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실존하는 사회현상이죠. 통계로 딱 보이잖아요.</div> <div><br></div> <div>그런데 남녀가 평등하니까 신체적 차이를 제외하면</div> <div><br></div> <div>평균적인 지능이나 감수성 분포도 비슷하겠죠.</div> <div><br></div> <div>그럼 신체적 특징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일부 직종을 제외하면</div> <div><br></div> <div>대부분 직종에서 남녀의 비율이 비슷해야 사회적으로 평등한거겠죠.</div> <div><br></div> <div>그럼 과연 어떤 요소가 남성을 위험한 직종으로 몰아 붙이고</div> <div><br></div> <div>어떤 요소가 여성을 저임금 직종으로 몰아붙이는 걸까요?</div> <div><br></div> <div>남녀 모두 평균적인 지능이나 감성은 비슷할 테니까</div> <div><br></div> <div>저위험을 선호하는 사람의 비율이나, 고위험을 감수하고자 하는 사람의 비율도 남녀간에 비슷할거잖아요.</div> <div><br></div> <div>여성이 대부분 감성적으로 기피해서 남성이 내몰린 거라기에는 어차피 남성도 동일하게 감성적으로는 기피할텐데</div> <div><br></div> <div>양쪽에서 똑같이 기피되면 양쪽에서 똑같이 덜 선택할테고, 그럼 결과적으론 비슷한 비율이 나와야 하니까요. </div> <div><br></div> <div>그런데 실제로는 여성 집단은 저위험 저임금 직종을 많이 선택하고</div> <div><br></div> <div>남성 집단은 고위험 직종을 많이 감내하는 걸 보면 무언가 차이가 있나보네요.</div> <div><br></div> <div>사회 분위기가 남성에게 위험한 일을 더 감내하라고 가르쳐서 그럴까요? 남자가 그것도 못하냐며?</div> <div><br></div> <div>혹은 사회 분위기가 여성에게 책임을 회피해도 면죄부를 주어서 그럴까요? 여자가 이쁘면 됬다며?</div> <div><br></div> <div>아니면 진로 선택을 하는 10대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30~40대 선생님/부모님들이 </div> <div><br></div> <div>본인들이 겪었던 20~30년 전의 사회를 기반으로 현재의 10대에게 조언을 하는 경우가 많은 걸까요?</div> <div><br></div> <div>뭐, 이유가 무엇이 되었던 남녀간의 직업 선택에 차이가 있다는 사회현상이 있는건 사실인데</div> <div><br></div> <div>원인을 꼭 찾아서 해결되었으면 하네요.</div> <div><br></div> <div>남성에게도, 여성에게도 둘다 직업 선택이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는 거잖아요?</div> <div><br></div> <div>아니면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더 이기적이라 그럴까요?</div> <div><br></div> <div>혹은 남성들이 여성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덜 이기적이라 그럴까요?</div> <div><br></div> <div>만약 그렇다면 여성은 남성보다 더 이기적으로 태어난 걸까요?</div> <div><br></div> <div>아니면 남성은 여성보다 더 자기희생적으로 태어난 걸까요?</div> <div><br></div> <div>생각해보니 남녀가 지능적/감성적으로 평등하면 이기적이거나 자기희생적인 정도가 남녀가 비슷할 것 같네요.</div> <div><br></div> <div>그러면 뭔가 사회가 어린이들을 교육할 때 여성은 남성에 비해 좀 이기적이어도 된다고 가르치거나</div> <div><br></div> <div>남성은 여성에 비해 뭔가 더 희생해야한다고 가르치고 있나봐요.</div> <div><br></div> <div>이런식의 차별적인 사회 환경이 꼭 고쳐져서 직업 선택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요소도 해결되었으면 하네요.</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