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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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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litary_59756
    작성자 : 모카초코
    추천 : 14
    조회수 : 2931
    IP : 123.213.***.164
    댓글 : 88개
    등록시간 : 2015/11/06 20:45:54
    http://todayhumor.com/?military_59756 모바일
    탈덕한 밀덕이 쓰는 황당한 대전차 무기 & 전술
    옵션
    • 창작글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strike>이번 편은 약간 오락가락합니다. 양해 부탁...</strike></div></div> <div> </div> <div>2차대전 당시 많은 보병들은 대전차포나 공군의 지원없이 전차와 맞닥트리는 상황을 자주 겪어야 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랬기 떄문에 미국의 바주카나, 독일의 펜저파우스트 같은 걸작 휴대용 대전차 무기들이 데뷔했죠.</div> <div> </div> <div>하지만 인간사가 다 그렇듯, 아니 인간사보다 더 앞일을 알 수 없는 전쟁터에서 언제 상황이 전차는 대전차무기가 상대한다!라는 계획대로 돌아가던가요?</div> <div> </div> <div>보병의 힘만으로 전차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했고 여기서 여러가지 재밌는 대전차무기와 전술이 많이 등장했습니다.</div> <div> </div> <div>일단은 먼저 그나마 정상적이지만 약간 나사가 빠진 정도의 대전차무기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PIAT</div> <div> </div> <div>1차 대전에서 전차가 등장하고 2차대전이 일어나기 20여년의 세월 동안 많은 나라들이 대전차화기 개발에 나섭니다.</div> <div> </div> <div>영국도 마찬가지여서 각종 대전차 무기를 개발하는데 그 중 하나가 보이스 대전차 소총입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웃기게도 개발하자마자 무력화가 되어버렸으니 전차의 기술 속도가 너무 빨라 더 이상 효과적인 화력을 내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인류 역사상 창보다 방패의 발달이 빠른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된것이죠.</div> <div> </div> <div>그러자 1차대전떄의 박격포에서 힌트를 얻은 "블랙커 공성포"를 개발하지만 너무 큰 탓에 휴대용으로 쓸 수는 없었죠.</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336" height="224" alt="Spigot_Mortar.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79921234rXoEFm.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걸 들고 다닐 수는 없잔아? 탄 무게만 9Kg이라구!></div> <div> </div> <div> </div> <div>그리하야 나온것이 바로 PIAT라는 일종의 축소형 블랙커 공성포입니다.</div> <div> </div> <div>성형작약탄을 응용하여 만든 탓에 관통력은 충분히 확보하였으며 사람이 들고 다닐 수 있을정도의 무게로 명실공히 "휴대용" 대전차무기가 등장하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550" height="199" alt="piat_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798868zg9fzx7CeG21HtiocL8kENIwnP.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계획, 보병, 대전차></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말입니다..<strike>(아 불안하다 이 멘트)</strike></div> <div> </div> <div>영국군 병사들의 원성을 자자하게 들은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바로 "장전"이죠. 아 물론 장전 자체의 문제는 없습니다. 오히려 장약이 터지면서 그 힘으로 스프링을 압축시켜 나름의 자동장전이 가능죠.</div> <div> </div> <div>일단 스프링을 사람의 힘으로 끌어당겨 놓은 뒤 탄을 장전하고 쏘면됩니다. 그러면 그 탄이 나가면서 스프링을 밀어주죠.</div> <div> </div> <div>여기서 PIAT의 결정적인 문제가 나옵니다.</div> <div> </div> <div>사람이 수동으로 공이를 잡아당기는데 여기에 걸리는 장력이 200파운드입니다..-_-;;</div> <div> </div> <div>200파운드의 장력이 감이 안오신다구요? Kg으로 환산하면 200 * 0.45 = 90Kg이 됩니다.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455" height="301" alt="PIAT_reconst_00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799903x9ywpOy9p7pyPNo.