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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모카초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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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 21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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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litary_59815
    작성자 : 모카초코
    추천 : 18
    조회수 : 3051
    IP : 123.213.***.164
    댓글 : 40개
    등록시간 : 2015/11/09 21:01:54
    http://todayhumor.com/?military_59815 모바일
    탈덕한 밀덕이 쓰는 크고 아름다운 이야기
    옵션
    • 창작글
    <div>무엇이든 간에 큰게 좋죠~ 크게~ 크게~<strike>(미안 룰루야)</strike></div> <div> </div> <div>국가의 모든 역량이 전쟁에 동원된다는 총동원전의 개념이 적용된 전쟁에서</div> <div> </div> <div>작정하고 크게 만들면 과연 얼마나 큰 녀석들이 나올까요?</div> <div> </div> <div>그래서 큰 녀석들만 따로 모아 보았습니다. 경우에 따라 여기에 나온 녀석들보다 큰 녀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 잘 몰라서요..-_-;; 그냥 흥미위주로 잘 알려진 녀석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첫번째로 등판할 녀석은~</div> <div> </div> <div>독일 국적의 1944년생~ 마우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width:480px;height:248px;" alt="MAU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060526uEhbRUOvxN2H5b48UJYavqUi.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찍! 찍?></div> <div><br>높으신 병신의 바보같은 명(히틀러)을 천재 엔지니어(페르디난트 포르쉐)가 현실화 시킨 100톤급 전차 마우스가 첫번쨰 주인공입니다.</div> <div> </div> <div>1942년 히틀러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절대 무적의 전차"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대한 개발을 명령합니다.</div> <div> </div> <div>거기에 부응하여 포르쉐 박사는 1944년 무게 188톤의 마우스를 완성하게 되는데</div> <div> </div> <div><strike>(참고로 자기도 바퀴 달린 자주포면서 너무 무거워서 기차에 실려다니던 카를보다 무겁답니다-_-;;)</strike></div> <div> </div> <div>무게가 이렇게 무겁게 된 것은 장갑이고 무장이고 하여튼 모조리 몰빵했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포탑 정면의 장갑이 240mm, 측면이 180~200mm, 심지어 바닥조차 50~100mm의 장갑을 장착하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width:480px;height:281px;" alt="ferdinand-porsche-an_600x0w.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060936HLjyfF8LEGm1Z.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포르쉐 박사 - 히틀러와 친했다고?></div></div> <div> </div> <div>이 정도 수치면 어지간한 연합국 전차의 정면 장갑보다 두꺼운 수준이죠. (<strike>셔먼? 눈감아!)</strike></div> <div> </div> <div>장착된 무장 역시 가히 괴물이라 칭해도 될 정도죠.</div> <div> </div> <div>주포는 128mm짜리가 보조포(!)로는 75mm짜리가 달려 있었죠.</div> <div><strike>(셔먼? 너는 주포가 75mm지? 또 눈감아!)</strike></div> <div> </div> <div>그러다 보니 이 녀석의 엔진은 잠수함 엔진을 개량한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었으나 개발기간이 계속 늘어나자 결국 휘발류 엔진과 전기 엔진을 결합한</div> <div> </div> <div>하이브리드식 전기 엔진을 장착하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 결과 13Km라는 탱크라기에는 민망한 속도를 가지게 되었죠. 속도만 느린게 아니었습니다. 