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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버스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버스 회사 특성상 수십 수백명의 사람들이 하루에도 왔다갔다하는데
솔직히 불안해요
기사님들도 불안해하시구요.
저는 집에 4살배기 늦둥이 어린 동생이 있어서 더 불안합니다.
집에 가면 휴대폰, 지갑, 가방부터 알콜솜 소독하구요
손발 꼭 씻어요.
기사님중 한분이 저보고 유난스럽게 군다고 하길래
저는 유난스럽게 굴어야해요! 막내가 있으니까요! 라고 팩 쏘아붙히기도 했는데.
제가 몇달전에 독감으로 열이 39도 38도 이렇게 올라가서
일주일이 넘는 기간동안 병원을 들락거리면서 해열해야된다고 링겔을 하루에 4종류, 6종류까지도 맞아봤는데요...
이런 열을 막내가 앓게 될까봐 끔찍해요 제가 이미 겪어봤으니까요
진짜 불안해서 미칠거같네요 정말...
막내 어린이집 보내기 시작한지 2주째라 엄마도 불안해하시구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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