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아 XX 지금 총알 날라온다고!></div> <div> </div> <div> </div> <div>90Kg라니 장난치나! 덕택에 체구가 작은 병사는 아예 이걸 당기는게 불가능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게다가 반동 또한 매우 심해서 이걸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면 스프링 압축이 안되 자동장전 불가!</div> <div> </div> <div>다시 처음부터 수동으로 장전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곤 했습니다.</div> <div> </div> <div>거기에 무게는 15Kg이나 나가고 스펙상으로는 사정거리가 100m정도 되지만 실제로는 30m까지 접근해 쏘는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아무래도 박격포가 모태이다 보니 직사가 아닌 곡사로 날아가는 탓에 명중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겠죠?(개인의견!)</div> <div> </div> <div>게다가 장전작업 또한 민감해 정확하게 장전하지 않으면 불발되기 일쑤였다고 하는군요..<strike>긴박한 전투상황에서 참 잘하는 짓이다</strike></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width:320px;height:214px;" alt="220px-Frank_Jefferson_VC.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800555HxVSvF1jPY5EaESd8HQq4nYkcY.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PIAT? 그거 쓸만하던데? -프랭크 제퍼슨-></div> <div> </div> <div>이 PIAT에 관련된 일화 중 재미있는게 있는데..</div> <div> </div> <div>1944년 이탈리아에서 프랭크 아서 제퍼슨 일병이 이 PIAT를 이용해 2대의 전차를 파괴한 공로로 빅토리아 십자훈장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이는 보도를 통해 영국군에 알려졌는데 당시 이 소식을 접한 영국군 병사들은 공식적인 수훈이유와는 조금 다른 이유로 이 병사를 인정했습니다.</div> <div> </div> <div>"미친 18미터 거리에서 PIAT를 쐈다고? 2발이나? 그것도 어깨에 견착도 안하고? 인정!" 이라고 했다는군요-_-;;</div> <div> </div> <div>아무튼 그래도 별다른 대전차 무기가 없던 영국군은 치명적인 하자가 없는 PIAT를 2차대전 내내 써먹었습니다. 후폭풍이 없어 실내사격이 가능한 점등</div> <div> </div> <div>나름의 장점도 있었거든요. 아 물론 2차 대전에서만 썻죠. 한국전쟁에서는 미군의 슈퍼 바주카를 받아 썻답니다. >.</</div> <div><br>---------------------------------------------------------------------------------------------------------------------------------------</div> <div> </div> <div>전의 PIAT는 앞으로 거론할 방법(대전차 오함마술, 대전차 총검술, 대전차 개폭탄)에 비하면 그나마 아주 좋은 축에 속했습니다. </div> <div> </div> <div>그나마 원거리였으니까요!</div> <div> </div> <div>저런 무기가 개발되기 전 혹은 내 손에 저런 무기가 없는 알보병의 경우 선택 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div> <div>닥돌이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었죠. <strike>(아 도망가도 된답니다~ 항복해두 되고~ 상대가 소련이나 독일이라는게 문제지)</strike></div> <div> </div> <div>닥돌하는 보병의 손에는 주로 화염병이 들려 있는 경우가 많았으나 곧 다른무기들이 개발됩니다. 독일을 예로 들꼐요~</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380" height="235" alt="036-0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8022585YabXDGvVdYorQBERTdJO8mW5Qm9Ck.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Tmi-34></div> <div><br>가장 먼저 시도된 방법은 일단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대전차지뢰죠!</div> <div> </div> <div>이동하는 전차의 앞바퀴에 대전차 지뢰를 던져 놓아 터트리는 것이죠. 지뢰를 매설할 시간은 없고 그렇다고 뭐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니깐요~</div> <div> </div> <div>하지만 이렇게 되면 던지고 전속으로 달린다 하더라고 보병은 폭발에 휘말릴수 밖에 없습니다..<strike>(애도)</strike></div> <div> </div> <div>사실상 자살 공격이죠. 