보통 전차 같으면 별 문제 없이 통과할 장소들</div> <div> </div> <div>예를 들면 다리나 교량 같은 장소도 지나가지 못했죠. 특히 이 거대한 놈이 다리 밑으로 지나갈려고 하면 포탑을 해제하든지 다리를 부수든지</div> <div> </div> <div>둘중에 하나였습니다. 진흙에라도 빠지면 뭐...더하겠죠?</div> <div> </div> <div>연비도 최악이라 하루에 1.5톤의 기름을 소모했다고 합니다. 기름을 바닥에 버리고 다니는거죠..이 정도면..;;</div> <div> </div> <div>미친 히틀러도 자기가 보기엔 아니었는지 결국 중단 명령을 내렸고 만들어진 2대 중 한 대는 연합군에 노획, 한 대는 승무원들에 의해 자폭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width:480px;height:257px;" alt="dmaus[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062985Z5IaEeyjyiEN.jpg"></div> <div> </div> <div> </div> <div>두번쨰...아니구나 첫번쨰의 번외편으로 연합군의 중전차를 소개드리겠습니다.</div> <div> </div> <div>사실 사람의 머리라는게 일부 진짜 창의성이 번뜩이는 천재가 아닌 이상 다 거기서 거기거든요. 히틀러가 한 생각을 연합국이라고 안했을까요?</div> <div> </div> <div>당연히 했습니다~ 실제로 만들었구요. 소개해 드립니다~!</div> <div> </div> <div>미국 국적의 1945년생~ T-28~!!!</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width:480px;height:320px;" alt="t_28_tank_by_electronking.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063264vMEFvlsshMuQTeO36ZasXSv.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하~ 나라고 안 만들었을꼬가테?></div> <div> </div> <div> </div> <div>이 녀석은 위에 언급한 마우스와는 약간 성격이 다릅니다. 독일이 건설한 지크프리트 선을 돌파할 목적으로 만들어졌거든요.</div> <div> </div> <div>흠..엄밀하게 말하자면 구축전차가 되겠네요. 하여튼 이 녀석은 마우스보다 더 합니다.</div> <div> </div> <div>전면장갑이 300mm에 달하거든요-_-;; 주포는 약간 밀려서 105mm지만요.</div> <div> </div> <div>하지만 무게는 95톤으로 마우스보다는 가볍습니다. 그래도 무게가 무게인지라 궤도를 2개를 붙여서 접지압을 최소화 했죠.</div> <div> </div> <div>문제는 역시 엔진이었습니다. 저 정도의 무게를 굴리는데 들어간 엔진은 410마력짜리 가솔린 엔진으로 기존의 퍼싱전차(41톤)를 굴리는데</div> <div> </div> <div>썻던 엔진과 같은 포드였습니다. 덕택에 마우스와 비슷한 10km대의 속도가 나왔죠...그나마 마우스는 포탑이라도 돌아가지!</div> <div> </div> <div>이 녀석은 포탑도 안 돌아가는 목 디스크 환자였습니다.</div> <div> </div> <div>원래 5대가 계획되었으나 걱정했던 지크프리트 선은 어쩌다보니 뚫어버렸고 전쟁도 끝물이라 2대만 만들고 계획은 파토납니다.</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다시 두번쨰 등판 할 선수~</div> <div> </div> <div>독일 국적의 글라이더가 원형인 ME-323 기간트~</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80px;height:260px;" alt="mk3aGpp.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064228IRt7SWJuso34awbmOJqOme1.png"></div> <div style="text-align:center;"><우웨에에에엑!></div> <div><br><br>영국정벌을 계획하던 독일에게는 큰 난관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병력의 수송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사실상 영국을 침공하려면 배에 병력을 태워 보내는 방법뿐인데 거기에는 세계 탑클래스의 영국 해군이 뻐팅기고 있었기 떄문이죠.</div> <div> </div> <div>바다를 이용한 상륙을 제외하면 당시에는 그나마 우세했던 공군력을 이용하는 방법뿐인데..상륙부대 수준의 거대한 병력을 실어나를 수 있는</div> <div> </div> <div>수송기가 당시에는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이에 독일군은 한번에 100여명의 병력을 실어나를수 있는 대형 글라이더의 제작을 의뢰하게 됩니다.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80px;height:209px;" alt="Messerschmitt-me-321a-1-glider-02.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064554bCZO1qeMgnPzjBHr25LX.png"></div> <div style="text-align:center;"><내가 니 애비다!