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티저 예고편을 보고 시빌 워 내용을 예상을 한 글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잠재적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잠재적 스포 시작---------
위와 같이 발단부터 기타까지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발단
썬더볼트 장군이 오랜만에 MCU에 등장을 했습니다. 이전 인크레더블 헐크의 경우 아시겠지만 정식 MCU는 아니었고 아이언 맨 이후에
설정 추가 등으로 정식으로 MCU에 등록이 됐습니다.
예고편의 50여초에 썬더볼트 장군의 손으로 보이는 자가 "SOKOVIA ACCORDS"란 제목의 책자를 여자로 보이는 누군가(블랙 위도우 예상)에게
건네게 됩니다.
이 책자의 제목에 있는 "ACCORDS"가 "협정", "합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소코비아 사태를 빌미로 코믹스와 동일한 수준의
히어로 등록(이라 말하고 관리)법안에 대한 가이드 라인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즉, 저 책자의 왜 히어로 등록(관리)법안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겠죠. 이것은 썬더볼트 장군이 캡틴 아메리카(이하 캡아)에게
던지는 대사에서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웅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식의 대사 말이죠.
그리고 캡아와 블랙 위도우와의 전화통화로 보이는 장면의 대사에서도 알 수 있죠. 특히나 캡아의 대사(니 말은 날 체포하겠다는 거야?)에 집중이
필요한 부분이 코믹스에서도 이 법안에 반대하는 히어로를 체포를 했고 구금까지 했죠. 물론 이 대화 내용이 원트솔져와 연관이 있어 법안과는 무관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시빌 워의 발단의 한 축이 원터솔져 사태도 포함이 된다면 말이 달라지죠.
2. 흑막
썬더볼트 장군은 슈퍼솔져 프로그램에 아주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인크레더블 헐크에서도 헐크를 쫓는 이유도 그렇고 실제로 에밀 브론스키가 처음 헐크 포획 작전에 실패한 뒤 맞은 용액이 슈퍼솔저 프로그램의
용액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 용액이 스타크 사인건 함정. 악의 축 스타크!!!ㅋㅋ)
이렇게 그는 앞서 발단을 이용한 합의안을 이용해서 정부가 히어로를 관리를 한다면 마음놓고 편하게 슈퍼솔져 프로그램을 재 가동 및 연구를
할 수 있죠. 특히나 그에게 헐크도 헐크지만 캡아는 더 좋은 연구재료이죠.
왜냐면 사실 상 헐크는 슈퍼솔저 프로그램의 실패작입니다. 성공 사례는 캡아뿐이죠. 물론 헐크는 완벽하게 실패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통제불능이기
때문에 사실 상 실패나 마찬가지입니다. 더군다나 우연한 계기로 헐크가 됐으니 더더욱 실패라고 할 수 있죠.
그에 반해 캡아는 여러 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완벽한 성곡작이자 처음이고 마지막인 사례죠.
즉, 협의안은 그냥 미끼일 뿐이라는 것이죠.
3. 기타
3.1. 블랙팬서는 어떠한 이유로 시빌 워에 휘말리고 아이언 맨 편으로 됐는가? : 사실 이 부분은 예상하기 힘들지만 예고편의 1분 48초쯔음
블랙 위도우의 격투씬이 잠깐 지나가는데 그 배경이 와칸다로 보입니다. 아마도 AOU때 알게된 "비브라늄"에 대해서 스파이 짓을 하다가
걸려서 싸움을 하지 않나 싶네요. 하지만 이 장면으로 블랙 팬서의 등장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할 수는 없겠네요.
직접 영화를 봐야 알 수 있을 듯...
3.2. 장례식 관련 : 초반 촬영에서 누군가의 장례식이 있다.라는 것이 있었는데 대부분 페기 카터일 것일다라고 했는데.
물론 충분히 신빙성이 있습니다만 예고편을 봐서는 제임스 로드(워머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예고편의 1분 59초쯤에 토니가 쓰러진 로디를 안고있는 장면도 있으니...
3.3 새로운 아이언 맨 수트 : AOU에서 낚인 Bleeding Edge 수트가 드디어...물론 예상입니다.
예고편의 거의 마지막에서 아이언 맨 vs 캡아&윈터솔저 씬이 있는데...이 부분을 유심히 보면 관절과 관절 사이 등 이전 수트처럼
공간을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또한, 소형 리펄스로 보이는 작은 불빛까지...물론 이 작은 불빛은 예고편에 등장한 수트에도 있기는 합니다.
또한 1분 53초에 윈터솔져가 아이언 맨 수트를 거의 박살을 내는 장면까지 있습니다. 결국 아이언 맨은 코믹스와 비슷한 취지로
입고/벗는 수트에서 항상 착용하는 수트인 블리딩 엣지를 개발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물론 코믹스에서는 익스트리미스 아머가 있었지만...)
또, 2분 3초쯤 아이언 맨의 HUD가 기존 수트보다 굉장히 넓게 보입니다. 블리딩 엣지의 특징으로 볼 수도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