여기서 조금 발전한것이 바로 흡착지뢰입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width:320px;height:229px;" alt="Hafthohlladung_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802652weXqVrpJjdEEXPZkEXvaQ.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흡착지뢰></div> <div> </div> <div> </div> <div>전차에 연막탄을 쏘고 맹렬히 달려가 붙힌 다음(저기 밑에 자석이 있거든요) 핀을 뽑고 다시 맹렬히 도망하면</div> <div> </div> <div>터지는 녀석입니다. 최대 140mm까지 뚫어버리는 성능 좋은 녀석이죠.</div> <div> </div> <div>하지만 어찌둥둥 전차까지 뛰어가야 된다는 한계가 있었고 결국 성형작약의 원리를 이용한 다른 무기가 등장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width:320px;height:240px;" alt="PICT027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803361xpye3LtkmwmS51.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투척지뢰? 폭탄? Panzerwurfmi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div>이 녀석인데...루프르바페에서 개발한 녀석으로 던지면 날개가 펴지면서 포물선으로 날아가 적 전차에 타격을 가하는 무기입니다.</div> <div> </div> <div>결론요?ㅋ 뛰어가서 붙히는거나 뛰어가서 던지거나-_-;; 오십보백보죠;</div> <div><strike>(아..그래도 던지는게 낫나?)</strike></div> <div> </div> <div>게다가 직구로 힘있게 던지면 제대로 날아가지도 않아 요령있게 포물선을 그리면 던져야되는데...ㅋㅋㅋ</div> <div> </div> <div>약간 재미없는 글이 되었네요..-_-;; 원거리 대전차화기 중에 재밌는거~ 근거리 대전차 화기 중에 재밌는거~ 이런식으로 갈려다보니</div> <div> </div> <div>끼워넣기가 되었습니다. 지루하셨다면 죄송요!</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다음은 그 유명한 대전차 오함마술입니다.</div> <div> </div> <div>대전차 오함마술은 소련에서 써먹은 방법인데요~</div> <div> </div> <div>단도진입적으로 소개드리면</div> <div> </div> <div>1. 적 탱크가 온다</div> <div> </div> <div>2. 오함마를 준비하고 매복한다.</div> <div> </div> <div>3. 적 탱크에 올라타 미친듯이 때린다.</div> <div> </div> <div>4. 종 효과로 내부 승무원은 피를 토하고 죽는다.</div> <div> </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 </div> <div>훼이크~ 거짓말~ 떡밥~ 유머~ 입니다. 없는 사실이죠.</div> <div> </div> <div>이 버전외에 다른 버전도 있습니다.</div> <div> </div> <div>1. 탱크에 올라타 해치를 떄린다.</div> <div> </div> <div>2. 뭔 일인가 싶어 올라온 승무원의 머리를 노리고 일격에 끝장낸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width:320px;height:207px;" alt="anti-tank_hammer.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806172WQoJd165e2dCI.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렇게~></div> <div> </div> <div>하지만 위의 사진은 사실 전차를 수리하는 사진이죠..-_-;; 묘하게 찍히는 바람에 여러짤들이 돌아다닙니다만 모두 거어어짓~</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width:320px;height:401px;" alt="1346848080_J9ZzRhQ5_3F3F3F_3F3F3F3F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807650sCIVsQYHAVW9fonWLJmCqRHp1D1.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각종 짤들></div> <div> </div> <div> </div> <div>밀리터리계에는 여러 유머가 존재한답니다;; 저건 거의 고전급이죠.</div> <div> </div> <div>그런데 말입니다..</div> <div> </div> <div>관련 자료를 검색하던 도중 상당히 흥미로운 글을 발견했습니다.</div> <div> </div> <div>1941년 7월 1일자 러시아 신문인 이즈베스티야에 실린 기사인데요.</div> <div> </div> <div><strong>한 병사가 야간에 순찰을 돌다가 적 전차를 발견했답니다. 바로 수류탄 다발을 던져 전차를 기동 불능 상태로 만든 뒤에</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전차에 올라타 해치를 열었습니다. 그러자 승무원이 머리를 내밀었고 바로 삽으로 처리한후 기관총은 나뭇가지로, 관측창과 공기흡입구는</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진흙으로 막았더니 남은 승무원이 기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 병사는 승무원 한명은 삽으로 처리했고 나머지 승무원 한명은 항복했습니다.