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mbed src=""></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531px;height:403px;" alt="godfather-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09751189oXCQ8o7bw.jpg"></div></div> <div> </div> <div>어제 대부123을 처음으로 봤는데요</div> <div> </div> <div>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div> <div> </div> <div>사실 예전에도 대부 도전해봤는데 약간 정적인 분위기와 차분한 전개가 지루해서 한 20분 보다가 말았거든요</div> <div> </div> <div>근데 이 영화는 한번 보고나면 영화의 하나하나가 이해가 되더라구요 </div> <div> </div> <div>끝까지 보고나니까 이게 전혀 지루한 영화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ㅠ ㅠ</div> <div> </div> <div>알파치노나 말론 브란도가 누군지도 모르고 본 영화인데 </div> <div> </div> <div>앞으로 영화를 봐도 이보다 더 완벽한 캐스팅은 없을 것 같아요</div> <div> </div> <div>세편 모두 좋긴한데 역시 1편만한 2,3 편 없듯이</div> <div> </div> <div>개인적으론 1 >> 2 >3 정도 되는 것 같아요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275" alt="대부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09747559lHEgJYFYeiSeqlkjHn4gbhv.jpg"></div> <div> </div> <div>돈 꼴레오네의 막내 아들 마이클이 패밀리를 지키기 위해서 처음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서서히 암흑으로 들어가는 과정들이 </div> <div> </div> <div>굉장히 씁쓸하고 마음이 아팠어요. 본인이 원한 삶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패밀리와 대부를 지키기 위해서 선택을 하는 마이클</div> <div> </div> <div>대부도 마이클을 세 아들중에 가장 아끼고 마이클만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존경의 대상으로 살게 하고 싶었지만 ....</div> <div> </div> <div>마이클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삶을 슬퍼하고 미안해하기도 했죠</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604px;height:330px;" alt="대부1-3.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09748141lcQ3zTq2yzrcBMoMLxk7MY.png"></div> <div> </div> <div>그런 아버지에게 대부의 삶도 괜찮다고 말하는 마이클 ... ㅠㅠ 이 부분이 특히 마음에 남더라구요</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606px;height:349px;" alt="대부1-4.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09748716NKCb1q9PIPu.png"></div> <div> </div> <div>대부가 죽은뒤 그 뒤를 잇는 마이클</div> <div> </div> <div>2.3편도 훌륭했지만 딱히 기억나는 건 3편에서 마이클이 절규하는 장면과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장면.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한번 보고나면 몇시간 지나면 잊혀지는 영화가 있는데 이건 아니에요 </div> <div> </div> <div>정말 걸작이네요</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34" height="426" alt="대부1-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09751247cYvjIatKwA.jpg"></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거 보구 마피아의 향수?에 빠져서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랑 <좋은 친구들>봤는데 </div> <div> </div> <div>그래도 대부가 최고예요. 원스어폰어타임은 내용, 연기, 전개 다 훌륭하긴 한데, 약간 산만했고... 그래도 재밌었어요</div> <div> </div> <div>로버트 드니로 정말 연기 잘 하는 것 같아요. 특히 아역들도 훌륭했구요</div> <div> </div> <div><좋은 친구들>도 재밌게 봤네요. 좋은친구들은 완전 현실적인 면을 보여줘서 낭만은 없었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div> <div> </div> <div>조 페시는 나홀로 집에 나오는 좀도둑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훌륭한 연기파일줄도 몰랐구요</div> <div> </div> <div>쓰다보니 딴데로 샜는데....</div> <div> </div> <div>아무튼 the godfather 정말 대단합니다.<br><br></div> <div> </div> <div>ps 70년대에는 마피아들이 영화에서 마피아란 용어를 못쓰게 했대요. 그래서 패밀리란 단어로 대체한거고</div> <div> </div> <div>마피아들이 이 영화를 보고 그 분위기를 많이 따라했다고 해요...</div> <div> </div> <div>그리고 왕년의 알파치노는 진리네요.</div><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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