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왕좌의 게임을 좋아하여 본 글을 클릭하신 모든분들 반갑습니다~</div> <div> </div> <div>아마도, 아니 분명히... 제 생각과 비슷한 글들이 수없이 있었을테지만, </div> <div>그래도 주저리저주러 글을 적어보고 싶네요.</div> <div> </div> <div><font>1. 선과악의 구도를 깨버렸다.</font></div> <div><font color="#0070c0"></font> </div> <div>보면볼수록...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모르겠고 계속 생각이 바뀌더라구요.</div> <div>그것도 한방에 바뀌는게 아니라 정말 치밀한 스토리라인속에서 관객의 마인드를 어쩜 그리 잘 흔들어대는지... 큰 매력이었어요.</div> <div> </div> <div><font>2. 맘편히 볼수없다</font></div> <div><font color="#0070c0"></font> </div> <div>아무리 대단한 영화나 드라마라 할지라도.... 보는내내 관객에겐 '재는 안죽어, 얘가 이길거야' 이런 생각을 지우게할순 없어요...</div> <div>영화 매트릭스든, 터미네이터든, 아바타든, 어벤져스든...</div> <div>제가 본 드라마 스파르타쿠스든, 배틀스타갤릭티카, 롬, 히어로즈 그 외에도...</div> <div>이 자체가 주는 긴장감, 향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다른 어떤 작품들보다 뛰어난듯 해서 한번더 빠져들었어요.</div> <div> </div> <div><font>3. 누구하나 빼놓을수없는 좋은 캐스팅</font></div> <div><font color="#0070c0"></font> </div> <div>캐스팅이 잘못되면 몰입을 방해하는 누군가가 계속 화면에 얼쩡거려서 참... 재미를 반감시키게 되죠.</div> <div>게다가 드라마는 일단 영화보다 상영시간이 무지하게 길기때문에 등장인물이 많습니다....</div> <div>그러면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위한 캐스팅이 더 어려웠을 거 같은데... 너무 좋은 캐스팅이 참 많은듯 해요.</div> <div>라니스터가문 전부다 대박캐스팅이고...</div> <div>존스노, 산사, 호도, 아리아, 용엄마, 조라모르몬트, 리틀핑거, 브리엔, 브론, 오베른, 램지... 모두 언급하는게 힘들정도네요...</div> <div> </div> <div><font>4. 여기까진 이미 식상한 이유들이었죠.... </font></div> <div><font>이부분이 제가 젤 애착이 가는 부분인데요....</font></div> <div> </div> <div>드라마 제작에 관한 디테일이 너무 좋아요. 특히 의상을 눈여겨 보는데...</div> <div>킹스랜딩을 배경으로 나오는 배역들의 의상과 장신구, 소품들 눈여겨 보시면.. 진심 헉 소리 나옵니다.</div> <div>도시배경과 특색에 따라 윈터펠이나, 미린, 아이언군도, 그... 은행있는 도시? 브라보스? 암튼.... 다 다르고,</div> <div>와이들링 의상? 뼈다구, 동물가죽 이런거 대충 걸치고있는거 같지만 조금만 허접해도 느낌이 확 줄었을거에요.</div> <div>그리고 등장하는 기사들의 갑주나, 가죽옷들.... 술잔들... 서로다른 언어.. 정말 놀래고 또 놀랬습니다.</div> <div>메인 테마송도 너무 좋구요....</div> <div> </div> <div>암튼 그렇더라구요</div> <div> </div> <div>즐감하고 또 즐감하며 왕겜은 진리임을 느낍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