></div> <div><br>독일군의 의뢰를 받는 기업들은 의외로 간단하게 이를 수행했고 결국 ME-321이라는 녀석이 채택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글라이더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이 녀석을 띄우기 위해서는 3대의 전투기 혹은 1대의 폭격기가 줄로 묶어서</div> <div> </div> <div>이륙한 뒤에 적정 고도에서 줄을 분리, 자력으로 활공시켜야만 했기 때문이었죠.</div> <div> </div> <div>하지만 130여명의 인원이 탈 수 있는 이 거대한 글라이더의 매력은 모든 단점을 상쇄할정도였죠.</div> <div> </div> <div>이 떄 독일 기술진의 머리에 스친 것이 있었으니 바로 글라이더에 엔진을 다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그러면 굳이 다른 비행기가 동원될 필요도 없고 더 멀리 날 수 있게 될꺼니까요.</div> <div>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width:480px;height:309px;" alt="Bundesarchiv_Bild_101I-554-0872-07,_Tunesien,_Flugzeug_Me_323,_Entladen.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064878tVkDbusuIs84KS4HOLzook.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우웨에에에에에엑~2></div> <div> </div> <div> </div> <div>그래서 나온것이 바로 이 녀석 ME-323 기간트입니다.</div> <div> </div> <div>비록 엔진을 달아버리는 바람에 엔진의 무게만큼 중량을 차지해 버려 실제로 운송 할 수 있는 짐 자체는 줄었지만요.</div> <div> </div> <div>특히 기간트는 북아프리카 전선에 많은 도움을 줬는데 당시 재해권이 없어 물자수송에 극히 어려움을 겪던바</div> <div> </div> <div>이 녀석이 약 1200회의 수송을 통해 15,000톤의 물자를 보급해줬죠.<strike>(롬멜의 생명줄?)</strike></div> <div> </div> <div>하지만...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속도가 문제였죠.</div> <div> </div> <div>최대 285km의 느린 속도와 글라이더를 모태로 화물적재량을 늘리기에 급급한 탓에 변변한 방어용 장갑 하나 달고 있지 못했죠.</div> <div> </div> <div>방수포나 바르고 있던 녀석에게 뭘 바라겠습니까?</div> <div> </div> <div>결국 전쟁 후반기로 갈수록 제공권마저 뺴앗기는 신세가 되어 버리자 기간트는 말 그대로 날아다니는 표적기 신세가 되어버리면서 1944년 이후로는</div> <div> </div> <div>더 이상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됩니다.</div> <div> </div> <div>어찌보면 기간트의 파일럿들은 직접적으로 전투를 수행하는 전투기보다 더 위험상태로 임무에 투입된 셈이네요.</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세번쨰 선수는 V-3 대포입니다~</div> <div> </div> <div>역시 독일 국적으로 1942년생인 선수죠? 키가 무척 크다고 들었습니다~ 대략..어느정도냐면은요..<br></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width:320px;height:477px;" alt="V-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065796TXsH2e1J78U.jpg"></div> <div><br><br> </div> <div>약 130~150m라고 하네요^^</div> <div> </div> <div>대체로 V-1과 V-2는 많이들 아실겁니다. 하지만 이 Vergeltungswaffe3는 그만큼 많이 알려져 있는 편이 아니죠.</div> <div> </div> <div>기울어져가는 전세에서 국민의 사기를 올리고 적에게 공포를 안겨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V3<strike><font>(백신아니다!! 검색하는데 죽는 줄 알았네)</font></strike>는</div> <div> </div> <div>오로지 런던만을 공격할 목적으로 제작된 대포였습니다.</div> <div> </div> <div>때문에 굳이 발사각을 변경 할 필요가 없었죠.</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width:480px;height:463px;" alt="20b73eff3a91973afc20c90f435142a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066138xgRjdJjBY.jpg"></div> <div> </div> <div> </div> <div>그 결과 일종의 포기지 형태로 건설이 시작되는데요. 한개 단지(?)에 5개의 포대가 들어가 있는 형태였습니다.