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출처: 日 <석간(夕刊)후지> 2016년 12월17일자 보도</div> <div>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하면서 김필재 기자(조갑제닷컴)는 自國의 장래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div> <div>차기 대선에서 야당 후보가 당선되어 ‘좌파정권’이 탄생하고, 주한미군철수와 북한 주도의 통일(譯註: 연방제 통일)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일본도 더 이상 ‘강 건너 불’이 아니게 된다. </div> <div>《앞으로는 左翼세력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빨리 결론을 내라”며 시위를 할 것으로 본다. 이런 여론에 밀려 헌재(憲裁)가 빠르게 결론을 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div> <div>朴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되면 대통령 선거를 하게 된다. 현재 보수세력의 (여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어 야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div> <div>金 기자의 설명대로 차기 대권을 둘러싼 여론 조사에서는 야당 세력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div> <div>한국의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15일(2016년 12월)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이 24%로 선두를 유지했다. 새누리당이 옹립을 고려 중인 반기문 UN사무총장은 19.5%였으며, 과격한 발언과 함께 급속하게 인기가 높아진 성남시 이재명 시장은 16.1%로 3위에 올랐다. </div> <div>이 시장과 반 총장의 차이는 얼마 되지 않으나 반 총장의 임기는 올해 안으로 끝난다. 이 때문에 내년 12월 실시 예정인 차기 대선이 빠르면 빠를수록 준비부족 상황이 야기되는 만큼 상황은 야당세력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 </div> <div>지난 9일 일본의 ‘납북자 가족 모임’ 등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金 기자는 야당 후보가 차기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주한미군철수, 국보법 폐지, 북한이 제안한 연방제 통일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했다. </div> <div>金 기자는 한국의 위기상황이 일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래와 같이 말했다. </div> <div>《만일 좌파정권이 들어서게 되면 (연방제 통일을 통해) 現 남북한의 국경인 휴전선이 대한해협까지 내려오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부산까지 북한 세력이 내려와 미사일 기지를 건설하게 되면 일본은 2000여기의 북한 미사일 전체를 방어해야 하는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div> <div>金 기자는 親北세력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주말 집회(촛불집회)에도 관여하고 있다고 보았다. 세미나가 끝난 뒤 김 기자는 인터뷰에서 “시위를 주도하는 50여개 단체 가운데 법원이 이적(利敵)단체로 지정한 2개 단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div> <div>17일 촛불집회는 金 기자의 예상대로 헌법재판소를 둘러싸고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div> <div>인터넷 <한겨레>는 ‘탄핵 심리가 본격화하고, 시위도 헌법재판소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법관들의 출입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할 우려도 나오고 있다’며 ‘경찰은 헌재(憲裁) 주변의 경계를 강화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div> <div>상궤(常軌)를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한국의 촛불집회는 일본의 앞날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br>==================================</div> <div>열도 내부에서 불안해 하는 심정은 납득은 하는데..주한미군이 전부 철수해도...좌파가 한국 대통령 당선이 되어도 남한이 북한에 먹히지 않는다(남함이 북에게 매년 수천억씩 퍼준다해도 군사력 격찬, 우열이 바꿔지지않음)<br>군사력에서 월등 강하다 ... 심지어 지금 남한은 일본 보다 전투력에서 강하다<br>북한이 남침을 해도 무난하게 제압을 한다고..미군이 참전 안하더라도 마찬가지이며..북한에 팔아 넘길려고 해도..남북한간 경제력이나 생활수준 차이가 엄청나다..어떤 방안을 사용해도 대통령 혼자서 남한을 북한에 넘기기도 불가능이며<br>열도 언론인의 우매함에도 개인적으로 웃음이 나온다..이런문제에 대해 너무나 무식한데 마치 냉전기 시절 미국이 소련에 패망 한다는 논리하고 같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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