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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litary_32027
    작성자 : 에디머
    추천 : 3
    조회수 : 1556
    IP : 112.144.***.21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10/10 21:38:21
    http://todayhumor.com/?military_32027 모바일
    군병원에 대한 잘못된 상식 [펌]
    몇일 전에 모 애니동호회 잡담게시판 글을 보다가 눈에 띄는 글을 발견.

    '군병원 못 믿어' 로 시작하는 글이었습니다.
    저야 이전부터 말씀드렸다시피 군병원에서 근무한 적이 잇는 데다가, 직접 약을 조제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이런 글이 보면 유독 눈에 띄곤 했습니다. 
    이런 글을 볼 때마다 흔히 떠도는, 의학에 상식이 없는 분들이 흔히 말하곤 하는 낭설에 대하여 어느 것이 맞는 말인지 틀린 말인지 정도는 알고 있기에 여기에 몇글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1. 군대에서 주는 약은 진통제랑 베아제(소화제)는 꼭 들어가더라.
    어느정도는 맞는 말입니다. 근데 이건 군대에서 주는 약 뿐만 아니라 사제약도 진통제랑 소화제가 거의 다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진통제로 대표적인게 타이레놀이 있지요? 한때 이게 군병원에서 자주 나오곤 했습니다. 제가 전역할 때는 트라몰이라고 하는 타이레놀 짝퉁이 보급되고 있었지만요. 
    여튼 진통제의 대표적 특징이 해열작용 외에도 진통작용, 소염작용이 같이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어지간한 병원에 가도 진통제는 거의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갑니다. 아니, 그야말로 약방의 감초같은 녀석이죠. 

    약 보고 베아제가 들어간다고 뭐라고 그러는데.. 사제에서 주는 약도 베아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소화제는 거의 들어갑니다. 처방전 받으면 약을 인터넷에서 한번 검색해보세요. 60~70%는 소화제가 들어있을 겁니다. 이 이유가, 군대에서는 빨리 나아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약을 독하게 주는 경향이 있는데, 문제는 약이. 특히 해열진통제가 소화작용을 방해한다는 겁니다. 그때문에 소화제를 넣는 거구요. 
    가끔씩 센스있게 소화제 대신에 장운동을 활성화시켜주는 약을 대신해서 넣는 군의관이나 의사도 있습니다만.. 아마 소화제나 장운동활성화하는(이름을 까먹었네요. 보통 보면 멕소론이라는 약이 많이 쓰일텐데)약이 거의 들어있을 겁니다.


    2. 군의관은 돌팔이가 많더라.
    이거 개소리입니다. 군의관에 돌팔이가 있는 비율이랑 민간의사중에 돌팔이가 있는비율이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군의관에서 돌팔이로 소문났던 분이 정말 잘 고치기로 소문난 모 병원(이름은 언급않겠습니다)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안믿기시죠? 사실입니다. 이 분이 멀쩡한 분을 의가사제대로 몇명 보낸 분입니다. -_-;;

    위에 어느분이 민간의사중에 이름있는 사람한테 찾아갔다고 어쩌구 했는데.. 이봐요. 그 이름있는 민간의사도 다 보건의나 군의관 시절 거쳤단 말입니다. -_-

    제가 복무하던 시절, 그 병원에 있던 분중에서 정말 잘고치기로 유명한 분이 두분 왔는데, 둘다 정형외과 의사였거든요. 한분은 어깨전문이고 한분은 무릎 전문의였습니다. 그 분들이 계신동안 그 군병원 정형외과는 정말 탄탄하기로 유명한 곳이 되었지요.
    근데 그렇게 잘 다루시는 분들 있잖아요? 사람 몸 더 험하게 다룹니다. -_-; 마치 기계 다루듯이요. 얼마나 해야 몸이 상하는지 잘 알기 때문에, 그 리미트를 잘 알기 때문에 더 험하게 다룹니다. 


    3. 군병원은 시설이 X같더라.
    이건 사실입니다. 제가 있던 군병원도 제가 상병일 때에 MRI기계가 들어왔습니다. 대신 늦게 들어온 만큼 좀더 멀리있던 모 병원보다 훨씬 좋은 시설을 갖추게 되긴 했지만요.
    참고로 위에 분중에 어느분이 그 흔한 후시딘도 안갖추었다라고 했는데... 그거 그곳에 있던 약제병이 약 빵구낸 겁니다. -_-; 굉장히 드문 케이스를 목격한 거죠. 저도 한두번 빵꾸낸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짬먹고 나서 빵구낸 적은 없었군요.

    다시 시설얘기로 돌아와서, 제가 있던 병원도 시설이 참 안좋았습니다. 수도병원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있던 병원에서는 수술할 때 쓰는 실이 굵기가 좀 굵었습니다. 때문에 수술하고 나면 수술부위가 크게 남을 수밖에 없었죠. 이거 싫으시면 민간병원 가셔야 합니다. 별 수 없어요. 좀 정밀한 수술이 필요하다. 싶으면 군병원에서도 알아서 민간병원 보냅니다. 
    전투축구하다가 고환이 파열된 환자 있었거든요? 그 환자 그냥 민간병원에 보냈습니다. 


