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성에 현재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려고 하거나
일말의 기미만 보이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건 해결책이 아닙니다.
분노도 이해하고, 저 역시 동일하게 분노하고 있습니다만
무슨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비공 꽂고 날 선 댓글 다는 게
능사는 아닌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어그로 끄는 사람들은 적일지언정
논의하다가 득달같이 달려들어 공격받고 떠나가는 사람들은
적이 아니라 미래의 아군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에 가본 적도 없고, 고민해보는 것도 남자와는 양이 다릅니다.
우리는 2년이고 3년이고 그 생각만 했다면,
이때까지 제대로 된 이런 논의가 없었으니
상대적으로 고민할 기회도 많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논리와 정당성으로 설득을 이끌어내면 아군이고
공격성과 분노로 대하여 떠나가면 적군이 되지 않겠습니까?
( 어그로는 그냥 신고와 추천으로 응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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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3/17 14:19:40 110.13.***.140 야따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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