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는 새눌당......사생팬입니다..
노무현의 '노'자만 들리면
시계이야기, 딸이야기에 마무리는 쪽팔리니 자살 -_-;;
하여간..
그런 아부지께 문화생활을 가장한 [변호인] 보기를 시전했습니다.
아부지는 연세가 있으셔서 할인 받아 4000원
엄마(나이가 들어도 어머니 소리가 안나와요 ㅠㅠ) 그냥 8000원
합이 12000원
하지만, 아부지가 콤보셋트를 콜라와 팝콘까지 몽땅 폭풍흡입을 하셔서 12000원 추가
합이 24000원
그래서 신사임당 한분을 드렸습니다. 참고로 제 한달 용돈은 순수하게 80000원 입니다.
아부지...제발...영화를 있는 그대로 보시고...마음으로 느껴주세요~~ 눈을 떠 주세요~~~
문제는.....옆에서 엄마 왈.....느그 누나가 영화 봤다던데...노무현인가 뭐시기인가...하는 영화
그기 변호인이가~~~??
순간 아부지 표정이 살짝~~~
그래도 아들이 주는....용돈...그것도 며느리 몰래 주는 저돈...저거.......
아버지는 가실게 확실합니다.. 그 뒤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다음 미션은....
장인어른입니다.....
역시나 새눌당.. 사생팬이십니다..
MBN 민주노총 관련 뉴우스를 보시더니...저런 빨X이 새끼들은 다 잡아쳐 넣어야 한다.
그다음이.. 민영화 안한다는데 와 지랄이고..(아버님 그게....말만 안한다고 하고, 법제화를 안하잖아요 ㅠㅠ)
귀족노조..연봉이 8000만원...퇴직자들에게 한달에 150만원 주는게 마이되나..(아버님 그게 평균 연봉입니다 ㅠㅠ)
기다려주십시오~~~ 장인어른......
근데.....용돈이 모자랍니다...ㅠㅠ (월급날 월말에 드릴게요~~ 엉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