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span style="color: #f261df"><br /></span></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p> <div style="color: #f261df; 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 text-align: 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8dhfAeUh3jrXGiQq.jpg" width="598" height="800" alt="화이트하우스다운.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f261df" face="Arial"><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2px"><br /></span></font></div> <p></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span style="color: #f261df"><br /></span></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span style="color: #f261df">제목에서 부터 내용이 느껴지는 영화</span>입니다. 사랑하는 미국을 위해 그리고 인권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웅이 나타나고, 대통령 또한 그를 위해 국가를 위해 행동한다. 화이트 하우스 다운, 백악관 무너지다. </span><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이 영화의 제목은 너무 정직하더군요. ^^;; 진짜 백악관이 폭삭 주저앉아버립니다. 옛날 옛날 그 옛날 헤리슨 포드의 <에어포스 원> 같은 영화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요약할 만한 줄거리</span><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 내용은 많지 않습니다.</span><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 돈을 밝히는 미국내 이기적인 집단이 테러를 통해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데,</span><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 주인공의 </span><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신나는 액션과 주인공 딸의 순간의 재치</span><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 덕분에 모두 망친다는 내용입니다. </span><br /><span id="callbacknestantidongtactistorycom91896" style="width: 1px; height: 1px; float: right"></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여기서 그나마 좀 이야기 할 수 있는 꺼리는 <span style="color: #f261df">이제 헐리우드는 외부에서 적을 찾지 않는다</span>는 점이죠. 미국인들은 공공의 적을 사담후세인이나 빈라덴의 알카에다 같은 녀석들 만을 적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이제 그들의 가장 큰 공공의 적은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이지요. 언제부턴가 미국 영화와 드라마는 외부에서 적을 찾는 비율보다 내부의 적에 초점을 많이 맞춰 늘리는 것 같더군요. 뭐 정부의 음모론 이야기는 항상 존재해왔던 소재라 아예 없었던 것이 아니지만 이제 외부의 적을 예전보다 무섭게(?) 그려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span><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사실상 미국에게 대항할 만한 강력한 외부의 적이 없는 탓일지도 모르지요. 물론 중국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미국을 좌우할 정도는 아니진 않나 싶어요. </span><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이런 국제 정세의 흐름은 히어로 물에서도 나타나게 되죠. 특히 어벤져스에서 나타나는 내분과 각각의 영웅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사람들은 항상 가까운 사람들이기도 하구요. </span><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뭐 영화판의 이야기야 어찌되었든 이 영화에 대한 평을 좀 하면, <span style="color: #f261df">딱히 볼 것 없을 때 보면 </span><span style="color: #f261df">괜찮게 볼 수 있습니다.</span> 음...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볼만한 영화랄까? 물론 시원시원한 액션과 짜임새 있는 이야기, 중간중간 개그 코드 등등은 딱히 흠 잡을 만한 것 없이 잘 흘러갑니다. </span><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문제는 그 흠이 없다는 점</span><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이었는데요. 왠지</span><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이미 다듬어진 틀에 액체 석고를 부어서 만든 석상처럼 대량 생산되는 영화 중에 하나의 느낌, 그이상은 아니었거든요. 그렇다고 억지로 흠을 만들으란 이야기는 아니구요. 소재자체가 진부한 감이 있다는 것입니다. </span><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만약 월드워z와 맨오브스틸등과 비교해서 고민 중 이시라면, 이 영화를 보고 '음 볼만했어'라는 말을 하기보다 앞서 말한 영화들을 보고 욕하시는 쪽이 낫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 영화들과 비교하고 고민하는 사람은 없겠지만요. </span><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오늘(2013.06.27) 같이 개봉한 한국 영화 <더 웹툰>도 나름 끌리긴 했는데, 한국 공포영화는 썩 안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이 영화를 봤습니다. 원래 목적은 <라스트 엑소시즘>을 보려는 것이었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는 조조로 안해주더군요. ㅜㅜ 영화 때문에 멀리 가기도 귀찮고... 밤에 9000원을 내면서까지 볼 정도로 기대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포기했습니다. </span><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1pt">이미 유명한 기대작들 다봤는데 공짜표가 생겼거나 꼭 영화를 봐야 한다는 등의 이유라면, 썩 나쁘지 않다고 이야기 해드리고 싶네요. </span><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원문 : <a target="_blank" href="http://antidongtac.tistory.com/91" target="_blank">http://antidongtac.tistory.com/91</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