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군게 글을 보고 피식거리기도하고 진지하게 보기도 하고 나름 즐기며 보고 있는 민방위급(?) 행인입니다. </div> <div> </div> <div>현재 논란중인 병역제도를 위에서 누군가 말해주길 기다린다는 것...</div> <div>여기서 위라고 지칭한것은 국회의원 대통령등.. 정도로 정의해봅니다.</div> <div>제가 정의한 이 위의 존재들. 국회의원과 대통령은.. 4~5년제 임시직 공무원입니다.</div> <div>표라는 인원수에 의한 득표수로 임시직에 취업하는 분들입니다. 이분들은 자신의 표에 매우민감할수 밖에 없어요.</div> <div>까놓고 말해 전 선거때 누굴 뽑느냐는 질의에 이렇게 답하곤 합니다.</div> <div>구정물,흙탕물,하수구물 등등 이것저것 더러운 존재들이 주르륵 나오는데 그중에서 그나마 덜 더러운 일할놈 뽑는게 선거다.</div> <div>그런 선거라는 준재로 인해 그들은 표라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이합집산과의 타협은 필수이며, </div> <div>그 이합집산과 대칭되는 안건은 입에고 못담는게 정상입니다.</div> <div><br>2일전 글에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div> <div>대선 총선등에서 여성징병제라는 단어는 금기어이며, 그 어느 누구도 입에서 꺼내지 못합니다.</div> <div>당신의 유권자중 절반에 가까운 표들 그중에서 그나마 이해해준다 쳐도 대략 30~40%의 지지율을 버리면서 공약할수 있습니까?</div> <div>어깨 위에 데코레이션으로 무거운거 달고 다니는게 아닌 이상 절대 안합니다.<br>사람은 자신의 이익에 따라 움직입니다. 이건 본능이며, 당연한 논리입니다.</div> <div>자신의 이익을 어쩔수 없이 버려야 하는 상황에서도 손실을 줄일 방법을 찾습니다.</div> <div>이 논리에 의해 그 어느 남녀평등을 주장한다던 단체들도 이 논제는 판도라의 상자입니다.</div> <div><br>이런 내용은 정말 최하층에서 모두 뭉쳐 위로 향하는 촛불집회같은 대규모 집회가 열리지 않는이상.</div> <div>간단히 말해 이 안건 통과시켜도 표 안건들게 라는 믿음이 있지 않는 이상은 위에서 말할 이유가 없습니다.</div> <div>국방부 높으신 분들은 뭐... </div> <div>애시당초 병을 병밀레 하는것에 취미 들리신분들이 더 많은것으로 판단중인 관계로, 최저시급도 되지 않는</div> <div>애국페이를 하면서 애국심드립치기 바쁘시죠. 왜 자기들은 애국페이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div> <div>간단히 말해 위에서 바뀔확률은 현재는 불가에 가깝습니다. 아래에서 모여서 위로가던지 상황이 터지던지 둘중하나겠죠.</div> <div>그전까진 병밀레 병밀레 더러운 세상이어야 할지.. 논해지는 글들 구경합니다.</div> <div>그렇다고 여성징병제를 논외로 하기엔 난감하기만 합니다.<br>63만 상비군에서 병의수가 정확히 얼마인지 전역일이 기억에서 가물거리는 시점이라 잘 모르겠습니다만</div> <div>각종 화기로 무장하여 화력으로 전쟁을 해도 청소 및 정리는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div> <div>북한 인구의 대다수가 7년이상의 장기근속의 병역을 마쳤다고 가정했을때 그 아무리 현대화 전이라고 할지라도</div> <div>전쟁발발시 일어날 각종 살상무기의 난사 이후(제가 아는건 뭐.. 각종 곡사포가 얼마나 난장판 칠지 정도겠지만</div> <div>휴전선에서 가까운 군부대,gp,gop 쪽에 벌어질 포격은.. 예상은 하리라 생각합니다.)일어날 대규모 인구수로 밀어붙이게 되는 전장에서</div> <div>결국 안드로이드 같은 발명이 없는 이상 사람이 막아야하며,북한 여군이 총 살살쏜다고 남한 병사가 총 살살맞지는 않습니다.</div> <div>우스개로 넘기는 북쪽 김모씨의 서울 불바다설.. 웃으면 듣지만 .. 관련작계를 구경하고 나면 섬뜩합니다.</div> <div> </div> <div>막는것도 인구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진군할경우도 인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고립국가에 가까워요.</div> <div>여러 글을 보다보면 각종 기준 자료를 핀란드 네덜란드 혹은 미국 등 우리와 동떨어진 곳의 자료들을 제시하는데요.</div> <div>핀란드 네덜란드가 혹시 같은 나라가 분단되어 60년 넘게 휴전중이고, 사방에 일본 중국 러시아 같은 견제 대형강국들이 있나요?</div> <div>하물며 이중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과 같은 체제입니다. 전쟁발발시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국가들입니다만?</div> <div>미국은 뭐.. 우리나라 국방예산 천조쯤 되면 비교되나? 생각해보겠습니다.</div> <div>인구는 줄어들고 가용인력이 계속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당장 초등학교 학생수만 봐도 내가 어렸을때와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div> <div> </div> <div>여성 체력측정을 논할때 미군기준을 잡으시던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미군기준 일반 기준보다 더 높은 미해병급의 기준을 잡아야 정상</div> <div>아닌가 생각도 합니다만.. 무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배고프지 않으니까요.</div> <div>국토도 다르고 작계 진행 방향도 다르며, 각종 기저여건이 다른 나라의 통계,혹은 자료들을 가져와서 이거봐라 이렇지? 라고 이야기하면</div> <div>내가 뭘 보고 있었나 싶어집니다.</div> <div><br>국가의 구성요소중 국민 영토 주권의 3요소중 영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절대요소인 국방의 의무.</div> <div>국방의 의무중 한가닥인 병역의 의무 의무를 다하자 라는 간결한 이유로 이어질듯한 논쟁이라 생각햇건만</div> <div>이걸가지고 이렇게 긴시간 본 주제는 시야밖으로 던져놓고 딴소리만 계속 난무하는 상황이 참 흥미진진합니다.</div> <div><br>길게 잡아 10년.. 인구의 감소로인한 군병력 수급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하면 과연 어떤 시스템으로 변할지</div> <div>궁금합니다. 뭐 그전에 대격변 같은일이 벌어져 인구수가 폭증하던지 다른 엄청난 사건이 터진다면 또 다른 방향이 논해지겠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