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플래툰행사 가서 싸게 하나 업어왔는데
다 조립하고나니 장전이 안되네요 ㅎㅎ 시발
19만원짜리 예쁜 장식용 총생겼네 X나 좋아! 아주그냥 벽에 걸어둬서 오는 손님들한테 마다
'이게 말입니다 무려 19만원짜리입니다 근데 어떠냐고요? 장전이 안되요! 하하!! 참 진기하고 멋진 물건입죠?'
라고 하고싶다! 차라리 이돈으로 밥이나먹던가 하다못해 오나홀을 사는게 훨씬 보람찼겠네!
첨살때 왠지 불안해서 앞에있는 완성품을 파는거냐고 물었는데 아니라고 했을때 때려쳐야했어
뭐 얼마 아끼겠다고 ㅅㅂ 아오 열불터져
같은 행사에서 산 제대로 작동되는 완제품을 20만원 더주고 업어온걸로 생각하면서 정신승리나 해야겠습니다 후...
여러분은 절대 무슨일이 있어도 조립형은 사지마세요
손이 금손이라서 '난 뭐든지 잘 조립할수 있어!'하는 분들은 빼고요
뭔 설명서라도 자세하면 몰라
동봉된 설명서는 쥐뿔도 없어서 구입한 판매처들어가서 리뷰,Q&A보다 겨우 조립법 찾았는데
화질은 구리지 설명은 이게 말이여 똥이여 이게 이거고 이건 이렇게 해라
이걸 어떻게 얼마만큼하는데? 애기가 부모 손가락잡는만큼? 아니면 좆뺑이칠때 이악무는만큼?
그런 언급도 없이 어떻하라고! 하시발 차라리 이케아 가구조립하는게 더 자세하겠다!
기분좋게 사온물품 이렇게 버리게됐네요 교환이나 환불해달라고 해봤자 안해줄께 뻔하고
오늘하루 더럽네 앞으로 몇일은 더 더럽겠지 씹...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