</strong></div> <div> </div> <div>라는 글인데요..관련 블로그에서는 원문 자료로 링크시켜 놓았으나 제가 한국어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는고로..잘 모르겠습니다.</div> <div> </div> <div>실제 기사인지..아니면 만평인지..원</div> <div> </div> <div> </div> <div>이외에도 7월 12일자에 프라우다를 보면 핀스크로 진입중이던 <strong>적 탱크가 계산실수로 연료를 보급 받지 못해 기동불능에 빠지자</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소련의 게릴라 대원들이 신속하게 올라타 망치로 전차의 포신과 기관총을 무력화 시키고 장갑을 마구 두들겨 소음에 견디다 못해 </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기어나온 승무원들을 생포</strong>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strike>(영~ 거짓은 아닌듯?) 어쩃든 확인 안됨..ㅠㅠ 나도 해외 사이트 들락거리고 싶다아~</strike></div> <div> </div> <div> </div> <div>이외도 확인되지 않은 일화로는..스탈린그라드에서 한 루마니아 장교가 소련군의 탱크위에 올라타 망치를 휘두르자 탱크 승무원들은 대전차포에</div> <div> </div> <div>맞은 줄 착각하고 후퇴했다는 썰도 있습니다.</div> <div> </div> <div><strike>모르지 기관총탄에도 뚫리는 어느 섬나라 전차라면 또 가능할지?</strike></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대전차 오함마술과 달리 대전차 총검술은 실제로 존재했고 또 써먹었던 방법입니다.</div> <div> </div> <div>유달리 근성과 악바리 그리고 정신상태를 강조했던 구 일본황국군의 수많은 병맛짓거리 중에서 단연! 최고로 뽑히는 이 대전차 총검술은</div> <div> </div> <div>일명 작전의 신 츠지 마사노부가 할힌골 전투(일본명 노몬한 사건)에서 창안했다고 알려진 방법입니다.</div> <div> </div> <div>전 글에서도 썻지만 사실 할힌골 전투 당시 전차는 우리가 생각하던 전차랑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div> <div> </div> <div>전차의 관측창이 요즘처럼 잠망경이 아닌 창문처럼 직사형으로 되어 있었고 방탄유리가 달려 있지 않아 부분적으로는 효과가 있었죠.</div> <div> </div> <div>심지어 이 대전차 총검술이 의외로 효과가 좋았다는 일본군 내부분석까지 있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537" height="350" alt="1111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807724RidaD2p2dWCsQWkF6pedA8osBTmI.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유명한 대전차 총검술></div> <div><br>그런데 말입니다..</div> <div> </div> <div>문제는 여기서 약간의 맛을 본 일본군이 태평양에서 연합군을 상대로 대전차 총검술을 시전했다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결과요? ㅋ</div> <div><u>(약간 적나하게 잔인한 묘사가 있습니다. 주의!)</u></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JAP<strike>(인종차별적 용어 사용 죄송...ㅠㅠ)</strike>의 으깨진 시체가 무한궤도 구동축에 달라붙어 떨어지질 않는다. 물도 부족한데 단순 솔질로는 떨어지질 않는다.  하지만 귀찮아도 떼야된다. 안 그러면 반경 1마일 내의 모든 파리가 다 몰려든다. 텍사스 출신들은 레어 햄버거가 들러 붙었다면 욕했다." - 전차장 출신 조너스 병장 -</strong></div> <div> </div> <div>뭐 이외도 다양한 방법으로 달려들었습니다. 장교 하나가 군도를 들고 전차에 뛰어올라 기관총을 절단하려다 후속차량의 기관총에 벌집이 되었다든가..</div> <div> </div> <div>그야말로 병짓의 절정!을 보여줬죠.</div> <div> </div> <div>웃긴건 저게 정식 전투교리라는 겁니다.</div> <div> </div> <div>십인일차(十人一車)의 개념이라나 뭐라나..ㅋㅋㅋ</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다음으로 다룰것은 사실 좀 안타깝습니다.</div> <div> </div> <div>전쟁에서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지는가에 관한 문제인데요.</div> <div> </div> <div>인간들의 전쟁에 동물을 끌어들인 사례입니다.</div> <div> </div> <div>고대로부터 말, 코끼리 등부터 시작하여 현대에 개, 돌고래 등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이기심으로 많은 동물을 많은 전투에 참전시켰습니다.</div> <div> </div> <div>그 역사가 언제 끝날런지 모르겠네요.</div> <div> </div> <div>일단 이 일명 "개폭탄"은 역시 2차대전 당시 소련에서 써먹은 기록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525" height="394" alt="제목 없음.