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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는 시각효과랑 쩌는 음향이랑 합쳐지니까 너무 징그러워서 귀신 나올때마다 눈감고 귀막고 봤어요.
근데 개인적으로 요즘엔 그 정도는 되어야 귀신연출이라고 할수있을거같아요...
다른 좀비영화같은 고어물 볼때는 좀비들이 안무섭고 사냥할 몹처럼 보였거든요.
암튼 재밌게 봤는데 끝까지 봐도 이해한게 서로 다르더라구요...
----------------------더 내려가면 스포일러----------------------------------------------
저는 무명(도와주는 여자애)가 산신령을 모시는 무당같은걸로 보였어요.
"할머니가 그러는데" 여기서 할머니가 산신령이고, 내림굿같은거 안한 무당같아보였음.
그리고 주인공 소리 계속질러서 싫었음... 다른 연기는 다 좋은데 소리를 지르는게...
그리고 처음엔 일광(악마와 한패인 무당)이 악마한테 역살맞아서 빙의된줄 알았는데 첨부터 한패라고 하더라구요?
(감독과의 대화에서)
암튼 재밌어요!
근데 두번보면 꿈에서 귀신나올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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