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장점 </span></div> <div> <div><br></div> <div>1. 배우들의 연기력 </div> <div><br></div> <div>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송강호와 유아인의 연기는 흠잡을데 없음. </div> <div>영조를 연기한 송강호는 역시 송강호라는 말이나오게 만들고 , </div> <div>유아인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베테랑에서는 그냥 역에 잘맞게 연기하는 배우구나 했는데 사도를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2015년을 장식할 영화배우는 유아인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닌가 하는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생각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들게 만듬. </span></div> <div>어디 하나 끊어지거나 몰입을 방해하는 부분없고 세자에서 광인으로 변해가는 사도세자의 모습을 굉장히 잘 표현하였음. </div> <div>특히 광인으로 변해가는 사도세자의 모습을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생동감 넘치게 잘 전달함. </span></div> <div>아마 사도가 유아인 인생연기로 남을 작품이 아닐까 싶음.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div> <div>주연배우 이외에 스토리라인을 주로 이끌어 가는 조연 배우들의 연기력은 정말 출중하기에 몰입이 굉장히 잘되서 좋음.</div> <div>인원왕후 역할을 하는 김해숙씨가 송강호와 함께 우수한 연기력으로 회상씬의 시작을 잘 이끌어가고 , 영빈 역할을 하신 전혜진씨가 이어받아서 </div> <div>부자간의 갈등과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광인으로 변해가는 사도세자의 심정 표현한 유아인의 연기를 잘 받아줘서 회상씬을 완성 시킨거 같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특히 전혜진씨는 송강호와 같이 성인 ~ 노인으로 변하는 폭 넓은 역할을 담당하나 잘 소화해 냄.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2. OST</div> <div><br></div> <div>영화관에서 많은 영화를 봤지만 사도만큼 OST가 잘 매칭이 되는 영화는 없었던 것 같음. </div> <div>전체적으로 메인테마곡이 조금씩 변경되어 많이 깔리는 편이지만 장면에 어울리게 변하는 단 하나의 메인테마곡이 주연배우 연기만큼이나 </div> <div>감정이입을 할 수 있게 한다는게 참 신기했음.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사도 메인테마곡과 망조상해원경은 영화가 끝나고 머리에 계속 맴돔. </div> <div><br></div> <div><br></div> <div>단점</div> <div><br></div> <div>1. 문근영 </div> <div><br></div> <div>사도에서 유일하게 -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건 문근영이 아닌가 싶음. </div> <div>개인적으론 문근영이 나올때 몰입이 잘 되지 않았기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영화 구도상</div> <div>이야기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사도세자 - 영조 를 중심으로 흘러가고 </div> <div>영화의 회상씬에서 인현왕후 김혜숙씨와 전혜진씨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였기에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문근영이 연기력을 보여 낄 틈이 거의 없었다고 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나마 후반부에서는 어린 정조를 중심으로 흘러가기에 마치 샌드위치처럼 눌려버린 꼴이라 더 연기를 보여줄 틈이 없었던거 같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화 마지막에 노년 분장이라던지 목소리 톤 부분은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극에 많이 단련이 되지 않았기에 문근영이 어울리지 않는 부분도 있었으나 , 영화 러닝타임의 압박과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별 비중이 없기에 크게 다루지 않아도 되는 정순왕후와 김상로가 들어가 버린 덕분에 본 실력을 보여 줄 시간이 없었던것도 있기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조금 아쉬움이 남는듯.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2. 약간 사극에 어울리지 않는 대사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일부러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대리청정을 할때 송강호가 하는 대사가 약간 황산벌로 변해버리는 느낌이 듬.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조의 편집증과 권력욕을 보여줄 부분에서 진지하게 가다가 갑자기 쓱 치고 들어오니 뭔가 많이 어색함.</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이외에도 몇몇 부분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이부분이 옥의티가 아닐까 함.</div> <div><br></div> <div>총평 </div> <div><br></div> <div>한동안 영화관에서 영화를 봐도 가볍게 웃으면서 보는 영화를 봐서 그런가 감정이입하여 본 영화가 없었는데 사도는 정말 잘 몰입해서 보게 된거 같음. </div> <div>특히 영빈의 환갑 잔치에서 보여준 유아인의 인생연기 장면과 대사 </div> <div>( 물럿거라 중전마마 행차하신다 . 물럿거라 내 어머니 행차하신다 .)</div> <div> 가 영화 보는 내내 떠올라서 다음 영화 장면을 제대로 보질 못했고 2회차 감상했을때 뒷부분을 제대로 본듯.</div> <div>사도 보면서 이부분에서 같이 영화 관람하던 사람들이 감정이입해서 눈물을 많이 흘린듯. </div> <div><br></div> <div>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누구나 한번 가지고 있을만한 아픔인 부모와 자식간의 정과 갈등을 소재로 다루기에 </div> <div>쉽게 몰입이 가능하다는 점과 귀에 남는 OST 덕분에 계속 생각이나고 곱씹어 볼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올해 영화중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함. </div>
8/26 - 파강마 , 브로치 
8/30 - 드뿔 , 포신 
8/31 - 오색
9/4  - 오색 , 번비
9/7  - 번비
9/9  - 번비 X 번비 
9/11 - 번비 , 페리도트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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