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물상병시절에 천안함과 말년에 
연평도포격사건이 터져서 긴장감 속에 군생활했지만 
전쟁하고 싶은 군인은 없어요. 

네이버 댓글보면 한판 붙자 밀어버리자 이딴글이 
베플로 올라오는데 막상 전쟁나면 그렇게 애국심쩌는 
베플 쓴사람들과 공감날린 사람들이 목숨걸고 총들고 
나가서 싸울까요? 

자신들은 안죽을꺼 알고 몸사릴거면서 
왜 남의 귀한집 자식들을 사지로 내모려는지..  

군인도 군인이지만 나라경제 또한 도발 하나로 
어제 주가가 급락했는데 제대로 전쟁나면.. 
뭐 다같이 6.25 전쟁이후로 돌아가자는 건지..

만약 전쟁하면 북한은 이기겠죠. 

그러나 우린 북한에 비해 잃을게 너무 많은데.. 

아마 지금 전쟁하자 하는 사람들도 잃을게 없는 
사람들이겠죠..

군대가기 싫은 미필자(통일되면 군대안가니까)
사회불만 많은 백수(전쟁 나나 안나나 나와는 관계없는일)

대부분 이런 10대 20대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자식가진 부모입장에서 전쟁나길 바라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 같고요..  

제발 지들이 싸울꺼 아니면 입좀 그만 나불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