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군생활 썰푸니 나도 오랜만에 기억나서 썰하나 풀어보겠음 ㅎㅎㅎ

참고로 여친이 음스니 음슴체

본인은 육본직하 부대에서 근무함 9715부대라고 독립중대인곳에서 군생활함

독립중대다 보니 온갖 병과들이 모여있음 방공에 수송에 통신에 경계까지

그곳에 수송분과에 특S급 관심병사 선임이 있었음

말만하면 구라고 허풍이라 부대내에서 유명했음

자기는 사회에서 차는 투스카니에 오토바이는 하야부사 몰고 다녔다고함)

고참들한테 들은건데 부대에 인원이 100명정도라 항상 근무가 빡세게 돌아갔음

근데 이 선임이 부대에 전입오자마자 po패기wer로 분대장, 행보관 쌩까고 중대장님한테 가서 자기는 훈련소에서 각개전투하다 허리를 다쳐서 그러니 근무를 못나가겠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착하신 중대장님 "ㅇㅇ너 근무나가지 말라고 행보관한테 말해줄께"

바로 행보관님 해당 분대장 소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로 부대내 관심병사 등극 ㅋㅋㅋㅋㅋㅋ

그리고나서 뭐만하면 허리핑계대며 외진에 작업열외 구보열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등병때부터 이랬으니 군생활을 잘 알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까지가 기본 설명이고  사건은 수송회식때 일어남

운전병들 다같이 수송회식을하는데 수송반장님이 자신의 차에 접시나 과일 있으니 이 고문관 고참에게 가지고 오라고 함

근데 30분이 지나도 오지를 않는거임 ?_?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과일들이 오지않아 후임들이 찾으러 주차장으로감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차가 있다는 사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렁크를 못열어서 본넷열고 난리가 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다른 일화는 우리부대는 유격을 반씩 나눠서 실시함

이 고문관 고참이 수송 왕고였는데 아무도 대접을 안해줌 어느정도나면 수송 투고가 수송부의 모든 일을 총괄하고 이 고문관은 그저 정비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이야기 하는 병사도 이등병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이등병들이 일병되는 순간 이 고문관의 정체를 파악하고 무시 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랬는데 유격때 대대장인가 누가 순시를 왔음

근데 기름이 없어서 우리부대에 들어가서 기름을 넣었음

그랬더니 갑자니 부대에서 수송반장님과 수송부 투고를 불러가는 거임(수송반장님과 투고가 같이 유격가고 고문관은 따로 유격받았음)

우리는 갑자기 무슨일이지 하고 어리둥절해있는데 유격 끝나고 수송부에 물어봄 왜 수송반장님하고 수송투고가 간건지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고문관 새퀴가 수송부 병장이나 되는 새퀴가 레토나에 기름을 잘못 넣었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꺼임 자동차에 기름 잘못넣으면  차 완전 들어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분과도 아니고 수송 왕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사건 이후로 완전 찌글이 되고 다른 후임이  고문관 때렸는데 다들 후임편 들어줬다는 뒷이야기 ㅋㅋㅋㅋㅋ

어찌 끝내야 하지 .....

암튼 여기까지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