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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litary_59955
    작성자 : REGENTAG
    추천 : 2
    조회수 : 1246
    IP : 122.38.***.19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11/18 22:28:14
    http://todayhumor.com/?military_59955 모바일
    [펌] 서구/미국이 IS에 대응하여 지상군을 파견하지 않는 이유
    <div>베스트에 올라온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153803" target="_blank">오바마가 IS를 없애지 못하는 이유</a>"를 보고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봤던 글이 생각나 퍼왔습니다.</div> <div><br></div> <div>"2016 미국 대선 업데이트" 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글로, 파리에서의 테러에 대하여 미 대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한 글입니다.</div> <div>IS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는 5번 문단에서 설명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굵게</b> 표시된 부분은 제가 임의로 강조한 부분입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번 파리 테러사태가 미국 대선에 미칠 영향과 후보들의 입장을 물어오신 독자들이 계셨다. 오늘은 그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어쩌면 이번 대선판도를 바꿔놓을 수도 있는 어젠다의 변화다.</div> <div><br></div> <div>1.</div> <div>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파리테러와 뒤이은 국제정세변화는 몇몇 후보들에게 유리한 상황이고, 다른 후보들에게는 조종(death knell)이다.</div> <div>우선 외무장관을 지내면서 알카에다와 관련된 정책을 다루었고 강력한 지도자의 이미지를 갖춘 힐러리 클린턴에겐 호재다. 무엇보다 힐러리의 풍부한 경험에 바탕한 외교지식을 발휘할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고, 그럴 수록 샌더스와의 차별점을 분명하게 드러낼 것이다.</div> <div>외교경험이 없는 샌더스와 카슨에게는 아주 불리한 상황이다. 그리고 그게 이미 드러났다.</div> <div>테러 직후에 있었던 민주당 토론회에서 샌더스는 IS와 관련한 질문에 단 두 문장으로만 대답하고 자신이 유리한 경제불평등 문제로 황급히 화제를 바꿨다. 자신의 약점을 드러낸 순간이었고, 언론도 그렇게 해석했다. (물론 힐러리는 길고 자세한 답을 했다).</div> <div>공화당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카슨도 마찬가지. 전직 뇌전문의라는 지적인 이미지와 외교는 전혀 별개의 문제다. Fox News에 나와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대답을 못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한계를 드러냈다.</div> <div><br></div> <div>2.</div> <div>하지만 파리테러가 낳은 새로운 구도는 그 두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제까지 Washington outsider들을 선호하던 유권자들이 꿈에서 깨어나 "위기의 순간에 나라를 이끌 수장(chief)"을 뽑아야 한다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div> <div>당연히 트럼프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div> <div>자기는 푸틴을 이용할 수 있으며, 푸틴에게 IS를 해결하게 맡기겠다는 황당한 트럼트의 제안에 고개를 끄덕이던 사람들은 지난 주말 G20회담에서 오바마가 호텔로비 구석에서 푸틴과 각각 한 명의 통역만을 데리고 앉아 심각한 논의를 하는 장면을 보고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div> <div>Now it's an adults' game.</div> <div><br></div> <div>3.</div> <div>그럼 공화당에서는 누가 유리할까?</div> <div>마르코 루비오다. 외교정책에서 발군의 지식과 말솜씨를 자랑하는 루비오는 트럼프의 카니발에 밀려 고생했지만 파리의 총성으로 단번에 어젠다를 주도할 주인공이 될 수도 있는 상황. 게다가 마르코 루비오의 입장은 힐러리 클린턴과 큰 차이가 있는 동시에, 공화당 기축세력의 의견을 잘 반영한다.</div> <div>그런 루비오의 중동관은 '문명의 충돌'로 요약할 수 있다.</div> <div><br></div> <div>4.</div> <div>여기에서 잠깐 문명의 충돌(Clash of Civilizations) 이야기를 해보자.