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병장 전역을 한 사람으로써 군대에 그닥 큰 신뢰가 없기에;; 어떤 조치를 취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질문글을 올립니다...
혹시 관련 정보를 알고 계신분이 계시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척동생이 지금 육군 현역으로 복무중입니다. (일병)
군 입대 후 GOP에 투입되었고, 거기에서 취사병으로 복무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허리 통증이 악화되서 이른바 CCTV 감시병으로 보직을 변경한 상태입니다.
첫 정기휴가때 일반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디스크가 의심되었고, 휴가 복귀 후 군 병원에서 CT촬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역시나) 군 병원 사정상 사람이 너무 많아 CT 촬영은 못하고 엑스레이만 찍었는데 군의관도 디스크가 의심된다며 입실할지 말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답니다.
지금은 다시 본 부대로 복귀하여 감시병 근무를 지속하고 있구요.
질문은,
1. 의병 제대의 요건 등을 어디서 알아봐야 정확할까요?
국방부에 직접 전화를 해서 문의해야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 만약 인정에 필요한 요건이 군의관 혹은 의사의 소견, 진단서 등이라면 사설 병원이 인정이 될까요?
군 병원 특성상 CT 찍고, 뭐하고 뭐하고 인정 받으려다가 제대할 것 같습니다...
1월 말에 2차 정기휴가를 나오기로 했는데, 이때 사설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그 내용을 가지고 의병 제대 신청이 가능할런지요?
3. 혹 이러한 의병 제대 등의 신청이 부대 지휘관 결심이 있어야만 가능한가요?
우선 정상적인 방법으로 의사 전달은 하겠지만, 크게 기대하고 있지는 않아서요....
여차하면 민원을 넣어서라도 처리를 하게끔 해야할지 싶은데...
정확한 업무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관련하여 조언 부탁드립니다....(__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