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휴일을 맞았어요.
집에서 쉬기만 하기엔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오후 늦게
영화를 보러 나갔습니다.
후아..일단 세편의 영화를 연속으로 쉴틈없이 보고나니
뭔가 머릿속이 창의적인 생각들로 가득차는 느낌입니다.
세편다 CG가 난무하는좋게 영화라서 눈이 호강했어요
그리고 역시 헐리웃 영화쟁이들, 그들의 스킬은 나사 우주기술과 함께
넘사벽이구나 하는걸 다시금 느끼게 됐습니다.
쥬라기월드
스토리야 애초에 기대하진 않았어요.
오랜만에 공룡들이 보고 싶었으니 스토리는 아웃오브안중.
모사찡 수중공룡의 분량이 적었던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놀라웠던건 과거와 달리 이제는 공룡들이 전혀 CG처럼 느껴지지 않아요. 대단합니다.
아주 좋지도 않았지만 나쁘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여주인공 이뻐요.
샌안드레아스
쥬라기월드 보고 나오니 샌안드레가 시작했더라구요.
샌안드레도 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재난영화의 본게임은 영화시작후 10분뒤에나 시작하겠거니
생각하고 조금 늦었지만 보기로 하고 표 구입~
들어가니 몇분 안계시더라구요. 좋아하는 자리 찾아 아무데나 앉아 봤습니다.
스토리보다는 역시 CG, 와!~ 이영화는 CG로 도배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CG가 어색하지도 않았구요. 아주 재밌게는 아니었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평가가 뭐이래..죄송영
그리고 여주인공 이뻐요.
매드맥스
샌안드레 보고 나오니 바로 입장 가능하더라구요.
계획하진 않았지만 이렇게 "나도 보고가" 하듯 영화 끝과 시작 시간이
착착 맞으니 좋더라구요. 매드맥스도 겟 했습니다.
요즘 개봉 영화중 매드맥스를 제일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일산 CGV 에서는 3D관을 내려놔서 김샜었어요.
그래서 쥬라기월드 3D만 볼 생각으로 극장왔던건데..
매드맥스는 극장에서 곧 내릴것 같아 보기로 했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에서도 봤었는데. 일단 영화 시작후 계속~ 계속 쉴틈없이
액션 악션 악숀!! 씐나게 달립니다. 쑴막혀!! 감동했어요 후덜덜 했구요.
촬영기법도 CG도 배우들 연기도 놀라웠습니다. 최고에요!!
진작에 3D로 보러 왔었어야 했는데 ㅜ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여주인공 이뻐요
매표소의 직원분도 이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