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이니 메갈이니 이런 것들과 상관없이

전 여성할당제를 반대합니다.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여성할당제를 주장하는 여성단체들이

정말 여성들의 불평등 문제나 양성평등에

이바지하는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성할당제가 도입되면 1차적으로 혜택을 보게 될 이들은

일상 생활에서 평범하게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여성이 아닌

바로 저 단체소속 여성들일 겁니다.

지들이 권력을 잡기 위해 여성이라는 간판을 내걸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권력에 다가가기 위해 여성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서

여성인 저를 이용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과 자신들과 관계된 사람들이 권력을 잡으려고

여성할당제를 주장하는 추잡한 짓거리는 그만 두면 좋겠습니다.

만약, 아니라면(그럴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자신들 그러니까 여성할당제를 주장하고 있는

민우회를 비롯한 각종 여성단체 관계자들과

여성단체쪽 인물들과 연관된 사람들은

국회의원 공천 및 각료 추천 시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각서라도 쓰세요.

그럼, mb양심만큼 믿어줘 볼 테니 말이죠.

일단, 남윤인순 의원님.

당신부터 내각에 참여하지 않겠고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각서부터 쓰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