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지하철에서 군복입은 어떤 병사가 앉아서 스마트폰을 쓰고 있었는데 그거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어느 부대냐느니, 뭐하는 병사냐느니, 신고감이라느니 뭐니ㅋㅋ
여기도 그런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군에 대한 너무나! 각별한! 애정때문에 휴가 나온 병사들
일거수일투족까지 친히 감시해주시는건 좋은데 말도 안되는걸로 트집잡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부대안에서 쓴 것도 아니고 밖에서 쓰건 말건 도대체 무슨 상관인가요.
거기다가 옛날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요즘은 휴가 복귀할때 폰가지고 가서 부대에서 반납했다가 휴가 나올때 받아나가도록 하는 부대들도 많아요.
또 그렇지않더라도 휴가나와서 어디 들렀다가 폰가지고 가는걸수도 있고.
이유야 어떻든 밖에서 폰을 쓰건 뭘 쓰건 그것 자체를 걸고 넘어질 건 하나도 없습니다.
안그래도 고생하는 병사들을 왜들 엉뚱한 걸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여기는 그런분들 안계시길.... 혹시 몰랐던 분들 계시다면 참고하시구요. 3자 입장인 제가 다 불쾌하더군요ㅋㅋ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11/04 14:31:42 112.151.***.142 산유생
711[2] 2013/11/04 14:32:40 1.240.***.71 NEED
141367[3] 2013/11/04 14:37:53 175.119.***.210 참새부리
181111[4] 2013/11/04 14:57:11 1.224.***.203 똥꼬찢어졌어
337055[5] 2013/11/04 15:25:28 58.123.***.156 먹윤
443163[6] 2013/11/04 15:30:00 183.104.***.93 고니시
88489[7] 2013/11/04 15:32:25 211.207.***.52 뇨롱뇨롱
247803[8] 2013/11/04 16:46:18 175.223.***.222 코르아리
160718[9] 2013/11/04 19:05:22 119.197.***.149 초딩교사
293456[10] 2013/11/04 20:45:23 210.206.***.200 sea_live
465563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