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578278332173f0872d84961bfe6a0d4c4b07a5c__w500__h269__f495869__Ym201701__ANIGIF.gif" alt="tumblr_o5n0dyDYE41tytut6o1_500.gif" style="border:medium none;" height="269" width="500" filesize="495869"><br><br>좀 늦은 감이 있지만..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해주길래 2달 가량 걸려서 다 봤네요<br>왜 그렇게 많은 상을 휩쓸었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br></div>휴 로리를 비롯한 다른 수많은 출연자들의 연기는 말 할 것도 없고..<br>다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휘청이는 시청률을 잡기 위해서인지 윌슨과의 브로맨스에 너무나도 치중한 것이 아쉬웠네요<br>게다가 굳이 ㅜ 윌슨을 죽일 필요까지 있었는지 ㅠㅠㅠㅠ 그 전에 어떤 언질도 없다가 갑자기 저 암이에요..<br>(극 중에서는 죽는 모습이 ㄴ ㅏ오지 않고 하우스와 남은 삶을 즐기러 떠나는 것으로 나오지만 그 후에 죽었을 것이 확실하죠)<br>하우스의 캐릭터도 시즌을 더할 수록 변해가는데 더 큰 위기가 필요했겠지만 ...ㅎㅏ 증맬<br>두 사람 사이의 로맨스보다는 주먹질하고 망설임없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는 2명의 광인이 더 마음에 듭니다 ㅋㅋ<br>게다가 리사 커디 역의 리사 에델스테인이 출연료 협상이 불발되어 7시즌으로 하차하고..<br>파이널 에피소드에 그동안 하우스의 곁을 스쳐갔던 사람들이 모두 나오는데 커디가 없다니요 ㅜ<br><br>후속작 이야기가 거론되는 것 같은데 윌슨도 없고 세상ㅇㅔ 존재하지도 않는 사람이 된 하우스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br>사실 정신병원 에피소드 보면 어딜 가서든지 잘 적응해서 굴러먹을 것 같긴 합니다만...<br><br>가장 좋았던 에피소드는 파일럿과 시즌4 파이널 1, 2부였어요<br><br>그리고 이정도 장기 시리즈를 넷플릭스만으로 본 건 처음인데 자막 퀄리티는 둘째치고<br>아마 극은 보지 않고 스크립트만 보고 여러 사람이 나누어 작업해서 생기는 일이겠지만 자막 검수가 전혀 안 되는 것 같아요<br>실제 발음과 다르게 적어놓은 일도 파다하고<br>환자의 병명도 낭창이랬다가 루푸스랬다가 치료법도 혈관조영이랬다가 DSA랬다가<br>하우스의 호칭도 계속 바뀌고요 (선생님, 박사님, 닥터 하우스)<br>포어맨과 체이스, 커디와 하우스가 서로 존댓말 했다가 한쪽이 반말했다가 다시 존댓말 하고..<br><br>아무튼 그래도 극이 워낙 재밌어서 간만에 정말 집중해서 오래도록 잘 봤습니다<br>전 그럼 이제 휴 로리 나오는 나이트 매니저를 보러가야겠어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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