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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litary2_2665
    작성자 : 파마늘판타지
    추천 : 20
    조회수 : 3069
    IP : 218.157.***.17
    댓글 : 34개
    등록시간 : 2017/11/16 22:30:00
    http://todayhumor.com/?military2_2665 모바일
    영국인의 기묘한 전쟁.
    <div><br></div> <div><br></div> <div>  포항시민 여러분들 지진 피해는 괜찮으신가요?</div> <div><br></div> <div>  저는 포항에 있는 친척을 저희 집으로 불렀습니다. 체육관에 있는것 보다는 나을거 같아서...</div> <div><br></div> <div><br></div><img src="https://i.imgur.com/11abpNC.jpg" alt="" filesize="15468"><div><br></div> <div>  영국 육군의 잭 처칠 중령입니다. <b>생긴건 참 멀쩡하게도 생겼습니다.</b>(...)</div> <div><br></div> <div>  풀 네임은 John Malcom Thorpe Fleming Jack Churchill이라고 하며, 1906년 영국 서리(Surrey)에서 태어나(홍콩 출신이라고도 하더군요.) 킹 윌리엄 대학을 졸업 후 샌드허스트 왕립 육군 사관학교에 입교하여 버마의 맨체스터 연대에서 근무 했습니다.(영국 육군은 해군, 공군과는 달리 왕립이 아니며 사관학교만 왕실에서 설립 해 줬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  <b>'대학을 나왔는데 사관학교를 또 갔다고?'</b> 하실수도 있습니다만 영국의 사관학교는 4년제 대학으로 학위를 주는 미국이나 한국의 사관학교, 일본의 방위대학과는 달리 교육 기간이 1년도 채 되지않는 단기 교육기관이고 학위도 수여되지 않습니다.(11개월의 교육을 받는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  심지어 고졸자라도 왕립 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면 소위가 될수 있지만 영국의 대입 시험인 A레벨에서 세과목 이상 B등급을 받아야 입교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어디서 듣기로는 이정도로 공부가 되면 영국에서 꽤 준수한 대학에 들어간다고 하데요.(...)</div> <div><br></div> <div>  하여간 1936년에 예비역 대위로 전역하여 신문사의 편집자로 일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  꽤나 다재다능한 사람인지 활도 잘 쏘고 백파이프도 멋들어지게 불줄 알아 바그다드의 도둑이라는 1924년작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멋진 특기를 가진 예비역 대위에 평범한 인텔리 사회인의 이야기입니다만...</div> <div><br></div> <div>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영국 육군은 예비역들을 소집 했습니다.</div> <div><br></div> <div>  다시 군복을 입은 잭 처칠 대위는 프랑스로 파병되었는데, 여기서 이사람이 남긴 어록을 봅시다.</div> <div><br></div> <div>  <b>"칼을 휴대하지 않는 모든 장교는 복장 불량이다."</b></div> <div><br></div> <div>  이 말을 그냥 보면 그냥 평범한 칼덕후 아저씨의 이야기 같지만 말이죠...</div> <div><br></div> <div><br></div> <div><img src="https://i.imgur.com/cVZZvbC.jpg" alt="" filesize="27036"></div> <div><br></div> <div>  상륙하는 잭 처칠 대위. <b>여러분들 눈에 저 아저씨가 손에 든게 뭘로 보이십니까?</b></div> <div><br></div> <div>  다른 영국 군인들이 라이플을 들고 싸울때 <b>이 골때리는 아저씨는 클레이모어와 롱보우를 들고 참전 했습니다.</b>-_-;;;</div> <div><br></div> <div>  후술하겠지만...