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2" face="Georgia"><iframe width="640" height="480" src="//www.youtube.com/embed/HcWJsgzWPJU" frameborder="0"></iframe></font> <div><font size="2" face="Georgia"><br></font></div> <div><font size="2" face="Georgia">Sabaton의 "Rise of Evil"</font></div> <div><font size="2" face="Georgia">히틀러의 집권과 2차대전으로 치달아 가는 전간기(1차대전~2차대전 사이의 평화기)의 사건들에 대한 곡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 face="Georgia"><br></font></div> <div><font size="2" face="Georgia"><br></font></div> <div><font size="2" face="Georgia"><b><i>"</i></b><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b><i>이 조약은 기껏해야 20년 휴전 협정에 불과하다"</i></b> - 1차대전을 종결한 평화 조약에 대한 프랑스 육군 원수 페르디낭 포슈의 평가.</span></font></div> <div><span style="line-height:normal;text-align:center;"><font size="2" face="Georgia"><br></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normal;text-align:center;"><font size="2" face="Georgia"><b><i>"Who will stop all this madness that has consequences no man understand?"</i></b> - 가사 중에서.</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normal;text-align:center;"><font size="2" face="Georgia"><br></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normal;text-align:center;"><font size="2" face="Georgia"><br></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normal;text-align:center;"><font size="2" face="Georgia"><br></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normal;text-align:center;"><font size="2" face="Georgia"><br></font></span></div> <div><font face="Georgia"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text-align:center;">가사 중간에 등장하는 "<b>레벤스라움</b>"은 나치당의 주요 사상중 하나로, 엔하위키의 해당항목( </span><span style="line-height:normal;"><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0%88%EB%B2%A4%EC%8A%A4%EB%9D%BC%EC%9B%80" target="_blank">http://rigvedawiki.net/r1/wiki.php/레벤스라움</a></span><span style="line-height:normal;text-align:center;"> )을 인용하자면 </span><i><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 "독일의 영토를 넓혀서 독일민족이 </span><strong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살 공간</strong><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을 마련해야만 독일 아리아 민족이 살아남을 수 있다! </span><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4%A0%EB%AF%BC%EC%82%AC%EC%83%81" title="선민사상" style="color:#002ee2;text-decoration:non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 target="_blank">아리아 민족은 우월하니까</a></i><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i> 그래도 된다!"</i> 입니다. 지역적으로는 동유럽과 우랄산맥 서쪽의 러시아 영토를 말합니다.</span></font></div> <div><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font face="Georgia" size="2"><br></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font face="Georgia" size="2">"<b>안슐루스</b>"는 1938년에 이루어진 독일의 오스트리아 병합 사건을 말합니다.</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font face="Georgia" size="2">( </font></span><span style="font-family:Georgia;font-size:small;line-height:21.760000228881836px;"><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8%A4%EC%8A%A4%ED%8A%B8%EB%A6%AC%EC%95%84%20%EB%B3%91%ED%95%A9" target="_blank">http://rigvedawiki.net/r1/wiki.php/오스트리아 병합</a> </span><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font-family:Georgia;font-size:small;">)</span></div> <div><font face="Georgia" size="2"><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br></span></font></div> <div><font face="Georgia" size="2"><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가사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영상에 나오는 "<b>뮌헨 협정</b>"은 1938년에 이루어진 평화조약으로 독일이 독일인이 많이 거주하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주테텐란트를 요구하며 군사적으로 위협하자 영국과 프랑스가 전쟁을 막기 위해 동맹국이었던 체코슬로바키아를 팔아먹은 사건입니다. 이 조약으로 주테텐란트를 내주면서 유럽은 6개월(...) 의 평화를 더 즐길 수 있었으며 독일은 6개월 뒤 체코를 통채로 병합하고 슬로바키아를 괴뢰국으로 만들게 됩니다. </span></font></div> <div><font face="Georgia" size="2"><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E%8C%ED%97%A8%20%ED%98%91%EC%A0%95" target="_blank">http://rigvedawiki.net/r1/wiki.php/뮌헨 협정</a>)</span></font></div> <div><font face="Georgia" size="2"><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br></span></font></div> <div><font face="Georgia" size="2"><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소련은 영국/프랑스와의 집단 안보체제를 원하고 있었으나 영국/프랑스는 이에 소극적이었고, 뮌헨 협정으로 체코가 자국의 의지와 상관 없이 공중분해되는 꼴을 보면서 소련은 독일에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양면전쟁을 피하고 싶었던 히틀러도 이에 응하면서 "<b>독소 불가침 조약</b>"이 맺어지게 됩니다.</span></font></div> <div><font face="Georgia" size="2"><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F%85%EC%86%8C%20%EB%B6%88%EA%B0%80%EC%B9%A8%EC%A1%B0%EC%95%BD" target="_blank">http://rigvedawiki.net/r1/wiki.php/독소 불가침 조약</a> )</span></font></div> <div><font face="Georgia" size="2"><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br></span></font></div> <div><font face="Georgia" size="2"><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6분 26초부터 등장하는 "<b>단치히</b>(현재의 그단스크)"는 본래 독일(프로이센)의 영토였으나 1차대전 종결 후 성립된 국가에 속하지 않은 자유시가 되었으며, 역시 1차대전이 종결되면서 성립한 신생 폴란드가 군을 주둔할 권리를 갖는 등 사실상 영유하고 있었습니다. 단치히를 포함하는 지역은 당시 폴란드가 바다를 접하는 유일한 영토였으며, 또한 독일 본토와 동프로이센 지역을 갈라놓는 위치이기도 했습니다.</span></font></div> <div><font face="Georgia" size="2"><span style="line-height:21.760000228881836px;"></span></font>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3/3a/Gdansk_Bay_Borderlines_1939_English.svg/800px-Gdansk_Bay_Borderlines_1939_English.svg.png" width="800" height="517" alt="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3/3a/Gdansk_Bay_Borderlines_1939_English.svg/800px-Gdansk_Bay_Borderlines_1939_English.svg.pn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체코를 손에 넣은 히틀러는 동일한 방식으로 폴란드에게 단치히를 내 놓으라는 압박을 가했으나 폴란드는 이에 순순히 응하지 않았고 결국 독일군이 1939년 9월 1일 폴란드 국경을 넘었으며, 영국과 프랑스가 9월 3일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2차대전이 시작됩니다. 다만, 영국과 프랑스는 선전포고만 했을 뿐 군사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았고 폴란드는 독소 불가침조약의 이면계약에 따라 독일과 소련이 분할하여 점령하게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F%B4%EB%9E%80%EB%93%9C%20%EC%B9%A8%EA%B3%B5" target="_blank">http://rigvedawiki.net/r1/wiki.php/폴란드 침공</a>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실 폴란드 침공은 히틀러의 전략적 오판이었습니다. 히틀러는 체코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영/프가 결국은 요구를 수용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영국과 프랑스는 주테텐란트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체코를 통채로 집어삼킨 히틀러를 보면서 뭔가 속았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고, "폴란드가 사라지면서 후방안전이 확보된 독일과의 전쟁"은 프랑스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전략적 위협이었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영/프의 선전포고를 접한 히틀러는 "고작" 폴란드 침공 정도로 세계대전이 발발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합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