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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장고구마]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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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3-05-14
    방문 : 20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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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33225
    작성자 : [간장고구마]
    추천 : 5
    조회수 : 941
    IP : 121.159.***.177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09/06 19:45:00
    http://todayhumor.com/?movie_33225 모바일
    [네타/사심있슴] 루시. 미안합니다. 좋게 볼 수가 없네요..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주연의 영화입니다. 모건 프리먼도 등장하기는 하지만.. 비중이..
    뇌의 10% 드립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영화입니다.
    전체적인 감상으로는.. 이걸 다큐멘터리로 만들고 싶었는지 뭘로 만들고 싶었는지 당최 감이 안 오는 영화였습니다.
    정말 '모르겠다' 라는 느낌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 제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기본적인 줄거리는 루시(스칼렛 요한슨)이 클럽에서 만났던 남자에게 반 억지로 심부름을 하다가 무~서운 아저씨들한테 잡혀서
    무~서운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뇌의 사용용량이 커지게 되는 스토리인데..
     
     
    스토리 자체에는 구멍투성이에 설명되지 않을 내용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나하나 다 짚고 넘어가려면 제가 정말 까기 위해 영화를 본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로 너무 많습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 추가하겠습니다.
     
    연출 또한 애매합니다. 영화 장면 중간중간에 동물의 왕국 같은 장면이 섞이면서 간접적으로 등장인물의 상황과 위기를 표현하는것은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황당하게 합니다. 사람보다 CG가 더 많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파리는 백주대낮에 조폭들이 중무장한 채로 군 병원을 털고 유유히 나갈 수 있고(결국 실패하지만) 바주카포가 날아다니고, 기관총이 두두두두..
    ......그러고 보니 이 감독 '테이큰' 감독이었군요. 파리가 왜 이런 취급인지 알 수 있겠네요..
     
    연기는 최민식 씨 빼고 전부 어색한 한국사람들 연기에, 마지막에 그 락 스타 콘서트처럼 무릎으로 미끄러지는 바주카포 발사 장면은 할 말을 잃게 합니다. 빨리 빨리 빨리! 하는게 왜 내 손발이 오그라들까요.
    카리스마! 중후한 최민식의 악당 연기에 놀라다!! 라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냥 옛 007 영화에 자주 보이던 악당과 흡사했고, 그나마 악당이라고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하루살이 파리 목숨입니다. 픽픽 쓰러져요. 아니면 공중에서 버둥거리거나
    스칼렛 요한슨은 극 초반에는 겁에 질린 여성 연기를 멋지게 해냅니다. 근데 뇌가 확장되고 난 이후에는 그냥 블랙 위도우였습니다.
    표정 없고, 손을 휙 쓰면 누군가 하나 붕 날아가고, 총도 잘 쏘고, 총 맞아도 터프하고..
    모건 프리맨은 등장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그냥 설명하기 위해 존재할 뿐입니다.
    감독은 한국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처럼 나레이션을 사용할 용기가 아직 없었나 봅니다.
     
     
    리그베다 위키에서 보면 '밸런스를 어떻게 맞출까 하는게 관건이었는데 안 맞췄다' 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바로 그대로입니다.
     
     
    ...........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생각나는 '루시'의 내용에서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적어 보겠습니다.
    진짜 기본적인건 제외합니다. 마약 때문에 뇌가 확장될 수 있는가? 뇌가 100% 확장되면 진짜 저렇게 돼는가?
    인류는 USB(...)로 진화할 수 있을까?
    본인 뇌가 확장돼면 안 배웠던 글자나 학문에 능통해지고 전자기계(...)까지 조종할 수 있는가?
    뇌 용량이 늘어나면 사람이 먼지처럼 부스러지나?
    뇌 100%가 저러면 국지적으로 내 양 발을 100% 쓸수 있으면 최소한 하늘 정도는 날 수 있지 않을까
     
    이건 이해하서 넘어가는게 아니고.. 그냥 고질라 영화에서 고질라 무게 따지는 것 정도의 유치한 레벨 같아 보여서 제외했습니다.
    (슈퍼맨 영화에서 슈퍼맨이 하늘 나는것 가지고 까지는 않잖아요)
     
     
    1. 루시 이외에 다른 사람들은 전부 알아서 본인 고향으로 비행기 타고 잘 날아가는데 왜 루시만 뜬금없이 왠 동양인 깡패들한테 쇠사슬로 묶여 있는가?
       ??? 모르겠습니다. 왜 그녀는 혼자만 따로 묶여서 성추행당했고, 발로 차였던 걸까요? 여권도 비행기 표도 줬으니까 공항으로 보내는건줄 알았는데?!
     
