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예비군에 갓다왓습니다
비내리고 잠깐 남는시간에 교관아저씨가 그러더라구요
진짜 군대가서 죽도록 맞아본 사람 있습니까 라고 다른 예비군에게 물어봣대요
그러니 2명 손을 들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왜 위에 말을 안햇냐 하니 상대방이 그냥 맛는 게 정상인줄 알앗다 그냥 맛앗다 하더라구 말하더군요
교관님이 우리보고 그러더군요
군대에서 소원수리 아무리 하면 머하냐 상급부대에서 와서 문제되는거 적으라 하면 머하냐
맛아도 왕따 될까봐 적지를 않는데 쏠찍히 관심병사 될까봐 안적는데 딴부대 가면 될꺼아니냐
이래도 2년 저래도 2년인데 아무도 이야길 안하니 문제가 생기는거다
전사실 이말에 공감해요 진짜 대대에서 중대만 바꾸어도 생활이 달라짐니다
제가 다닌 중대에선 이들병이나 일병이나 조금의 부조리같은거 있으면 다 고처주고 상담도 진짜 자주 햇던걸로 알아요
보급관님이 부대관리 잘한다고 대대장한테 칭찬받을 정도로 진짜 부조리가 없고 휴가도 짬대로 주는게 아니라
포상휴가도 누가 2개 받으면 한개는 집안이 않좋거나 어려운 부대원 위주로 돌아갓던거로 알아요
그리고 저희 대대 포병 중대에서 온동기가 있엇는데 개는 포병부대에서 완정 꼴통 이엇대요 조심하라고 소문 돌앗엇는데
실제도 생활은 아무런문제 없이 하더군요 근데 왜 포병에서 나왓나고 물어보니 부조리도 심하고 상대가 때려서 자신도 화를내고
대들엇는데 더이상 못겻디겟다 싶어서 나왓다고 하더라구요 그동기는 전역때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전역햇어요
요즘 진짜 군대에서 폭력사건 이 많아요 이걸보면 아직도 부내네에 생활 격차라는 것이 존제 하는거 같아요
그러니깐 새로 입대하시는분들 꼭 문제가 생기면 위에 이야기 하세요 폭력을하거나 부조리가 있거나 이런거 있으면 말이죠
제가 전방에 있을때 한소대는 폭력은 없엇지만 부조리가 너무 심해서 소대 폭파 당햇다고 하더라구요
뭐 거긴 실탄을 소지하고 근무를 들어가는 곳이라서 그랫을지 모륵지만 아시다시피 군대가면 실탄을가지고 안다닐 뿐이지
어디에 있고 강제로 뺏으면 쓸수 있잖아요 그러니 죽여야한다는 생각이 들기전에 답답하면 위에 이야기 한느것이 좋습니다
참고 있으면 평생 고생합니다 그리고 구타라는것이 처음엔 쉽게 하지만 나중엔 사람죽일정도로 강도가 세어지는것이 폭력이라는 검니다
입대하시는 분들 꼭 기억하세요
진짜 말안하면 하느님도 모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