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져 욕좀하고 갈께요
CGV개객기
디지탈로 혼자 봤는데 아무리 심야고 사람없기로서니 스크린 양 귀퉁이를 잘라먹음 원래 비율이 아닌듯
스크린은 옆으로 넓게 퍼져 있는데 곰플레이어로 보는것처럼 비율이 모니터 비율로 쏴준듯 화질은 괜찮았구요
사운드역시 원래 영화 사운드가 그런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으나 사운드 구림
원래 3D전용 영화라서 그런가? 모르니 여기까지만 ........
이제부터 영화 얘기좀 할게요 완전히 주관적입니다
1. 괴물 퀄리티가 후반부로 갈수록 후져짐
긴장감역시 갈수록 떨어지는 느낌
2. 너무너무 뻔하디 뻔한 스토리 보는내내 대충하고 빨리 액션으로 넘어갔으면 하고있는 내자신을 발견
하지만 볼거리에서는 만화를 실사에 적용시켜놓은듯한 무게감과 부피감의 표현은 훌륭했음
특히 홍콩 기지씬은 멋짐
3. 매커닉물과 괴수물에는 긴장감이 적절히 가미되어야 하는데 긴장감 별로 없다가
가장 긴장감 넘쳤던 한장면 여주 어린시절 회상씬 역시 길 감독은 어린여자아이와의 궁합이 잘맞는듯
4. 액션신은 철남자 1등 긴장감과 스토리는 세계전쟁 제또 재미와 흥미는 스타트렉
개인적으로 환태평양은 실망임 액션도 S긴장감도 재미도 SOSO
이런류의 영화를 이젠 너무 많이봤고 내 나이도 이제 너무 많음
싸이즈와 스피드를 모두 잡기에는 힘에겨워 보였음
월드워 Z의 그 도특하고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가 태평양엔 없더라구요 사운드때문에 극장에가서 비싼돈 주고 보는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