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809269u32yOkKk9OeMvxKrbssAUx.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사진 설명은 본문에></div> <div> </div> <div>파플로프의 조건반사를 응용해 훈련시킨 개를 적 전차에 돌격시켜 전차를 폭파시킨 개념입니다.</div> <div><br>즉 전차의 모형에 맛있는 먹이를 두고 저런 기계(엔진)소리가 나는 곳에는 맛있는게 있다라는 것을 반복적으로 학습시킨 것이죠.</div> <div> </div> <div>전차의 근처에서 목줄을 풀면 개는 당연히 그 엔진 밑에 있는 먹이를 먹기 위해 달려갈테고 그러면 장치된 폭약이 터지는 원리입니다.</div> <div> </div> <div>붉은색의 네모에 있는 안테나처럼 생긴것이 일종의 스위치입니다. 파란색 네모에 있는것이 TNT구요.</div> <div> </div> <div>사람이 안전핀을 뽑은뒤 목줄을 끌러주면 개는 전차 밑으로 들어갔고 그러면 저 스위치가 전차에 눌리면서 격발, 터지는 방식이라고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473" height="339" alt="제목 없음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809699o2dhVX1HBmV.jpg"></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런식의 이용은 곧 중단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소련식 전차의 엔진소리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독일군의 전차가 아닌 소련군의 전차 아래로 기어들어가는 상황이 자주 벌어진것이죠.</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width:320px;height:195px;" alt="Anti-tank-Dog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809834fV8Z4QSfWomo1ypHIpsZRLTi.jpg"></div> <div> </div> <div>또한 독일군도 바보가 아니어서 저런 장치를 단 개가 달려오면 보는 족족 쏘아 사살하기 시작하자 더 이상의 효율을 기대하기 여려워졌고</div> <div> </div> <div>정말 다행스럽게도 이 계획은 중단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여담입니다만 이라크 주둔 미군도 마찬가지여서 작전에 나가면 지나가는 개고 뭐고 동물들은 다 쏘아 죽였다죠..</div> <div> </div> <div>같은 인간들에게도 한없이 잔인해지는것이 인간인데 동물들에게 무슨 짓이든 못하겠습까만..참..슬플뿐이네요 진짜</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아 정말..기네요...-_-;;</div> <div> </div> <div>이거 쓰는데 거진 4시간 30분이 걸리네요.</div> <div> </div> <div>야간에 근무 서고 나오는 휴일에 쓰는지라 시간이 남아도니 다행이네요.</div> <div> </div> <div>책, 위키, 블로그, 각종 카페들에 게시된 글들까지 전부 읽어보고 요약하고 종합할려니ㅋㅋㅋ</div> <div> </div> <div>하여튼 어지간한 자료들은 검증한다고 하고 있으나 사실 자료마다 틀린 것들이 조금씩 있습니다.</div> <div> </div> <div>오타나 띄어쓰기 혹은 문장이 어색한 부분도 많이 있을겁니다..ㅜㅜ</div> <div> </div> <div>그러니 지적사항 있으신 분은 댓글로 젠틀하고 매너있게~ 둥글게~ 덧붙여주세요~</div> <div> </div> <div>조만간 이거 탈덕이 아니라 재입덕으로 제목을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_-;;</div> <div> </div> <div>그럼 이만..다음편에서~</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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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6 20:57:12  58.126.***.84  라제엘  672363
    [2] 2015/11/06 21:04:40  219.249.***.27  뽀룹뽀룹  546772
    [3] 2015/11/06 21:17:54  49.172.***.144  푸른누리  239405
    [4] 2015/11/06 22:01:52  121.154.***.94  운디드  325400
    [5] 2015/11/06 22:06:36  118.45.***.110  미카엘이여  366363
    [6] 2015/11/06 22:11:54  59.28.***.77  자기장  113134
    [7] 2015/11/06 22:44:27  221.146.***.133  인사누스  602743
    [8] 2015/11/06 22:54:47  218.157.***.225  해기사  270841
    [9] 2015/11/06 23:39:59  175.119.***.211  하얀면봉  529311
    [10] 2015/11/06 23:48:00  220.240.***.180  IU보다윤하  64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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