저따위 무장을 들고 2차대전의 전장에 뛰어든 주제에 <b>어마무지하게 잘 싸웠습니다.</b></div> <div><br></div> <div>  생각해 보면 골때리는게 아일랜드 출신인 잭 처칠 대위가 웨일즈의 롱보우와 스코틀랜드의 클레이모어를 들고 전쟁에 나갔다는게 참...(...) <strike>국민 대통합</strike></div> <div><br></div> <div>  <strike>프랑스로 처들어간걸 보면 백년전쟁 2라운드라도 하고 싶었나 봅니다. 상대가 독일군일 뿐.</strike></div> <div><br></div> <div>  하여간 이 아저씨가 말하는 칼이라는게 진짜 클레이모어를 말하는거였습니다.(...) <strike>총검 몰라 병신아?</strike></div> <div><br></div> <div>  그런데 이 아저씨가 자기 부하들에게 공격명령을 내리는데 그 명령을 내리는 방법이라는게 말이죠?</div> <div><br></div> <div>  <b>롱보우로 독일군 병장을 쏴서 거꾸러트리는걸로 공격 명령을 내렸답니다. 기묘합니다.</b>(...)</div> <div><br></div> <div>  당시 처칠 대위의 부대는 탑 안에 숨어 있었다는데 독일군이 나오는걸 보고 제일 먼저 나오던 그 운없는 병장을 쏴 버렸답니다.</div> <div><br></div> <div>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2차대전 내내 활로 적을 사살한 사례는 이 아저씨가 유일하댑니다.-_-;;;</div> <div><br></div> <div>  영화로도 유명한 됭케르크 전투에 참가한 이후 처칠 대위는 영국 육군 특수부대인 코만도에 지원했고, 1941년 12월 27일에 노르웨이에 주둔한 독일군을 공격하는 <b>활 작전, 즉 Operation Archery</b>(...)에 참가합니다.</div> <div><br></div> <div>  여기서 그는 수류탄을 던져 적을 사살하는 무훈을 세웠는데, 문제는 이 공을 세우기 전에 전쟁터 한가운데서 <b>백파이프로 '카메론의 사내들'이라는 곡을 연주했다고 합니다.</b></div> <div><br></div> <div>  <b>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군사작전 중인 전장 한복판입니다.</b>(...)</div> <div><br></div> <div>  골때리는건 <b>이런짓을 하고도 작전은 성공했고</b>, 더 어이가 없는건 당시 활 작전은 570명이 투입된 대대급 작전에 <b>처칠 대위는 그 작전의 차선임 지휘관이었습니다.</b></div> <div><br></div> <div>  작전의 넘버 2가 <b>전쟁터 한가운데서 악기 연주하고 수류탄 던지고 다니면서</b> 무훈을 쌓은겁니다.;;; <b>기묘합니다.</b></div> <div><br></div> <div>  하여간 이 공적으로 <b>무공 십자훈장(Military Cross)를 수훈 합니다.</b></div> <div><br></div> <div>  1943년에는 이탈리아 남부의 시칠리아 전선에 참전했는데 <b>지휘관이라는 양반이 허리에는 클레이모어, 등에는 롱보우, 손에는 백파이프를 들고 소총수 한명 달랑 데리고 적에게 항복을 권유해 무려 42명의 적병을 항복시켰습니다. 기묘합니다.</b></div> <div><br></div> <div>  사실 이때쯤이면 연합군이고 추축국이고 이 아저씨의 기행이 매우 유명했다는데, 싸움꾼 잭 처칠 혹은 미치광이 잭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고 하는군요. <strike>사실 지휘관이 총을 안들고 다니는데 그냥 놔 두는 영국군도 대단합니다.(...)</strike></div> <div><br></div> <div>  1944년에는 유고슬라비아로 가서 티토가 이끄는 파르티잔 부대와 합류하여 싸웠습니다.</div> <div><br></div> <div>  1500명의 파르티잔을 이끌고 싸우던 그는 전투 지휘를 <b>백파이프를 불어서 했다고 합니다.</b>(...)</div> <div><br></div> <div>  첫날의 전투가 무위로 돌아가자 파르티잔들을 놔 두고 직속의 영국군 40명만 데리고 다시 전투에 나서서는 박격포 포격을 받는 와중에 전세가 불리하게 돌아가자 <b>백파이프로 '다시 안돌아올거야?'라는 곡을 연주하다가 수류탄 파편에 맞고 기절</b>, 베를린으로 끌려갔다는군요. <b>기묘합니다.