</div> <div>새뮤얼 헌팅턴이 들고 나온 이 말은 많은 사람들의 오해와 달리 사실상 하나의 이데올로기이고, 그렇게 취급해야 하며, 학계에서 심각한 비판을 받은 주장이다. (작년 샤를리 엡도에 대한 테러사건을 보도하던 한국의 진보를 대변하는 모 신문이 그 사건이 "문명의 충돌"이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아연했던 적이 있다).</div> <div>이데올로기의 갈등이 끝난 세상에서는 문화와 종교 간의 충돌만이 있을 거라는 헌팅턴의 주장은 그 자체로도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현실의 정치, 외교에 적용되었을 때 큰 결함이 있다. 이 시각에 따르면 (아니, 이 시각의 아주 단순한 공화당 버전에 따르면) IS의 테러는 기독교 문화권에 대한 이슬람 문화권의 공격이다.</div> <div><br></div> <div>5.</div> <div>진보세력, 특히 오바마 행정부의 입장에서 문명의 충돌이라는 주장이 (특히 IS의 테러리즘과 관련하여) 문제있는 이유는 <b>그런 관점이야말로 IS와 알카에다가 원하는 세계관</b>이기 때문이다.</div> <div>서구사회에 정착해서 돈을 벌고 풍요하게 사는 무슬림들을 들쑤셔서 세계를 폭약고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b>이슬람의 "성스러운 땅"에 서구국가의 군대가 진입하는 것</b>이다.</div> <div>"우리 종교의 성지가 이교도의 군화발 아래 놓였다"는 말은 파괴력이 있는 내러티브다. 십자군의 역사도 바로 그 내러티브에 농락당한 결과가 아닌가.</div> <div>IS가 어리석어 보일만큼 러시아를 비롯한 서구국가에 테러를 자행하는 이유가 바로 그들을 화가나게 해서 그들의 군대가 중동 땅에 진입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는 순간, 이 <b>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던 서구의 온건 무슬림들은 화가 나게되고 "성전"에 동참할 것으로 그들은 믿고 있다.</b></div> <div>그것이 IS의 궁극적인 목표이고, 오바마를 비롯한 서구 지도자들이 "아무리 사태가 심각해도 지상군 투입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도 그거다. 온건한 무슬림들을 과격한 급진분자들로 만들어 놓으면 무슬림들만 사는 중동과 무슬림과 다른 인종들이 섞여사는 지역 중 어느쪽의 피해가 더 크겠는가?</div> <div><br></div> <div>6.</div> <div>하지만 그런 설명은 내러티브가 단순하지 않아서 <b>무관심한 대중을 설득하기 힘들다</b>. 반면 "문명이 충돌한 결과"라는 설명은 즉물적이고, 별다른 노력없이 현실을 편리하게 해석해준다.</div> <div>간결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주장이 필요한 대선에서 문명충돌론은 그래서 막강한 무기다. 특히 교육수준이 낮고, 기독교인들이 주류를 이루는 지역에서는 더 없이 좋다.</div> <div>물론 공화당 후보들이 그걸 이용해서 거짓말을 한다고 볼 수는 없다. 가령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철저하게 기독교 교육을 받았고, 티파티의 사랑을 듬뿍 받는 테드 크루즈는 정말로 기독교가 이슬람의 공격 아래에 놓여 있다고 믿는다.</div> <div>그런 판국에 아직도 오바마가 케냐에서 태어난 무슬림이라고 믿고 있는 많은 티파티 사람들이 오바마의 지상군 투입 및 확전반대 입장을 어떻게 해석할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div> <div><br></div> <div>7.</div> <div>지난 토요일 토론회에서 민주당 주자들이 "이슬람"이라는 단어를 말하지 않으려고 애를 쓴 이유가 그것이다. '이슬람 대 서구'의 구도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슬람이라는 단어 자체를 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 ISIL, ISIS, 테러리스트를 사용한다.</div> <div>외교문제에서는 가장 유리한 클린턴이지만 과거 부시의 이라크 침공 때 찬성을 했다는 이유로 2008년 대선에서 오바마의 공격을 받아 결국 경선에서 패배했던 경험이 있다. 따라서 오바마의 임기말에 불거진 이번 사태는 힐러리에게는 기시감(Déjà Vu)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div> <div>그런 아픈 레거시를 안고 IS와 이슬람 문화를 분리하면서도 강력한 지도자의 이미지를 보여줘야 하는 힐러리는 외줄타기를 해야 하지만, 그런 이성적이고 차분한 생각이 폭탄소리에 귀먹고, 공화당 주자들의 위협에 겁먹은 대중들에게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div> <div>하지만 적어도 그 정도 대국민 설득은 해낼 수 있어야 세계 최강대국의 군대를 지휘할 자격이 있지 않겠는가.</div>
    출처 https://www.facebook.com/2016USPE/posts/82228572455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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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19 00:18:41  112.187.***.99  나기사  53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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