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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인데요. 10살 내외 마른 체격의 어린 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머리는 까맸던 것 같아요. 반바지 입고요.
오래된 영환데 나레이션이 나오고 약간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는 식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지금 고등학생인데 이걸 유치원생 때 봐서ㅠㅠㅠㅠ 기억이 더럽게 안 나네영...
소년 이름이 세 글자인데 마 어쩌고였고요. 주인공 소년의 집이 잘 살지는 않았습니다. 형제? 누나? 여동생? 아무튼 있었고요.
얘가 어떤 밝은 색 머리 여자애들 좋아하는데 그 여자애 집에 놀러가는 장면도 등장합니다.
기억상 그 주인공 소년보다 여자애가 좀 더 나이가 있어 보였던 것 같고요. 여자애는 자기가 고귀한 귀족인 것처럼 말합니다.
자기 이름을 어쩌고 ‘드’ 어쩌고 이런 식으로 말했어요.
그 여자애 집에 놀러갔을 때 여자애는 잠옷 입고 있었고 먼지털이 같은 걸 갖고다니며 집안 가구들을 막 털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론적으로 여자애도 가난했어요. 집 배경이 나오는데 여자애 집에 있는 그릇들이 이가 나가 있었고요...
이 정도만 생각이 나는데 무슨 영화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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