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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를 3-4년정도 쳤었는데 그때 무릎이 나갔는지 훈련소에서부터 무릎에 이상이 오기 시작함
덕분에 각개전투를 비롯한 야간 행군 등등을 참관
근데 내가 미쳤는지왜 주간 행군은 나갔었나 몰라 ㅋ
자대 갔더니 중대장이 대학 선배
근데 도와주고 그른그 음슴 ㅋ
탄약창에 있었는데 탄약창이다보니 무거운거 나를 때가 많음
사실 대한민국 군대는 어딜가나 똑같음
ㅋ
여튼 탄약창이라서 행군 이런건 안했지만 이리저리 무거운거 나르고 하다보니 결국 무릎이 작ㅋ살ㅋ
우선 청원휴가를 쓰고 나가서 진찰을 받음
연골연화가 심하다나 어쨌다나 어쩌구저쩌구 지금 상태가 그리 좋지 않으니까 한달정도는 푹 쉬어라
근데 난 군인
망함
진단서를 끊어감
행보관이 병신보듯 쳐다봄
소대장은 상담을 빙자한 니가 아파도 군인정신으로 열심히 해라 썰을 품
여튼 이주정도를 의무실에서 빈둥거림
당연히 소대에선 별로 안좋게봄
근데 더 문제가 되는건 2주가 지나도 붓기나 아픔이 안사라짐
그래서 외진을 나감
슬개골 작살 + 연골 작살+전후방 십자인대 파열 + @해서 병명이 7개
군병원에서 4개월을 개기다 전역
눈에 보이는 근데 후유증이 없다고 국가유고자는 못달았음
현재 상태 5분이상 달리기 불가
미쳐가지고 복학하고나서 농구 한판 뛰었다가 다음날 진단서 끊어옴
바쁘신 분들을 위한 한줄 요약: 군대에선 몸 성히 제대하는게 제일입니다 여러분
덤: 나도 다리 질질 끌고갔으면 국가유공자 달 수 있었다더라.
엑스레이로 연골을 확인하는 보훈병원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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