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꾀병이라더니…" 희귀병으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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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A군을 진료한 고양국군병원 군의관은
"실금이 조금 갔는데 군인한테 이 정도는 타박상에 불과하다"면서 "꾀병부리지 말라"고 핀잔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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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진단받은 병명은, 꾀병이 아니라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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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담당의사는 A군의 상태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척수자극기 삽입 등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는 소견을 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A군 보다 1년 늦게 입대한 동생 B군도 육군 논산훈련소에서 군사 훈련을 받다 무릎을 다쳐 CRPS를 앓게 됐다.
큰 아들에 이어 작은 아들마저 군에서 CRPS에 걸리자, 유씨는 군 병원에서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이라 주장한다.
군 병원과 군의관의 무성의한 진료로 골든타임을 놓쳐 증상이 악화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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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는 빠르게 전역시키려고 하는것 같다고하며
전역후 6개월까지 치료비 지원을 해주겠다합니다 형제의 어머니는 멀쩡히 걸어들어갔으니
멀쩡히 걸어나오게 해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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