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div><br></div> <div>무모하고 헛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 키호테처럼 </div> <div>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겟습니다.</div> <div><br></div> <div><div>비록 늙고 볼품없는 로시난테를 타고 돌진한 그였지만 </div> <div>자신의 신념을 갖고 그것을 실행하는 용기가 있었다고 봅니다.</div></div> <div><br></div> <div>네, 돈키호테는 용감했습니다.</div> <div><br></div> <div>선량하고 주위를 잘 도와주었고 무모하였지만 무언가를 시도하는 추진력이 있었습니다.</div> <div>그러나 주변에선 이상하게 보았습니다.</div> <div><br></div> <div>풍차를 거인이라고 보고 돌진하고 포도주 자루를 있는대로 배어버리곤 괴물의 목을 배었다고 하는 </div> <div>그의 우스광스러운 행동을 보고 이상하게 보았을 것입니다.</div> <div><br></div> <div>그는 매우 선량했고 이상적이였습니다.</div> <div><br></div> <div>그가 소설 속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회자 되는 것은 </div> <div>아마 많은 사람들 기억속에 그가 인상깊게 남아 있어서 그럴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과연 수많은 글들이 광인으로 취급된 돈키호테 처럼 남을 것인가</div> <div><br></div> <div>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사람들이 무시한 것이 <span style="font-size:9pt;">정말로 이루어저 실제로 증명되거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개혁이 이루어질 것인가</span></div> <div><br></div> <div><br></div> <div>러시아의 작가 투르게네프는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햄릿을 사랑하기는 힘들지만 돈키호테는 사랑하지 않기가 힘들다"라고 말했습니다.</div> <div><br></div> <div>손석희아나운서는 투르게네프가 햄릿이 아닌 돈키호테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div> <div>고민 보다는 행동을 택했기 때문이었겠다고 말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는 아마 몇년 뒤에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도 있고 일어날 일도 있겠지만</div> <div><br></div> <div>계속 이야기 하는 것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로시난테를 타고 풍차를 향해 돌진하였던 돈키호테 처럼 보일진 모르겠지만</div> <div>계속 시도 되리라 생각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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