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div> <div> </div> <div>지인들과 이야기해보니 답답하기 그지없네요..</div> <div> </div> <div>일전에 이야기 했던것 중 하나가 이런문제는 군대다녀오신분들이 좀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말인데..</div> <div>똑같은 말을 던졌습니다. 물론 어떤 지표가 될수도 없는것은 알고 그냥 제 주변 인식은 어떤가 정도만 봤네요.</div> <div> </div> <div>자칭보수적이라 하는 성향을 가진 40대 1분, 이분은 "주적" 논란에 과감하게 문재인 안되겠네 했던 분입니다.</div> <div>문재인을 지지했던 30대후반 1분 친구들 3명 이들은 모두 예비군 또는 민방위 남자..</div> <div>저보다 어린 20대 후반 여성 두분 누굴 지지했는지 모르지만 확실한건 인터넷은 쇼핑몰만 하는 그런분들이고, 다른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분들입니다.</div> <div> </div> <div>"현재는 남자만 군대를 가고 출생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며 그중에 과반은 남아라고 하더라도 향후 군인수에 문제가 발생한다. 어떻게 생각하시냐.."</div> <div> </div> <div>첫마디만 정리해봅니다.</div> <div> </div> <div>40대남 : 어쩔수 없지 군생활 더 해야지..</div> <div>30대후반 : ???</div> <div>친구들 : 어떻게 해야되나...?</div> <div> </div> <div>20대 후반여성 1분 : 그럼 여자도 가야지 뭐 어쩌겠어요..</div> <div>20대 후반여성 1분 : 그럼 어떻게되죠?</div> <div> </div> <div>40대분과 길게 대화를 해봤는데, 이유는 안보를 무엇보다 생각하는 분이고, 3살 남자아기가 있습니다.</div> <div>그래서 물었던 질문이 "아들이 커서 군복무를 3년 ~5년 해도 괜찮다는 말이냐" 라는 물음에</div> <div>조금 머뭇거리더니 "어쩔수 없지 뭐" 라고 하십니다.</div> <div>부모가 되어서 "아들 목숨 값"으로 자기평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사실 더 길게 이야기 했습니다만 군 복무에 대해서 딱 이것만 발췌한것은 그들의 시각이기 때문입니다.</div> <div>40대분을 욕하고 싶은마음 없습니다. 여성이 가야한다는 여성분을 보고 안심하라고 말씀하고 싶지도 않습니다.</div> <div>그런 여성도 일부 그런 40대분도 일부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중요한것은 관심이 없습니다. 정작 당해왔던 본인들은 관심이 없습니다.</div> <div>그리고 그 후세가 똑같이 당할 불이익에는 눈감고 있습니다.</div> <div>그리고 불평불만을 가진사람을 매도 합니다. 마치 "블랙 리스트" 처럼..</div> <div> </div> <div>사실 여기서 간단하게 이야기 했지만 친구들과 40대분들과는 설전을 벌였습니다만, 관심없는 분들에게는 소귀에 경 읽기입니다.</div> <div> </div> <div>어젠가요 누군가 총대매야한다 일어나야한다, 하지만 쉽지 않다.. 등의 글을 보았는데..</div> <div>현재는 누군가 손해를 감수하고 총대맨다 해도 도와줄 사람이 적습니다.</div> <div>적어도 "남자"분들의 인식이 바뀌기 전까지는 힘들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이유는 불평불만을 가지면 그냥 그사람은 사회에 적응못하는 사람이 됩니다.</div> <div> </div> <div>이제 선거가 끝났기에 제 지인들부터 시각을 좀 바꿔보려고 시간나면 통화를 겁니다.</div> <div>이러다 지인들 한테 블랙 리스트가 안되려나 모르겠네요.</div> <div> </div> <div>군게분들 힘이될 글을 써야하는데,</div> <div>사실은 이런글을 써서 씁쓸하고 죄송하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