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가 나온 이후로 원하는 5성이 안 나와 재원들만 소비해가는 어느 날
(이젠 그냥 5성도...4성도 원하는 것 따윈 안나옴. samsung사랑 나라사랑)
댕댕이 소개글을 봤는데, 왜 댕댕이가 그렇게 애정을 갈구하는 대사를 하는지 알게 됨
그냥 개라서 (개과 여우임.) 그런 줄 알았는데
실제 총이 제조단가 비싸다는 이유로 이래저래 치이고 팔려나갔다는 설정을 보고
와... 그랬구나. 그냥 이름으로 총기만 대충 쥐어준게 아니라 실제이야기로 캐릭터성을 잘 부여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총기 설정들도 보니까 게임이 더 재밌더라구여
물론 아직도... 스토리 진행하면서 오그라드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ㅋㅋㅋ
디테일이 느껴지는 게임인거 같아요.
전문적이진 않지만 어렸을 때부터 총기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이런 게임 내부의 이야기들도 재밌고,
얼마전에 오유에서 읽은 "이 게임의 성공이 특별한 이유" 였나??? 게임개발사와 중국어번역팀의 이야기.
이런 게임 외적인 감동적인 이야기들도 게임을 하고 싶게 만드는 걸 보면
이쁜 캐릭터나 잘 구비된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사람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섬세한 스토리가 참 중요한 것 같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