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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는역시 애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너무 시끄럽지는 않았기에 좋았네요
간혹 부모님들이 "영화관에서는 조용히 하면서 보는거야"
하는 애들 타이르는 소리와 함께 즐겁게 관람중이였습니다
중반쯤 흘렀을까요
뒷자석에 앉은 꼬맹이들 중에 한 아이가 쉬야가 마렵다며
아빠에게 소근거리는 소리가 들려요
소근거려도 주변에 다 들릴 정도였지만
자기 스스로 목소리를 낮추려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그때 옆에 꼬맹이가 그 아이에게 말하더라구요
"아빠는 영화봐야 하니까 누나랑 가자."
그 꼬맹이도 소근거리면서 동생한테 말하는 것이 참 듣기 좋더라구요
아빠 되시는 분이 둘이서 갈 수 있겠냐 아빠랑 가자고 하시는데
누나 꼬맹이가 극구 사양하네요 아빠는 영화보라고,
내가 동생 데리고 다녀오겠다고.
그러더니 아빠한테 화장실 위치만 알려달라고 하고는
동생한테 어두우니까 조심하라고 하면서 자리를 조용히 나가네요
얼핏봐서 둘다 초등학생도 안되보였고 남자애는 4,5살쯤 되보였어요
그 어린것들이 극장에티켓을 알면 얼마나 알까 싶었지만
되게 조심해하고 소근대는걸 보니까 하나도 안 시끄럽게 들리고 흐뭇했어요
귀엽더라구요. 나도 모르게 삼촌미소
게다가 아빠를 배려해서 동생을 챙기는 동생이라니.
애들은 정말 어른이 어떻게 가르치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았어요
애기들이 많아서 시끄러울까 걱정했던 쥬라기는
흐뭇한 마음과 함께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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