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서울메르스대책본부장 박원순 <br>시민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br><br>진실을 퍼트려주세요.<br>시민 여러분의 카페트을 빌려주세요.<br>지금 진 공유(RT, 좋아요 등) 빚은 꼭 메르스 퇴치로 갚겠습니다. <br><br>늦였지만 정부의 평택 병원공개를 환영합니다.<br>앞으로도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 잘못된 정보로 인한 국민의 불안이 해소되길 바랍니다. <br><br>간밤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br>이런 혼란스런 상황까지 온것에 대한 <br>시민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입니다. <br><br>간밤에 서울지역 유관기관장에게 지금의 상황을 소상하게 설명 드리고 협조를 구했습니다. <br>늦은 밤 11시 달려와주신 김용현 수도방위사령관, 구은수 서울경창청장, 조희연 교육감에게 감사드립니다. <br><br>위기대응에는 속도와 강도가 중요하다며, <br>빠른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예상보다 강도 높은 대응이 필요하다는 말씀 해주셨습니다. <br><br>35번 확진 환자가 접촉한 1,565명 조합원 전수 전화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실에 수긍하시고, 고맙다고 얘기까지 해주신 성숙한 시민력에 감사드립니다. <br><br>총 1,565명중 통화 1,317(84.2%), 미통화 248명(15.8%) 지속적으로 미통화된 분들께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겠습니다. <br><br>빠른 시간내에 복지부장관과 만나 향후 협력체계 구축을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br>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서울시는 보건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력하고, 원활한 협조체계를 통해서 메르스 퇴치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br><br>예정된 유럽순방을 취소하고, <br>메르스 방역에 전념하겠습니다. <br>당분간 전 일정을 메르스 대응에 중심으로 두고 하겠습니다. <br><br>시민의 생명을 하늘같이 생각하겠습니다. <br>메르스 퇴치를 위해 도움이 된다면 그 누구와도 만나 협조를 구하고 협력해 가겠습니다. <br><br>지금은 현장에서 함께만나 지혜를 모을 때입니다. 언제나처럼 시민을 믿고 공유 협력하면서 가겠습니다. <br><br>현장에서 뵙겠습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