    2. 인간의 감정이 없어져가요, 고통도 못 느껴요, 인간에서 멀어져가요~ 라고 무표정하게 말하는데 눈가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바로 전전 장면이 엄마한테 전화해서 '나 태어나기 직전의 기억까지 막 나요 ㅇㅇㅋ' 하고 무표정하게 눈물 흘리면서 전화하던 장면이었는데..
     
    3. 납치된 루시는 협박을 당합니다. '님들 자수하거나 경찰한테 가면 너네 가족친지지인들까지 몽땅 죽일 거에요' 하고 말입니다.
     이후 엄마와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통화 장면을 보여주면서 가족에 대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근데 뭔가 이상합니다.
     루시는 사람을 죽입니다. 종양이 뇌나 척추부분까지 전이되었으니까 이 환자는 이미 죽을거다 라고 주장하며 수술중인 환자를 직접 쏴 죽이죠.
     그리고 내 뱃속에 약봉지좀 꺼내 하고 의사를 위협하죠. 또 파리에서는 인도로 차 몰기, 경찰차 뒤집기 엎기 날리기 등을 현란하게 구사하죠.
     
    근데 조폭들은 잘 안 죽입니다. 특히 최민식.
    물론 처들어갈때 몇몇은 죽입니다. 근데 이 이후에는 초능력으로 천장에 매달아 놓거나, 몸을 잠시 못 움직이게만 하고 죽이지 않습니다.
    최민식에게는 그냥 양 손에 칼만 박고 끝나요.
     
    그러니까, 아무 잘못없는 환자나 경찰들은 죽이거나 죽든 말든 아주 개발살을 내 놓고 너네 가족친지지인을 깡그리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조폭들은 안 죽이고 넘어가는 건가요...?
    뇌 용량은 늘어났지만 똑똑해진건 아닌건가요..?
     
    4. 등장하는 조폭 패거리는 마약을 팔려고 하는데.. 그 마약이 작중 묘사로는 장난이 아닙니다.
      약쟁이 하나가 조그만 알갱이 하나(!) 를 코로 훅 들어마시고 아주 정신이 나간채로 깔깔거리고 웃어댑니다.
      ...아니 이 사람들은 이걸 팔고 나면 뒷감당은 어떻게 하려고 했던 걸까요?
      약봉지 하나에서 얼마 안 새어나왔는데 그걸 흡수한 루시는 괴물이 되었습니다.  그 큰 약봉지가 총 네 개나 있었구요,
     
    .....뭘 하고 싶었던 걸까요? 슈퍼 솔저 프로젝트?
     
     
    5. 엄청나게 똑똑해지고 전자기계도 조종하고 자기 머리카락도 맘대로 만지고 천리안 레벨의 지각능력에, 변신까지 맘대로 할수 있는데
     왜 본인이 필요한 약은 스스로 합성 못할까요? 
     나중가면 시간도 조종하고 근대시대 공룡시대 빅뱅까지 막 거슬러 올라가던데..
     
    6. 아니 기본적으로, 지능이 높아지고 뇌 용량이 늘어나면  인간적인 감정이나 육체적 고통 같은 꼭 필요한 부분이 멋대로 사라지는 거죠?
      고통 같은건 생물로써 살려면 필수로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당장 생각나는것은 이 정도입니다.
     
    근데 '루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따로 있습니다.
    예고편
     
    예고편만 보면 무슨 액션 영화 같습니다.
    네, 물론 이건 액션이 나오긴 합니다. 근데 예고편에서 보이는 것이 다고, 예고편이 훨씬 더 스팩타클합니다.
    마치 지구를 지켜라 영화가 코미디처럼 소개됀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사람을 낚았어요!
     
    영화는 본인이 철학적이라고 착각하는 SF 영화 상상력 끄적임이라고 봅니다.
    근데 총 몇번 쏘고 발차기 한두번 나오는걸 그걸 편집해서 액션물처럼....
     
     
    영화를 보고 났는데 한시간 반 밖에 안 지나 있더군요.
    뭔가 시간이 절약된 느낌이 들고 좋았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의 러프한 옷차림(...)이 좋았습니다. 보일락말락 안 보이는 그게 아주...
     
     
    군도 이후로 친구와 한시간 내내 떠들 수 있었던 영화는 처음이었습니다.
    안줏거리로는 '루시'를 따라갈 영화가 없는것 같습니다. 더 룸 정도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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