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에 상당이 회의적으로 접근했던 사람입니다.</div> <div>오히려 기존의 해경기지를 확충하는 방안으로 화순항 증축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판단했었죠.</div> <div> </div> <div>방어적 이점과 기존의 시설 사용에 대한 이점등으로 생각했었습니다만</div> <div>주변의 관광단지가 많고 절벽해안등으로 대형함정이 배치되려면 상당히 많은 피해와 예산이 소요될 것 같다는</div> <div>생각도 했습니다.</div> <div> </div> <div>더군다나 제주도의 해군기지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 기존의 생각을 접고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 </div> <div>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죠.</div> <div> </div> <div>아무리 환경을 보호해야한다지만 국가의 안보보다 중요할 수는 없습니다.</div> <div>국가의 안보가 없다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을 겁니다.</div> <div> </div> <div>예를 들어 일제침략기 시절 제주도의 아름다운 절경에 동굴을 파서 군기지로 사용하였다는 것은</div> <div>제주도 여행을 해보신 분이라면 모두 아실 겁니다.</div> <div> </div> <div>강정마을의 해군기지의 중요성은 바로 남해 해안 주권 때문입니다.</div> <div>한국은 수출입의 80%이상을 남해를 통하게 되는데 목포의 해군기지에서 이어도나 제주도 남단에 대한</div> <div>방어에 있어서 골드타임일 수도 있는 3시간이상을 허비하게 되며 필요이상의 연료를 소모하게 됩니다.</div> <div>특히 제주도 남단에 대한 제대로된 대응책 자체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div> <div>한국의 주력함대를 배치하고 각 종 보급을 받을 수 있는 거점이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div> <div> </div> <div>남지나해 동지나해에서의 중국과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만에서의 갈등의 영향으로</div> <div>한국의 상선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써 긴급히 출동할 수 있는 역권이 강력하게 요구가 되어지고 있습니다.</div> <div>미해군이 중국 압박용으로 제주도 해군기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우려되기도 하지만 </div> <div>한국의 자주권 행사에 아주 필요한 기지인 것입니다.</div> <div> </div> <div>참고로 미해군의 경우 굳이 제주도를 거점으로 중국을 압박할 필요가 크지가 않습니다.</div> <div>동지나해와 남지나해의 거점이 오키나와와 필리핀 해군기지쪽이 더 근접하고 북경으로의 폭격을 위해서 </div> <div>항모를 서해로 진입한다고 하여도 평택의 해군기지의 이용이 더 용이하죠.</div> <div> </div> <div>평택은 미군입장에서는 전시상태일때에 육해공군의 집결지로써의 거점 역할을 할 수가 있습니다.</div> <div>제주도가 그러한 역할을 할 정도로의 인프라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div> <div>특히 한국해군처럼 디젤엔진으로 가동되는 비율이 현저히 낮고 보급선이나 수송선이 많은 미해군 입장에서는</div> <div>장기적으로 제주도에 기항해야할 필요는 사실상 없습니다.</div> <div>오히려 예산낭비이죠.</div> <div> </div> <div>그렇다면 가장 필요한 국가와 조직은 어디일까요? 바로 한국과 한국해군이겠죠.</div> <div>이러한 상황이니만큼 제주도 해군기지는 한국 해군의 주요거점이 될 것이고 이의 방어와 해외의 군사력 투사의 거점이</div> <div>되기 때문에 해병9여단이 창설배치된 것이구요.</div> <div> </div> <div>이런 거점기지의 타격은 전시에서 필수부가결합니다. 이에 대한 방어태세확립을 위한 훈련강화도 필요하죠.</div> <div>그만큼 제주도기지의 군인들의 훈련강화는 전방 못지 않아야 합니다. </div> <div>사실상 해군입장에서는 최전선에 준한다고 봐야겠죠.</div> <div>그러한 군사기지의 군사훈련을 방해하는 것 자체가 한국의 안보만을 보았을 때는 상당히 위험한 태도입니다.</div> <div>이의 태도는 주민의 안전을 빙자한 이적행위에 준하게 볼 수도 있게 됩니다.</div> <div> </div> <div>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우려가 되며 이를 용납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어느정도 선이 있어야 하겠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