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align="cent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PMernsBCrU" frameborder="0"></iframe></div> <div align="center"><사진에 오류가?????></div> <div> </div> <div> </div> <div>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도 소싯적에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 음악</div> <div> </div> <div>주페의 "경기병 서곡"입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이 바로 husaar입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width:320px;height:361px;" alt="220px-11th-hussars-officer-185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329928bd3488b7bc1642d2a256648d1b84647c__mn458986__w220__h248__f20102__Ym201609.jpg" filesize="20102"></div> <div style="text-align:center;"><간지 좔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개인적으로 이 시대 기병들 중에 가장 애정하고 좋아라하는게 경기병입니다.</div> <div> </div> <div>물론 저만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든듯 당시에도 화려한 군복에 끌린 탓인지 많은 사람들이 경기병에 지원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후사르라는 어원은 약탈자, 노상강도, 도둑이라는 뜻을 지닌 헝가리어 구사르에서 나왔다는 말이 지배적입니다.</div> <div> </div> <div>세르비아에는 전통적으로 가벼운 무장의 기병들이 존재하였는데 세르비아가 오스만 제국에 의해 멸망하자</div> <div> </div> <div>다수의 귀족들이 헝가리로 이동하면서 헝가리안 후사르를 형성하게 되었다고합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323" height="432" alt="HU.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33101819d50d8890e1405f9584735c4435fda3__mn458986__w323__h432__f32884__Ym201609.jpg" filesize="32884"></div> <div style="text-align:center;"><멋이라는것이 흘러내린다ㅜㅜ></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들 후사르는 곧 전 유럽으로 퍼지게 되는데요. 특히 이 후사르를 사랑했던 사람이 바로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대왕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원래 이들의 임무는 척후, 정찰, 패전병 추적이나 적의 전열이 무너진 후 전과 확대 등 전투임무보다는 지원임무에 많이 활용되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프리드리히 대왕은 이들 후사르를 쿼러시어와 함꼐 밀집 기병 돌격에 동원했고 때문에 투지와 기백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죽음을 각오하고 칼 한자루에 의지하여 미친듯이 내달리는 "명예가 아니면 죽음"이라는 후사르식 돌격을 선보인것이죠.</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프리드리히는 경기병 연대를 2개에서 10개로 늘려 전체 기병연대의 10%를 차지하게 만들정도로 후사르를 활용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564" height="416" style="border:;" alt="435w.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334506b76c7dc6985e4ecaa483956b52f485d3__mn458986__w564__h416__f79035__Ym201609.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프로이센 토텐코프 후사르-복장이 고증에 맞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엔 이상이 없는데></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435" height="372" alt="12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331718edeb1def721d4634831bc39a7500054e__mn458986__w435__h372__f71769__Ym201609.jpg" filesize="71769"></div> <div style="text-align:center;"><황제폐하만세!></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특히 프로이센 경기병들은 당시 평균적인 경기병들의 속도보다 거의 2배 가까이 빠를 정도로 저돌적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후사르는 대체적으로 곡선형 기병도나 기병총으로 무장했지만 주로 기병도를 많이 사용하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쿼러시어의 흉갑, 울란의 자프카와 함께 후사르에게도 당연히 큰 특징이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602" height="215" alt="1802sabre_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3331810992324f720c4747973589bb3a385162__mn458986__w602__h215__f38724__Ym201609.jpg" filesize="38724"></div> <div style="text-align:center;"><후사르들의 무장 곡선형 기병도></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320px;height:363px;" alt="GRANDE~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332502638d3ed8c24740f3a3961ee2d20616c2__mn458986__w1118__h1268__f353611__Ym201609.jpg" filesize="353611"></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바로 "Dolman"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돌먼이 뭐냐구요?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후사르들의 군복은 다른 기병의 군복과 달리 매우 많은 단추가 달려있고 또한 별도의 자켓을 망토처럼 걸치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게 바로 후사르 특유의 군복 돌먼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324" height="443" alt="638011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332708a8131de5dadd4033b6c31672263f6859__mn458986__w324__h443__f47041__Ym201609.jpg" filesize="47041"></div> <div style="text-align:center;"><단추 저거 어느 세월에 다 꿰냐?></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div></div></div> <div style="text-align:left;">물론 돌먼이 후사르 군복의 고유명사는 아닙니다. 터키에서 유래된 돌먼은 망토의 일종으로 당시 나름 보편적인 의상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워낙 보편적인 병과가 경기병이다 보니 나폴레옹 시대에 이르면 경기병은 곧 후사르가 될정도로 흔한 병종이 됩니다만</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렇지 않은 국가들 또한 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대표적인게 러시아인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러시아는 이미 비슷한 포지션의 카자크 기병이 존재하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러시아 정부로부터 관직을 받아 지주귀족화 되어 있는 단계로 발전해 있던 18세기의 러시아의 카자크 기병은</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다른 나라들의 후사르가 수행하는 임무를 대체적으로 모두 수행 할 수 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width:480px;height:261px;" alt="345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33369439914d57fe30414587a3f94589f6fb60__mn458986__w673__h366__f80465__Ym201609.jpg" filesize="80465"></div> <div style="text-align:center;"><후사르? 풋!></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div> <div>그리고 후사르 역시 그 이름을 계속 계승하며 현대에도 남아있습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80px;height:322px;" alt="4536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33393741b7c4c03227409da77ff87e70bc3f28__mn458986__w968__h648__f235550__Ym201609.jpg" filesize="235550"></div> <div align="left"> </div> <div></div> <div style="text-align:center;"><덴마크 근위대 후사르 연대></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br>아 빈약하네요. 나름대로 자료를 열심히 찾았지만 후사르라는 소재로 제가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여기까지입니다.</div> <div> </div> <div>물론 활약한 전투라던가 이런것도 있지만 너무 지루해 하실까봐 일부로 뻈어요.</div> <div> </div> <div>언제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총기병으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제 글은 언제든지 퍼가셔도 됩니다. 뭐 퍼갈만한 내용도 없지만요.</div> <div> </div> <div>워낙 나폴레옹 시대가 2차대전 같은데 비하면 좀 마이너한 분야라서..퍼가시는것도 관심이 있으셔서 그런거니 환영합니다.</div> <div> </div> <div>다음에는 좀 더 상세하고 재밌는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각종 오탈자와 문맥이 안 맞는 글입니다. 용서..ㅜㅜ)</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