    4. MRI를 의사가 판독 못하더라.
    이거 왜 그런지 아세요?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정신과 의사가 MRI를 판독하려 했습니다. 잘 될까요? (...)
    답은 잘 되지 않는다입니다. 저 예를 든 이유가 아마 밤에 환자로서 찾아왔을 때, 당직 군의관이 본 것 같은데, 치과군의관 정신과군의관, 안과군의관 할 것 없이 만능으로 뛰어야 하는 겁니다. 자기 전문분야만 못파는 거죠. 이건 군병원체계의 폐단을 갖고 논해야 할 문제이니 패스.


    5. 군병원에서 치료 아무리 받아도 잘 안낫더라. 
    아픈 사람이건 안아픈 사람이건 충분히 쉬지도 못하게 하고 굴릴거 다 굴리는게 군대체계인데 과연 잘 나을까요? 사람이 병들거나 다쳤을 때 회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건. 훌륭한 의과적 치료도 약물치료도 아닌, 충분한 휴식부터 되어있어야 합니다. 
    무슨 금서목록에서 나온 '지옥에서 데려오는 자' 수준의 치료능력을 갖고 있는게 아니라면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이건 애당초 군대체계를 문제삼아야 하는 겁니다.


    6. 군병원에서 치료받았다가 팔다리 망쳐서 의가사제대한 사람이 수두룩 하더라.
    네, 이거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위에서도 예가 하나 있었죠? 
    근데 이건 민간의사들도 은근히 많이 터트리는 문제라는 겁니다. 다 어떻게 쉬쉬하고 넘어가고 있을 뿐인거죠. 이전에 쉬쉬하려다가 결국 덮지 못하고 언론으로 새어나간 것도 몇가지 있었지요? 수술하고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몸속에 수술가위가 있더라.(...) 이게 군병원이야기 같으세요? 민간병원 이야기입니다. 실제론 의료사고 더 많이 있습니다. 수술잘못해서 턱이 망가지거나 신경이 아예 나간 사람도 있습니다. 그게 소문으로 안퍼졌을 뿐입니다.



    군병원 확실히 환경이 열악합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적어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 해서 합니다. 저만해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약을 조제해주고, 내무반 선임들이나 후임들이 어디가 아프다고 하면, 거기에 맞는 적당한 약을 갖다주기도 했으니까요.
    문제는 군병원이 여러가지 의미로 열악하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꾀병환자가 정말 많습니다. 물론 정말 아파서 온 환자도 있습니다. 병원이 그러라고 오는 곳이니까요. 하지만 꾀병환자는 더 많습니다. 아파서 온 환자가 PX에 띵가띵가 놀러갔다가 약이 나온지 서너시간쯤 지난 뒤에 오는 일도 수두룩 합니다. 군의관들도 그걸 다 알지만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받아도 이게 군 체계때문에 나을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군의관은 휴식을 강조하는데, 군대에서 휴식을 충분히 하게 해주나요? 동물들은 어디 다치거나 병들면 자기들이 알아서 어디 굴속에 짱박혀서 휴식을 취합니다. 이건 당연한거죠. 우리가 하등생물이라고 업신여기는 동물들도 그걸 알고 있는데, 정작 인간은 그 체계에 얽매여서 휴식을 취하라고 해도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상황에 내몰린 겁니다. 그리고 낫지 않아서 군병원에는 돌팔이가 많네 어쩌네.. -_-
    그리고 막상 쉬라고 입원시켜줫더니만 입원한 환자들이 뭐하는지 아십니까?
    다리 다쳐서 온 환자가 탁구치고 있더군요. 제 후임이 '휠체어타고 다니던 환자가 탁구장 앞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휠체어에서 내리고는 뛰어들어갔다'는 겁니다. 자신은 탁구장 앞에서 '미라클을 보았다'고 하더군요. -_-

    이런 꾀병환자들 정말 문제입니다만, 꾀병환자가 왜 유독 군병원에 많이 몰릴까요?
    군대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군대에서 훈련받고 싶겠습니까. 제가 훈련병일 때도 훈련 빠지려고 꾀병 부리는 동기들이 그렇게나 많았는데.. -_-
    군병원 가면 적어도 한타임은 확실히 쉴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군병원 갔다오려고 하는 겁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는 바빠죽겠는데 정말 몸이 아파서 온 사람들. 근데 그 사람은 제외입니다. 제가 말하는건 어디까지나 '정말로 꾀병을 부리는 사람들'이라는 전제 하에서 말하는 거니까요.

    끝으로 쓸데없이 두서없는 글(진짜 두서없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쓸 생각도 없었는데, 갑자기 보고 뭔가 팍 와서 삼십분만에 휘갈겨쓴거라 내용이 정리도 안됐네요;


    ps- 물론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 일부 잘못된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군의관의 입장에서 군생활을 한게 아니라 일개 약제병으로서 군생활을 한 거니까요. 하지만 군병원이라는 환경에서 일했기 때문에, 이쪽 입장에서는 군병원에서 근무하지 않은 다른 분들보다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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