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광진구라 틈틈이 양만장만 가다가..연휴 시작이고 마침 오늘 퇴근도 조금 빨리해서 벼르던 티라이트 다녀왔어요 ㅋㅋ
해지기전에 가서 석양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다행히 클리어 했습니다
티라이트 가니까 바람도 많이 불고 바다냄새도 나고...좋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참 고마운분을 만났어요
우연히 같이 티라이트에 도착한 라이더분..먼저 말 걸어주셔서 얘기하다보니 무려 오유분!!!ㅋㅋ
닉언급은 못하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__)
얘기좀 하다 복귀하는데 집이 안양이심에도 불구하고 제가 길 잘 모른다니까 잠수교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ㅠㅠㅠㅠ
티맵키고 가려고 했는데 티맵이 막히는길로 알려준다면서 손수 절 데리고 잠수교까지...ㅠ
덕분에 빠르고 정말 재미있게 왔어요 오두바이는 같이타는게 처음이었거든요...
수신호도 잘 해주시고 신호대기시에 재미있게 얘기도하고 ㅎㅎ
잠수교 가서 잠깐 얘기좀 하다 헤어졌네요..
그 분은 북악 가신다고했는데 제가 시간이 좀 오바되서 잠수교에서 헤어졌슴다 ㅠ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