</b>-_-;;;</div> <div><br></div> <div>  그 뒤 두번의 탈출 시도 끝에 포로수용소 탈출에 성공하여(첫번째 탈출때는 베를린에서 발트해까지 걸어가려다가 해안선 도착 전에 걸렸댑니다.;;;) 버마 전선으로 배속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  이 아저씨는 일본군과 싸우는걸 엄청 기대하고 있었다는데...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은 <b>"이 인간 분명 일본 사무라이랑 칼부림을 해 보고 싶었을거다."</b> 였고, <b>솔직히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b>(...) 뭐 전선 자체가 다르지만 후나사카 히로시와 붙었다면 정말 볼만 했을지도요.-_-;;;</div> <div><br></div> <div>  그런데 그가 인도에 도착할 즘 해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이 떨어져 일본이 항복 했고, 이 아저씨는 <b>"양키 놈들이 전쟁을 끝내 버렸어! 아직 10년은 더 싸울수 있다구!"</b> 라며 아쉬워 했다나 뭐라나...(...)</div> <div><br></div> <div>  종전 후에는 20세기 폭스사의 46년작 영화 아이반호에 궁수로 출연하기도 하고, 팔레스타인에서 근무하기도 했으며 호주의 공지전 학교((land-air warfare school)의 교관으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  1959년에 중령으로 전역하여 1996년에 고향인 서리에서 작고했습니다.</div> <div><br></div> <div><img src="https://i.imgur.com/7M6uSjF.jpg" alt="" filesize="403316"></div> <div><br></div> <div>  온갖 흉악한 무기가 난무하던 2차대전에 좀 다른의미로 흉악한 무기를 들고 설치던 아저씨 답게 인지도가 굉장해서 이렇게 피규어도 나왔습니다.</div> <div><br></div> <div>  2차대전에 등장한 영국 괴인의 포스를 느껴 봅시다.(...)</div> <div><br></div> <div>  나치 독일 슈츠슈타펠의 인간흉기인 오토 슈코르체니 대령이 전후의 자서전에서 윈스턴 처칠의 아들이 유고슬라비아에서 포로로 잡혔다는 언급을 하는데, 처칠경의 아들인 랜돌프 처칠은 포로가 된적이 없습니다.</div> <div><br></div> <div>  같은 성이라 슈코르체니 대령이 착각한듯.</div> <div><br></div> <div><br></div> <div>  덤1. <b>2차대전에 등장한 기사</b>(물리적인 의미로)라는 점에서 <b>일본 육군 최강의 사무라이</b>(...)인 후나사카 히로시와의 대결이 일종의 VS놀이 처럼 언급 되곤 하는데...(언젠가 기회가 되면 자세히 소개 하겠지만 후나사카 히로시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무라이라 불릴만 한 훌륭한 군인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  제 개인적인 생각은 후나사카 군조(한국군의 중사에 해당)는 저 아저씨처럼 꼭 칼과 활을 고집한게 아니라 손에 집히는 무기 중 쓸만하다 싶은건 뭐든지 쓰는 <b>범용성이 쩔어주는 인간 흉기였던지라</b>(...) 처칠 중령이 그리 쉽게 이기긴 힘들듯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덤2. 잭 처칠 중령의 VS놀이 숙적(...) 후나사카 히로시 군조 역시 미군들마저 경악을한 전투력을 자랑한 인간 흉기였습니다.</div> <div><br></div> <div>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소개 하겠지만, 이사람은 전투력만 쩔어주는게 아니라 인성적으로도 흠잡을데 없는 인물인데, 특히 한국의 정신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는 굉장히 고마운 사람입니다.</div> <div><br></div> <div>  전후에 일본의 극우세력들이 위안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며 배를 째는걸 보다못해 당시 서점을 운영하며 여생을 보내던 후나사카 군조가 <b>위안부의 존재를 증언하고 구체적인 위안소의 위치와 운영 실태까지 모조리 증언해 버린겁니다.</b></div> <div><br></div> <div>  당연히 극우들은 게품을 물었지만, 전쟁 영웅을 함부로 대하기엔 <b>후폭풍이 장난이 아닌지라...