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가 시작....되어...ㅆ....... 아.. <div><br></div> <div>개인적으로 평점을 주자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5점 만점에 3.5점을 주겠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일단 저는 잭 스나이더 감독을 별로 안좋아하고 - 그의 연출 방식에 불만이 많거든요.</div> <div>- 저는 마이클 베이 감독 보다 잭 스나이더 감독을 더 싫어합니다....</div> <div><br></div> <div>'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티져를 보면서도</div> <div><br></div> <div>가장 큰 불안 요소가 감독이라고 생각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감독에 대한 불만 요소가 영화 내내 산재되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도 3.5점을 준 이유는 잭 스나이더 감독 영화라는 것은 감안하고 봤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혹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면 무엇을 먼저 들으시는 편입니까?</div> <div><br></div> <div>저는 나쁜 소식부터 듣는 편입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잭 스나이더' 감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div> <div><br></div> <div>역시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도 제가 걱정했던 요소들이 산재되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일단, 젝 스나이더 감독 영화를 보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 감독은 자신이 생각을 이미지를 통해서 관객에게 '강요'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span></div> <div><br></div> <div>물론 '새벽의 저주'나 '300'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div> <div><br></div> <div>하지만 '왓치맨'이나 '써커 펀치', '300 : 제국의 부활', '맨 오브 스틸' 등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에서는</div> <div><br></div> <div>제가 생각하는 그의 단점이 확연하게 들어납니다.</div> <div><br></div> <div>이번 '배트맨 대 슈퍼맨' 역시 그 단점을 피해가지는 못합니다.</div> <div><br></div> <div>일단 오프닝부터 언제나처럼 '잭 스나이더' 감독 답습니다.</div> <div><br></div> <div>제가 81년생인데 89년작인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이후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주구장장 질리도록 봐왔던 그 장면을 자기 시작대로 연출했습니다.</span></div> <div>- 존나 느리게 말이죠.</div> <div><br></div> <div>저처럼 저걸 오랫 동안 봐왔던 관객이라면 진짜 지루했을겁니다.</div> <div>- 마치 벤 삼촌이<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거야'라고 말하고 죽는걸 보는거처럼 말이죠.(근데 스파이디는 위트라도 쩔잖아 ㅠ)</span></div> <div><br></div> <div>그 이후의 이야기? 솔직히 총제적인 문제가 시나리오의 흐름입니다.</div> <div><br></div> <div>이게 경쟁상대인 마블 유니버스의 '어벤져스'보다 많이 후집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영화를 보면서 감정선을 많이 보는 편인데-</div> <div><br></div> <div>뱃신이 '슈퍼맨 잡아 족쳐야되' 이러다가, 갑자기 '나는 그의 친구야' 이러는게 진짜 맘에 안듭니다.</div> <div><br></div> <div>런타임이 2시간을 넘는 와중에 스토리 라인이 별거 없고 그러면서도 감정선이 인정하기 힘듭니다.</div> <div>- 솔직히 잭 스나이더 감독 영화가 좀 이렇습니다.... 임팩트는 좋은데 길게 이어가질 못하죠..(광고쟁이라 그런가...)</div> <div><br></div> <div>기대를 안한 이유가 2차 트레일러에서 '원더우먼'이 나온걸 보고서 기대감을 많이 접었는데..</div> <div>- 제가 원작을 잘 아는게 아니라 둠스데이는 뭔지 몰랐....;;</div> <div><br></div> <div>진짜, 차라리 제목처럼 배트맨 대 슈퍼맨으로도 이야기가 많을텐데,</div> <div><br></div> <div>거기에 원더우먼 나오고, 앞으로 나올 저스티스 리그 광고하고, 둘이 화해해야 하니까 존나 쎈 빌런 하나 쑤셔 박고-</div> <div>-근데, 저스티스 리고 광고에 '그린 랜턴'이 없네요... 아참, 소속사 옮기고 대박났지?</div> <div><br></div> <div>뭐- 이런 느낌?</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잭 스나이더의 감독 영화에서 언제나 BGM은 좋은 평가를 받지만</span></div> <div><br></div> <div>저는 솔직히-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div> <div><br></div> <div>음식에 소금이 적당히 들어가면 맛있지만, 과하면 못 먹는다고.</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런 악평을 적어본게 오랜만인거 같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지만, 처음에 적었듯이 총점 5점에 3.5점을 주겠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악평에 비해서 후한 점수인데요.</div> <div><br></div> <div>액션성과 박력, 임팩트, 볼거리-가 충분합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잭 스나이더' 감독을 별로 안 좋아할 뿐이지, 그는 세계적인 감독입니다.</div> <div><br></div> <div>액션에서는 그가 가진 매력이 폭발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무엇보다- 밴 애플릭의 '배트맨'이 맘에 듭니다.</div> <div><br></div> <div>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트롤리지'에서 연기한 '크리스천 베일'보다 맘에 듭니다. 개인적으로요.</div> <div><br></div> <div>게임인 아캄 시리즈를 플레이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가 가진 '무게감'에서 좋았습니다.</div> <div>- 크리스찬 베일보다 벤 애플릭이 많이 크기도 하죠? 대 슈퍼맨용 아머도 그렇고.</div> <div><br></div> <div>그리고 액션에서는 역시 뱃신이 슈퍼맨보다 압도적으로 좋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맨 오브 스틸'이 부담스러웠던게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액션의 스케일이 너무 큽니다.</span></div> <div><br></div> <div>그 정도 스케일을 따라간 히어로 영화가 '그린 랜턴' 정도인데.... <strike>망했잖아요? 아니.. 팬무비였던가..?</strike></div> <div><strike><br></strike></div> <div>저는 마블 유니버스의 장점이 '인간'적이라는 것이고, </div> <div><br></div> <div>DC에서 가장 성공한 히어로 무비인 '다크나이트 트롤리지' 역시 그런 '인간'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그렇기에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도 '배트맨'의 액션이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거기에 둠스데이와의 결투 - 인간적임을 넘어선 액션 - 가 더해짐으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플러스 알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span></div> <div><br></div> <div>'맨 오브 스틸'처럼 마냥 조드랑 싸우고 테라포밍 우주선 부수고 이러기만 했으면 -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뭐- DAWN 이 아니라 END였을겁니다.</span></div> <div><br></div> <div>물론, '배트맨' 부분에도 큰 단점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이 단점은 역대 영화화된 모든 '배트맨'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이번에는 특히 심하네요.</div> <div><br></div> <div>불살이 아닙니다. - 제가 보기에는 '필살'인거 같더군요 ㅡ.ㅡ;;</div> <div><br></div> <div>장점을 별로 못 적었네요.</div> <div><br></div> <div>이게 참- 우스운게..</div> <div><br></div> <div>영화를 좋아해서 영화를 많이 보는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느샌가 영화에서 장점보다 단점을 많이 보게 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단점을 많이 적었습니다. 점수는 3.5점이라고 하지만요.</div> <div><br></div> <div>하지만 저는 저스티스 리그를 응원하고 싶습니다.</div> <div><br></div> <div>솔직히 마블은 막장이잖아요?</div> <div>- 근데, 드라마는 막장이 시청률 쩔더라.</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