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더 테러라이브를 TV로 보고서 하도 어의가 없어서 글 씁니다.
하정우 연기 외에는 볼게 없네요.
대통령이 테러가 시작되자마자 연락이 된다구요? 
얼마나 바쁜 분인데, 그렇게 빨리 청와대가 응답을 합니까? 최소 일곱시간은 대통령을 찾으러 다녀야 현실성이 이있지요. 그리고 언론사가 국민 몇사람 테러로 죽는 것 때문에 전파 낭비를 한다고요? 대통령의 시장 방문이나 고부간의 갈등, 좋은 여행 장소, 일기예보 같은 중대한 사안도 취재하기도 바쁜데, 언제 테러 보도 할 시간이나 있나요? 그리고 수사를 해서 검거 작전을 편다고요? 이게 제일 어의 없음...
대한민국 경찰은 수사라는 걸 못 해야 현실성 있는 겁니다.
검찰이 나서서 수사를 방해 해야죠!!! 그리고 국정원은 왜 쏙 뺍니까? 국정원이 정부 최고기관인데, 왜 청와대가 최고 기관인냥 ㅋㅋㅋ 말도안돼.
어떻게 대한민국 현실보다도 스릴이 떨어지는 영화를...ㅉㅉ
이런 영화를 보느니 차라리 길거리를 걷겠습니다. 그게 더 박진감 넘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