</b>-_-;;;</div> <div><br></div> <div>  심지어 훌륭한 무훈을 세운 군인이자 양심적인 평화운동가로 많은 존경을 받는 후나사카 군조를 함부로 욕하거나 건드린다면 아무리 정치적으로 무관심한 일본 국민들이라도 <b>자신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쏟아 부을것이 자명해서</b> 함부로 건드리지도 못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덤3. 본문 마지막에 언급한 슈츠슈타펠의 인간흉기 오토 슈코르체니 대령은 잭 처칠 중령보다 한술 더 떠서 아예 별명이 <b>'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사나이'</b> 였습니다.</div> <div><br></div> <div>  역시 기회가 되면 자세히 소개 하겠지만 이 아저씨가 전쟁중에 하고 다닌 짓들을 모티브로 탄생한 캐릭터가 <b>다이 하드 시리즈의 존 맥클레인</b>과 <b>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b> 되시겠습니다.(...)</div> <div><br></div> <div>  10대때 부터 목숨을 건 결투를 15회나 했다고 하고, 대학때는 아예 결투클럽 회원이었다는군요. 심지어 이 결투로 인해 얻은 상처가 죽을때까지 남아 있었다고...</div> <div><br></div> <div>  사실 이 아저씨 젊을때는 독일에서 결투가 남자의 미덕으로 받아들여졌고 얼굴에 상처 좀 있는건 멋으로 치부됬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  다만 이 아저씨는 <b>'인간 흉기'지 '인간 쓰레기'가 아니었기에</b> 저항하지 못하는 포로나 무고한 민간인들에게는 <b>절대 막되먹은짓을 하지 않았고</b> 오히려 대단히 신사적이고 친절하게 대해 줬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  결투클럽 회원이었다는데서 짐작할수 있듯, 이 아저씨는 <b>'전투란 모름지기 명예가 있어야 한다.'는 전형적인 유럽 장교식 사고방식을</b> 가지고 있어서 슈츠슈타펠의 학살, 약탈, 강간의 아이콘(...) 오스카 파울 디를레방어 상급대령을 정말 정말 싫어해서 아예 사람 취급도 안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  디를레방어 상급대령이 계급빨로 찍어 눌렀지만 애초에 이 폐기물은 SS 안에서도 좋아하는 사람이 한명 뿐이었고(...) 슈코르체니 대령은 <b>전투만 안하면 신사적인데다, 히틀러가 신임해 마지않는 양반이었으니 사람들이 누구 편을 들었을지는...</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  덤4. 사실 영국군은 예비군용 무기로 진짜 창을 만든적 있습니다.</div> <div><br></div> <div>  예, 2차대전때요.(...)</div> <div><br></div> <div>  젊은 남자들이 다 전장으로 떠나고 본토 방어를 할 병력이 없자 영감님들 위주로 구성한 홈가드라는 예비군 부대가 있었는데, 쓸만한 무기를 전부 전방에 보내고 나니 이 아저씨들 줄 무기가 없는겁니다.</div> <div><br></div> <div>  근데 또 마침 그때 수상인 윈스턴 처칠경이 <b>"모든 홈가드 대원들은 창이나 철퇴라고 해도 무장을 갖춰야 한다"</b>라고 발언 했는데, 이건 '홈가드 대원들에게도 제대로 된 장비를 줄수 있도록 해라.' 라는 은유적 표현이었지만 순진한 영국군 장교들이 <b>진짜로 수도관에다가 재고품으로 굴러다니던 총검을 용접해서 창을 만들어다 지급 했다고 합니다.(...)</b></div> <div><br></div> <div><img src="https://i.imgur.com/b9xPE2r.jpg" alt=""></div> <div><br></div> <div>  이렇게...(...)</div> <div><br></div> <div>  당연히 욕 오지게 먹었댑니다.-_-;;;</div> <div><b><br></b></div> <div>  P.S. 전 이젠 처칠 중령이 파문술사나 스탠드 능력자였다고 해도 믿을겁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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