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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litary_47729
    작성자 : justice2848
    추천 : 14
    조회수 : 1188
    IP : 115.22.***.71
    댓글 : 18개
    등록시간 : 2014/08/13 16:30:53
    http://todayhumor.com/?military_47729 모바일
    우리나라 군대의 가혹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개인적인 생각임)
    1. 지휘관(자)의 복무 목적이 오로지 '진급'이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직업군인이 안정적인 평생직장의 개념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평생직장의 위해서는 장교는 '진급', 부사관은 '장기'에 목을 맬 수밖에 없고,
    그 것을 위해서는 겉으로 보이는 무사무탈한 부대관리가 필수가 되었죠.
    속은 썩어 문드러질지언정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가족같이 화목한 부대...
     
    그래서 모든 지휘관(자)들은 사소한 문제는 자기 선에서 해결되기를 바라게 됩니다.
    웬만한 문제는 구두경고, 가벼운 징계, 중/대대장 선에서 영창 보내는 정도로 무마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군대다녀오신 분은 공감하시겠지만, 저 정도로는 상황을 해결하기는 커녕 더 악화시킬 뿐입니다.
    가해자는 길어봤자 2주 가는 영창, 그리고 배신자로 낙인 찍힌 남겨진 피해자의 처지.......
     
    분명 처음부터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를 덮고 덮고 덮다가 문제를 키우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말은,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밖으로 터져나오게 됩니다.
    지금 뉴스에서 접하고 있는 상태가 그 마지막 결말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모든 사건들은 단언컨데,
    소/중대장 선에서 처음부터 강력하게 대응, 처벌했다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 모병제인 간부와 징병제인 병사들 간의 괴리
     
    약간 코미디 같은 생각이긴 하지만, 제가 군생활하면서 처음 느낀 감정이 바로..
    '억지로 군대 끌려온 애들 앞에서 대장질 해야되나...'였습니다.
    저는 원해서 간 것이지만, 부하 병사들은 그게 아니니 처음에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가 큰 고민이었습니다.
     
    현재 직업군인으로 복무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군인으로서 제가 하는 일에 상응하는 충분히 합당한 봉급을 받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병사들은 아니죠. 억지로 끌려와서 간식값도 안되는 봉급을 받으며 모든 것을 간부들과 비교하게 됩니다.
    돈 많이 받고 편한 간부와 껌값에 X뺑이 치는 우리라고 선을 그어 버리고
    지휘관(자)의 웬만한 노력 없이는 병사들과 소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소통이 되지않으니 병사들끼리 일어나는 은밀한 부조리와 관습들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처음 소대장 부임을 해서는 제가 분대장에게 어떤 지시를 내리면 분대장이 분대를 지휘통솔 하는 줄 알았었습니다.
    분대장이 상병말호봉에게 지시를 전달하고, 상병말호봉이 상선(상병선임)에게 전달하면,
    상선이 자기 밑 상병들과 일이등병을 통솔하여 모든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은 조금 더 군생활을 하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 이보다 더한 것들도 병사들끼리 숨기려 하면 얼마든지 숨길 수 있고, 진정한 소통없이는 알아낼 수가 없습니다.
     
     
    3.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풀 기회가 너무 적다.
     
    우리나라 군대는 병사를 매일, 24시간 내내 너무 통제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일과/근무/취침시간 이 외에는 개인 자율적으로 무엇을 하든 통제하지 말아야 하고,
    자율을 주었지만 일과/근무/취침시간에 지장을 주는 경우 사안에 맞는 처벌로 규제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하다못해 최소한 주말동안 외출/외박은 제한없이(초병, 경계근무 스케줄 고려)내보내 주어야 한다는 생각합니다.
     
    조금 나이가 들고, 철이 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가 회사생활 X같아도 그럭저럭 잘 다니는 이유는 퇴근하고
    친구들 만나서 술한잔 하고 상사 욕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4. 어려서부터 군생활 잘 못하면 사회에서 낙오된다고 세뇌시킨다.
     
    군대 저거 뭐 힘들다고, 옛날에는 저거보다 더 힘들었어, 배고프고 힘든거 이겨내봐야 사회에서 성공한다,
    저것도 못하면서 뭘 한다고, 군대에서 단체생활 해봐야 사회성이 생기는거다... 등등등....
     
    이런 세뇌를 당해왔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상황도 이겨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일부 피해자들은 구타, 가혹행위도 군대는 원래 힘든 곳이니까 이런 것도 참아내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훈련소 때 부터, 구타/가혹행위, 각 종 비정상적인 것들은 는 혼자 견뎌서 이겨내야 하는 것이 아니며,
    발생 즉시 신고하는 것이 우리나라를 위한 것이라고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쓸려고 보니까 너무 많이서 못 쓰겠네요~ 저는 여기까지만 적을게요~ 나머지는 다른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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