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감상평은요...

1. 야함*-_-*
2. 연산군 싱크로 ㄷㄷ
3. 여자주인공 연기 못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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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우두유두, 헤어 씐나게 나오는 건 둘째 치고 뭇흥흥한 상황과 신음소리 등등이 아예 작정하고 야하게 만드려고 한 듯 합니다.
   어느정도 중박은 칠 것 같은데, 중박 이상 간다면 그건 뭇흥흥씬 때문에 일듯요
   (어쩐지 극장에 중년 아주머니들이 드글드글한다 했더니...)

2. 김강우가 연산군이라길래 너무 쾌남 이미지라 안어울리지 않을까 했더니,
   미쳐돌아가는 똘끼 충만의 연산군에 싱크로율이 대단했습니다.
   실록이나 연산군 일기에 나오는 모습을 충실히(허여멀겋고 키크고 충혈된 눈 등등) 반영하더군요

3. 전 인간중독을 안봐서 임지연이란 배우를 여기서 처음 봤는데,
    얼굴이 상황에 어울리는 것도 아니고, 표정연기가 좋은 것도 아니고, 행동연기가 좋은 것도 아니고, 발성이 좋은 것도 아니고
    왜 저 배우가 여주 역할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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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론은요

야.해.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