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매우 위험해 보이는 전염병처럼 보여지고 실제로 치사율 40%라는 소리를 들으면 겁나는게 당연합니다. <div><br></div> <div>그런데 아무 과학적 근거나 전문가의 소견 없이 공포를 조장하는 글들도 보이고, 공포심에 발병 가능성이 매우 낮은 지역의 사람들도 과민 반응 하는 것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div> <div><br></div> <div>메르스 바이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쉽게 말해 감기입니다. 단, 일반 감기보다 독하고 위험한 감기라고 해야겠죠. </div> <div><br></div> <div>그럼 일반감기와 비교해서 전염성이 더 뛰어나냐? 현상만 봐도 더 뛰어나진 않습니다. 전염경로도 비슷하며, </div> <div>접촉감염이라는 점도 몇몇 감기보다는 전염성이 더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div> <div>과거 중고등학교 때나 그냥 환절기 독감이 유행한다고 할 때 보세요. 주변에 독감 걸린 사람이 있으면 꼭 몇명이 옮아서 앓습니다. 그런데 그 옮는 사람을 잘 보면 보통 피곤한 상태, 면역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 사람이 훨씬 잘 걸리고, 위생에 신경을 많이 안 쓴 사람들이 잘 걸리는 편입니다. </div> <div>그러니 위생을 철저히 하시고, 몸 관리(충분한 수면, 건강 유지)를 하시면 옮을 확률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div> <div><br></div> <div>수도권 및 확진자가 나온 도시라면 더욱 신경쓰셔야 합니다. </div> <div>하지만, 지방, 확진자가 안 나온 도시 (ex)부산) 같은 경우에는 너무 크게 염려하여 조금 증상이 보인다고 국가지정병원가고 그러시면 오히려 옮을 확률이 올라갑니다(환자가 많기 때문이죠). 그러니 확진자가 없는 지방의 경우 지정병원은 피하시는게 낫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감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대응방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 최근 일주일 간 활동 반경 및 기침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었는지 기억해 봄.(지방이라도 경기도, 수도권에 갔다왔으면 위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접촉감염이니 확진자를 직접 만지거나 물건을 같이 쓰거나 기침할 때 가까이 있지 않는 이상 감염될 위험은 현저히 낮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숙주를 매개 삼아 자손을 퍼뜨리는데, 그 시점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 보균자가 증상이 없을 때는 몸에서 한창 증식하는 중이고 몸의 면역체계와 싸우는 기간이라 타인을 감염시킬만한 충분한 바이러스가 나올 수 없음. 증상이 나타난다는 건 바이러스가 면역체계와의 싸움에서 우세해져서 외부까지 표출되고 사람은 힘든 것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2. 확진자와 접촉했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면 위생장갑 같은 걸 끼고라도 최대한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 지정병원으로 간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3. 접촉했을 가능성이 낮다면 위생장갑을 끼고 일반병원을 간다.(사실 병원이 병을 얻기 가장 쉬운 곳이고, 면역이 떨어졌을 때는 더 위험해요.)</span></div> <div><br></div> <div>4.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다!</div> <div><br></div> <div>끝.</div> <div><br></div> <div>ps. 공포 조장하는 글을 지양했으면 하는게 너무 불안한 상태에 놓이면 없던 병도 생긴다는 말이 현실이 됩니다... 충분히 대비는 하되 공포, 불안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div> <div>하, 노답 정부가 불안과 공포를 양산하니 정말 힘들긴 합니다. ㅠ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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