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로 고민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무효표 가자고 생각했지만 투표소 걸어가는 길에 대선 포스터보니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동안 군게에서 봤던 글들, 시게에서 봤던 글들, 지난 겨울의 일들을 곰곰히 생각한 뒤 투표소에 들어가선 망설임 없이 투표 하고 나왔습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데 한숨이 제일 먼저 나오더군요. 답답한 느낌이 들면서도 개운함도 느껴지더군요.
여차저차하여 저는 제 표를 사용했고 그것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겠죠.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누굴 지지하고 누구에게 표를 주든 혹은 아무에게도 표를 안주시더라도 부디 투표로 행동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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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5/05 12:56:19 218.50.***.137 개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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