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왼쪽무릎에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을 받은적이 있는데요.
작년 신체검사때 3급을 받았습니다.
근데 판정 과정이 너무 못미더웠습니다. 지금와서 이러는게 뒷북이겠지만 당시에는 제가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처음에 병무청 정형외과 담당의에게 무릎연골 수술을 받았다고 말하니까 MRI를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몇달뒤에 재검 날짜를 잡고 후에 MRI 시디를 제출했습니다. 물론 병사용 진단서도 제출했고요.
그랫더니 다음날 와서 x-ray찍어보고 정밀검사후에 판정을 해야 한다고 병무청 담당의가 말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다시 찾아 갔더니 병무청 담당의가 이건 무조건 3급이라면서 3급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 떄는 대략 아무생각도 안나더라고요. 사실 병무청에서 MRI 시디를 잃어버려놓고선 제가 제출안했다고 하는 바람에 MRI 시디를 두번이나 제출했는데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기분이 굉장히 나빴습니다.
이걸 지금에 와서야 물어보는 이유는 제 무릎이 요즘 더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로 입대했다가는 행군이든지 PT체조든지간에 무릎이 아작나서 제대할거 같습니다. 예전에 다른분이 밀게에 저랑 같은 증상을 갖고 있었는데 무릎이 아작나셨다는 글을 읽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마냥 남얘기가 아닌거 같아서 말이죠.
1. 작성자는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을 받음
2. 근데 신검떄 3급 판정 받음
3. 이상태로 군대가면 무릎이 아작날거 같음
4. 재검을 받을수 있나요? 그리고 이게 병무청 담당의가 말한대로 무조건 3급인가요.
서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