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프로즌을 보고 왔습니다~!
어우 역시 디즈니이네요 보는 내내 심장이 쿵쿵 뛰고 흥분(?)되고 아주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몇가지 감상문을 쓰자면 우선 전 자막을 저녁시간에 보았는데 생각외로 아이들이 많이 왔더군요.
그래도 촌(?)도시에 있는 작은 롯xx네마에서 봐서 전체적으로 사람들은 적었고요.
그래서 나름 편안하게 보고 온거 같습니다. 몇가지만 빼면요..ㅋㅋ
처음에 시작할때 아주 잠깐 재밌는 짧은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더군요.ㅋㅋㅋ 예상 못했는뎈ㅋㅋ
정확하게는 알려주지 못하겠고 미키가 나오니까 왠지 반가운 느낌이 들었어요 어렸을때 많이 봤던 미키~!!!
프로즌 초반에 엘사의 능력에 대해 나올줄 알았는데 아무 말이 없었네요. 아마 태어날때부터 생긴 힘이란것을 좀더 강조하기 위해서 인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애긔 엘사 안나 끠여어어어어~!!!!>ㅂ<
그 문제의 일이 있고난후 처음으로 문을 열었을때 안나가 즐거워 노래를 부르다 엘사의 부분이 나오다...번갈아 갈때마다
제 마음도 안나처럼 즐겁다가, 엘사처럼 두렵다가 와리가리하더군욬ㅋㅋ;;
엘사느님이 Let it go 부를 땐 엘사의 표정은 그리 편해 보이는데, 전 오히려 뭔가 마음 속에서 우울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사람들을 상처 입히는게 무서워서 숨어 지내야 하는 엘사..ㅠㅠㅠ
아 그리고 올라프!! 보기전에 오유에서 올라프 찬양글(?)이 올라올때 마다 '야 좀 이상하게 생겼는데, 약간 귀엽긴하지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하어낳넘아히ㅣㅁ널ㄴ!!! 올라프ㅠㅠㅠㅠㅠㅠㅠㅠ널 사랑할수 밖에 없구나..ㅠㅠㅠㅠㅠㅠ짜슥 귀여운 짜슥..ㅠㅠㅠㅠㅠ
크리스토프도 계속 보니 볼매..ㅠㅠㅠㅠㅠ 덩치있고 든든하니 아주 좋아~!!
아 대박...여운 대박..!!! 정말 오랜만에 재밌게 본 영화였어요!!!
어...마무리는 어떻게 하지...
안아 주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