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제가 나온 부대는 관물대가 굉장히 특이하게 생겼었습니다.</div></div> <p>(상병때 바뀐 포대장도 이런 관물대는 처음본다고 신기해 할 정도)</p> <p><br></p> <p>어떻게 생겼냐고 하면 일단 나무 관물대였는데...</p> <p><br></p> <p>전방에 나무판이 경첩에 달려 있어서 여닫을 수 있는 구조 였죠...</p> <p><br></p> <p>게다가 일자형 통합 생활관이라 창문이 없는 쪽에는 위쪽에 상단 관물대도 하나 있었고요</p> <p><br></p> <p><strong>창문이 있는 자리의 경우</strong></p></div> <p><img width="312" height="530" alt="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4002183b05a6955e4941bbb67697a1cd603d54__mn594929__w312__h530__f13011__Ym201606.jpg" filesize="13011"></p> <p><br></p> <p><strong>창문이 없는 자리의 경우</strong></p> <p><img width="272" height="598" alt="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400281af5ab1f1ef774948ae9c532167965af3__mn594929__w272__h598__f14851__Ym201606.jpg" filesize="14851"></p> <p><strong>옆에서 봤을 때</strong></p> <p><img width="519" height="434" alt="1421342311pyR4wRMVfoO5SvL.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4003664f3e1703391541a4a5758040d4748955__mn594929__w519__h434__f12057__Ym201606.jpg" filesize="12057"></p> <p><br></p> <p><br></p> <p>그래서 분대별로 관물대의 수가 차이 나는 불균등 현상이 있었죠 ㅋㅋ</p> <p><br></p> <p>뭐, 그래서 아무튼 딱히 관물대 통일안도 없었고 그냥 누가봐도 [정리 했구나] 이 상태였으면 됐었죠 ㅋㅋ</p> <p><br></p> <p>그런데 안에는 칸막이가 나누어져 있지 않다보니 집에 부탁해서 작은 서랍장을 택배로 받아 쓰거나</p> <p><br></p> <p>대충 버려진 나무판으로 칸막이를 만들어서 전역자들이 후임들에게 주는 방식으로 대대로 물려져 내려왔죠 ㅋㅋ</p> <p><br></p> <p>근데 저게 단점이 고장이 무지 잘 났어요...</p> <p><br></p> <p>경첩이 걸핏하면 빠져가지고 나중에는 나사자국으로 가득하다보니 경첩 박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죠 ㅋㅋㅋ</p> <p><br></p> <p>여러분이 보시기에도 특이한 관물대인가요?</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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