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공동체의 목적에 맞게 경찰이 존재한다면, 그 공동체의 '윤리, 덕'은 사회의 질서죠? <div><br></div> <div>마찬가지로 군대는 '국방'입니다. 북한만을 쳐부수고 막고 이런게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국방'입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네 아주 합리적이죠? 정의롭나요? 아니요. 모든 이론은 사각지대가 있기에 세심하게 판단해야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공동체의 덕목을 정하는 '공동체'가 도덕적으로 올바른지 어떻게 판단하죠?</div> <div><br></div> <div> 공동체 스스로가 자신을 비판할 줄 모르는데, 어떻게 가장 위대한 공동체로서 도덕적 기준을 만듭니까?</div> <div><br></div> <div> </div> <div> 여경과 남경을 비교하고, 거기에 해외 여경을 끌어와서 아. 이렇게 우리나라 여자들은 쉽게 해먹는다. 홍보목적의 '도구'냐? 라는</div> <div> </div> <div><br></div> <div> 당신들의 주장은 죄송하지만 틀렸습니다. 하나의 주장으로서 '다르게 존재'하지 않아요.</div> <div> </div> <div><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비교는요 상품을 살 때나 하는거고, 합리적인 시스템을 선택할 때나 쓰는겁니다.</div> <div><br></div> <div><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 자질을 수치화로 비교하는게 체력검정기준 달랑 그거밖에 없나요? 그것 조차도 완벽하지 않아요.</div> <div><br></div> <div> 역으로 그게 완벽했다면 우리 사회의 질서는 왜 이모양 이꼴이었습니까.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요.</div> <div><br></div> <div> 결국 무의미한 다툼이에요. 어쨌거나.<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 </div> <div> 공동체주의는 '효율성'을 따지기 때문에, 거기에 기능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도구화'될 수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 쉽게말해, 당신들이 말하는 그 '탁월함' 때문에, '남성'. 심지어 당신들 조차에게도 적용되는겁니다.</div> <div><br></div> <div> 탁월함으로 여성의 일을 판단한다는 것은 역으로 '당신은 남성적 탁월한 기준에 부합하는가? 역시 외국의 기준에 비해 낮진 않은가?'</div> <div> </div> <div> 암걸리나요?</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 군게에서 외치는 여러분들의 말은 결국 '남자도 사람이다.' 이 한마디 아닙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싸우는건 허접한 급진적 페미니즘이 아닙니다.</div> <div><br></div> <div> 결과에 집착하지말고 목적을 생각해봐요. '사람'에 인종 성별 나이가 무슨 상관인데요? </div> <div><br></div> <div> 우리가 빡치는 이유는, 기성세대부터 쌓여온 '젠더' 때문입니다. '남자는 이래야 돼.'라는 게 미친듯이 증식해서 여기저기 똥을 싸지르고 다녔죠.</div> <div><br></div> <div> 왜 아버지가 일벌레고 왜 아버지가 가정을 지켜야하며, 책임감을 느껴야합니까? 단지 사랑해서? 아니요, 아버지의 역할은 '공산주의적인 조별과제' 모습 아닌가요? </div> <div><br></div> <div> </div> <div><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div> <div><br></div> <div> 남자만이 군대가서 피똥싸는것도 같은 논리입니다. 아버지가 상징하는 바는 '남성 권력'입니다. 권력이 나쁜게 아닙니다.</div> <div><br></div> <div> 이 남성 권력이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빙자되어 우리사회에 부과되어 왔지 않나요? 우리 사회가 급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건</div> <div><br></div> <div> 그 저변에 ,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서였지, 부자가되기 위한건 아니었어요.</div> <div><br></div> <div> 그건 정치가들이나 그런거구요.</div> <div><br></div> <div> 까고말해 돈이 좋은게 아니라, 돈이 가져다주는 권력과 명예가 좋은거 아닙니까?</div> <div><br></div> <div> 돈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그걸 가져다준다면 , 돈은 가치가 없어질겁니다. 봉건시대처럼요.</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 단순히 입학시험 기준의 숫자를 가지고 니가잘났네 내가잘났네 하는 유치한 애들같은 놀이는 집어치우시죠.</div> <div><br></div> <div> 개소리를 지껄이든 말소리를 지껄이든, '책임'을 진다는 건. 내 행동과 선택에 책임을 지는거지</div> <div><br></div> <div> 남의 인생을 떠안는게 아닙니다. 페미니즘이 나아가는 길은 '사회'에서 여성의 '삶'이지 당신의 행동과 선택을 좌지우지하려는 권력이 아니라구요.</div> <div><br></div> <div>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div> <div><br></div> <div> 요약</div> <div><br></div> <div><br></div> <div> 1. 공동체주의 목적에 맞는다고해서 항상옳지 않다. 왜? 그 집단이 스스로를 재점검할 수 없으니까. 비판을 싫어하는데 어떻게 됩니까. 우리라서 다 맞다는 식인데</div> <div> 2. 남자도 사람이다가 중요한거지, 급진적인 페미니즘의 '권력놀이'가 중요한게 아니다. 왜 남성조차도, 남성의 삶을 '책임'지는게 아니라.</div> <div> 급진적 페미니즘들이 싸지르는 똥을 치우고, 우리의 삶을 좌지우지하려는 오만한 태도에 '책임'을 지려고하는거죠?</div> <div> </div> <div> 추가</div> <div> 3. 페미니즘이 애초에 생겨난 배경은, 자본주의적 남성권력이 가지고 온, '사기 헛된 망상' 때문입니다. 그니까 책임안지고 싸지르는 태도요.</div> <div><br></div> <div> 그걸 급진주의 페미니즘은 따라하고있는데, 그걸 가지고 잘못되었다라고 말한다면, 남성조차도 스스로 반성해야 설득력이 지닙니다.</div> <div><br></div> <div> 4. 그게 싫다면 나는 그시대 사람이 아니라서 상관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책임'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아버지의 책임이라는건 가정의 짐을</div> <div><br></div> <div> 혼자서 다 떠안으려는게 아니라, 아버지로서의 '삶'에서 무엇을 선택할것인지 입니다. 혼자 다하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그 책임은</div> <div><br></div> <div> 개인과 사회공동체 모두에게 있습니다. 쉽게말해 서로 연대하고 공존할 생각을 해야지 </div> <div><br></div> <div> 언제까지</div> <div><br></div> <div> 동네 꼬마 아이가 아버지가 사 준 로봇 자랑하듯이 '경쟁'놀이에 빠져서 유치하게 살아갈건가 이 문제입니다.</div> <div> 우리의 삶은 기성세대로부터 이어져온 로봇과도 같은 선물이지만, 아이처럼 그냥 가지고 놀면서 꿈이나 꾸세요 자기 인생에 대해서</div> <div><br></div> <div>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또 다른 선물을 주는겁니다. 그게 삶이죠 뭐 이렇게 싸우는걸 좋아해.</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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