</div> <div> </div> <div>아..그 전에 저기 옆에 삐죽하게 튀어난것들 보이시죠?</div> <div> </div> <div>일종의 보조장치입니다. 즉 포탄이 점화되어 날아가면 저 옆에 튀어나온것에 장전되어 있는 화약들이 점화 되면서 포탄의 추진력을 더해주는 방식이죠.</div> <div> </div> <div>포탄 자체의 무게는 140kg으로 사거리는 이론상으로는 300km지만 실제로는 165km정도 날아갔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발사속도 또한 스펙상으로는 어마무시해서 시간당 300발을 토해낼 수 있었죠.</div> <div> </div> <div>어쩃든 여기에 만족한 히틀러는 건설을 시작하였으나 북부 프랑스에 대규모 건설활동이 있다는 첩보를 연합군이 입수하면서 </div> <div> </div> <div>그 운명이 결정되고 맙니다. 연합군이 벙커버스터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영국의 톨보이 지진폭탄을 떨구기 시작했기 때문이죠.</div> <div> </div> <div>그리고 이 폭격으로 이 녀석은 정작 런던에는 1발로 쏴보지 못한채 생이 끝나고 맙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두번째 번외편~</div> <div> </div> <div>거대한 대포하면 이 녀석 이야기를 안 할수가 없죠.</div> <div> </div> <div>바로 도라 열차포입니다.</div> <div> </div> <div>사실 도라 열차포로 유명하지만 이 녀석은 사실 형제입니다. 동생이죠.</div> <div> </div> <div>형 이라고 할 수 있는 1호차는 "슈페어 구스타프"입니다. </div> <div> </div> <div>2호차는 도라구요. 수석 엔지니어 아내의 이름이라고 하던데..?</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80px;height:361px;" alt="274mm45_railroad_gun_captured_Apr194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067443ViQTRKgfB7.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유명한 사진이죠?></div> <div> </div> <div> </div> <div><br>편의상 그냥 합쳐서 열차포로 통칭하겠습니다.  이 녀석은 큰 덩치만큼 화력도 어마무시했습니다.</div> <div> </div> <div>1m의 장갑판이나 7m의 콘크리트 층을 관통 하는것이 가능했죠. 사거리도 47km로 준수했습니다.</div> <div> </div> <div>포신 길이만 32m에 달하는 이 녀석은 토해내는 포탄만 5톤/7톤으로 워낙에 무거워 기차에 실려 다녀야 했습니다.</div> <div> </div> <div>덕택에 딱 1번 실전에 투입되었는데요. 바로 세바스토폴 요새 공략전입니다. <strike>비록 포신과열로 50여발 정도만 쏘는게 한계였지만</strike></div> <div> </div> <div>그리고 거대열차포다운 한방을 먹이는데요. 바로 23m 아래의 천연 암반의 지하 탄약고를 관통해 그야말로 대폭발을 일으킨것입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이후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는데..</div> <div> </div> <div>이유인즉슨 한발을 쏘는데 15~20분이 걸리는 긴 장전시간과 최대 6주에 달하는 준비기간, 그리고 약 2000명에 달하는 인력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세바스토폴 요새 공략전 이후 복수전 등에 사용되었으나 크게 활용되지는 못하고 노획되어 그 최후를 마칩니다.</div> <div> </div> <div><strike>비효율의 극치죠~</strike></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원래 이번에는 해군도 하나 넣어서 항모 시나노를 하려고 했으나...</div> <div> </div> <div>이미 밀게에 하나가 올라와 있어서 이번 선수는 야마토로 대체합니다..ㅋㅋ</div> <div> </div> <div>"야마토" 아마 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div> <div> </div> <div>스타에서부터 일본의 각종 애니에 등장하는 친숙한 이름이니까요.</div> <div> </div> <div>당시에는 불침함으로 불리웠던 "야마토" 그 중에서도 야마토 급 1번함인 야마토함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div> <div> </div> <div>20세기에 들어서면서 거함거포주의가 대세가 되자 당시 세계 3위의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역시 전함건조에 박차를 가합니다.</div> <div> </div> <div>그 결과로 나온것이 야마토급의 신예함이었죠.</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width:480px;height:343px;" alt="131540348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068908pbaImD9mFZwBYPaBaSP5K.jpg"></div> <div> </div> <div> </div> <div>사실 제가 애초에 쓰고자 했던 항공모함 시나노 역시 야마토급 3번함으로 원래는 전함이었습니다. 중간에 용도가 바뀌었죠.</div> <div> </div> <div>그만큼 이 녀석은 정말 거대한 전함이었는데 1톤이 넘는 포탄을 약 40Km를 날려보내는 함포를 3개나 장착하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아~ 여기서 3개란 3개의 포가 달린 3개의 포대입니다. 그렇니까 포로 따지면 9개가 되겠죠.</div> <div> </div> <div>이외에도 20문에 달하는 대공포가 좌우로 빽뺵하게 들어섰습니다. </div> <div> </div> <div>이미 이 정도의 무장만으로 괴물의 칭호를 받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으나 장갑 또한 어마어마하게 두르면서 엔진 또한 15만마력으로 그 야말로 불침함의 기세를 갖추게됩니다. <strike>(미 해군 : 불침함? ㅋ)</strike></div> <div> </div> <div>당시 야마토 함은 7만톤에 이르는 배수량을 자랑했는데 당시 세계 최대의 전함이었던 비스마르크의 5만톤을 가뿐히 넘겨버립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야마토가 건조되고 난 후의 해군의 대세는 함공모함으로 바뀌어 있었고 유류사정이 좋지 못한 일본은 이 기름먹는 하마를 섣불리 바다로</div> <div> </div> <div>내보내지 못합니다. <br></div> <div>물론 항구에서 놀고만 있지는 않아서 마리아나, 레이테 등의 전장에 출전하였지만 크게 성과를 올리지는 못합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width:480px;height:261px;" alt="300px-Yamato_Trial_194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069809aQd4yPb5VmVQSPRiSjts8.jpg"></div> <div><br>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코앞까지 밀어닥치자 야마토는 8척으로 구성된 함대를 이끌고 일본을 떠납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미국은 이미 야마토의 출전을 알고 있었고 미 항모 베닝턴과 호넷에서 출격한 수많은 항공기들이 벌떼 같이 달려듭니다.</div> <div> </div> <div>200여대가 넘는 미 항공기의 공격에 주포 탄약고가 폭발하면서 두동강이 나버렸고 3,000에 달하는 승조원중 구조된 사람은 단 269명만이</div> <div> </div> <div>구조되었다고 합니다. 이렇다 할 전과도 없이 말이지요..ㅋㅋ 뭐 한것도 없이 침몰했습니다..-_-;;</div> <div> </div> <div>하여튼 이런 야마토를 일본 자민당내에서는 다시 인양해야 한다고 하던데..요즘 같은 정세면 진짜 할 것 같아서 두렵네요.</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이번 편은 내용 자체는 조금 짧막하게 구성했습니다. 그런만큼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내용들이구요.</div> <div> </div> <div>이제까지 쓰면서 아 이거 재미없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편은 없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div> <div> </div> <div>마우스나 야마토나 열차포나..워낙에 많이 알려져 있는 소재라..ㅋㅋ</div> <div> </div> <div>어쩃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지적사항이나 보충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덧붙힘 해주세요~ 살살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저도 잘 모르는지라 틀리는게 많이 있을거니까요~</div> <div> </div> <div>그럼 이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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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9 21:04:18  221.156.***.28  인백호  59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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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5/11/09 21:32:21  121.154.***.94  운디드  3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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